1.뭐 이렇게 우울하지 (3)
2.전화 공포중 어케 고치냐 (1)
3.말투 짜증나는 친구 때문에 기분 잡친다 얘를 어쩐담? (1)
4.펑 (8)
5.나이드신 분들은 탈색이나 염색한 거에 편견 있어? (11)
6.예비고1인데 불안해 (3)
7.종아리에 한 줄로 털 안나는 부분 있음? (1)
8.엄마랑 아빠가 이혼한대 (14)
9.독립하고싶다는 말이 그렇게 싫어? (1)
10.유통기한 지난 쿠션 버려야겠지 (3)
11.친구가 놀러 갔을 때 돈 쓰면 나도 돈을 써야 하는 거냐 (8)
12.나 진짜 양아치같아..? 거를 정도로..?ㅜ (12)
13.요즘 초중학생들은 이런거야? 아니 이게 맞는거야..? (11)
14.술 먹고 하는 말은 다 취중진담일까? (5)
15.아빠랑 냉전중인데 내가 잘못한거야?? (11)
16.나 성격에 장애있는거같아 (3)
17.이거 사과해야 할까 그냥 안하는게 나을까 ?? (1)
18.나한텐 마음 찍은게 끝이지만 다른 사람하곤 잘만 논게 빡침 (4)
19.안친한 친구가 만나자고 하는데 (5)
20.나만 겉도는게 티가 나서 화가나 짜증 냈어 (9)
내가 어제 친구랑 논거 사진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는데 안친한 친구가 스토리에 답장하고 오랜만이라구 한번 만나자 이러는데 무슨 의도가 있는걸까?
일단 얘기해보자면 나는 여자고 그 친구도 여자인데 그 친구는 나랑 초6때 같은반 애였어. 근데 내가 초6때 반 전체적으로 왕따를 당하고 있었고, 어느날 학교에서 조를 짜서 조끼리 요리해먹는 시간이 있었어.
각자 가지고 오기로 한 준비물이 있었는데 나는 떡이였고, 다른 남자애는 가위였어.
근데 내가 혹시 몰라서 가위도 챙겨서 가져왔는데 그 남자애가 나한테 "너가 가위를 왜 가져와!! 내가 가져오는건데!!!" 이러면서 막 짜증내고, 화내는거야.
나는 "혹시 몰라서 가져온거야" 라고 했는데도 계속 화내고 짜증내고, 그러다 같은 조인 또 다른 남자애까지 그 남자애랑 한편이 되서는 둘이서 나한테 막 화냈어.
그때 같은 조인 여자애가 "혹시 몰라서 가져온거래잖아! 왜 얘한테 뭐라 그래? 그리고 이게 그렇게 화낼 일이야?" 이러면서 내 편 들어줬는데 이때 내 편 들어준 여자애가 아까 말했던 나한테 연락온 안친한 친구야.
사실 이 여자애가 나한테 연락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22년도에도 나한테 생일축하 한다고 하고, 오랜만이라구 그때도 만나자 했었는데 내가 까먹고 있어서 결국 못 만났어.
근데 이 친구가 내 기억으로는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친구도 아니었어. 그 친구는 같이 노는 무리가 있었고, 나는 혼자였는데 그냥 내 입장에서 봤을 때 그 친구는 친구가 아니라 그냥 같은반 여자애 였어.
근데 갑자기 성인이 되고 나서 안친한데 굳이 연락하는게 뭔가 이해가 안되는거야.
나쁜 의도가 있는건지 의심스럽고, 그냥 이해가 안되고 있어.
오랜만이다 까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만나자고 하는 건 이해가 잘 안되는 것 같아.
일단 그렇게 나쁜 친구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해서 나도 알겠다고 하긴 했는데 그래도 아직은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는 것 같아.
내가 의심이 많은 편이기는 한데... 뭔가 그래ㅠㅜ
굳이? 왜? 이런 느낌이야.
이 친구 만나봐도 괜찮은 거겠지??
글만 봤을 때 딱히 의도는 없어보여
학창시절에 레주랑 친해지고 싶었는데 이미 노는 무리가 따로 있어서 레주한테 잘 못 다가간 친구 아닐까
생일까지 기억해주는 거 보면 레주한테 호감 있고 착한 애같은데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인연이라면 모르겠는데(그 친구가 괴롭히진 않았더라도 그때 당시 왕따 경험이 떠올라서 힘들다거나)
굳이 만날 필요가 있나 싶은 거면 오히려 만나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 몇년동안 끈끈하게 가는 친구가 의외의 만남에서 시작되기도 하거든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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