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1/13 22:02:08 ID : 85XvzQsi5RB 0
지금 내가 나 포함 4명인 단톡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내 이야기는 다는 아니지만 중간중간 좀 일부로 씹었나?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자꾸 있어... 씹은 이야기는 보통 아 그래서 뭔 말하려고 했어? 이런 말을 해주잖아.. 근데 내가 많은걸 바란걸까.... 설정가상으로 내가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좀 예민해져있고 피곤하단 말이지.. 그래서 내가 세사람 노는데 내가 빠져주는게 예의겠지<<이런 뉘앙스의 말을 하고 좀 마음 가라 앉히려고 말 안하다가 중간에 요청 할게있어서 대화 끊어서 죄송하다고 하고 부탁을 했어. 거기서 내 상대분은 나름 도와주려고 해서 감사하게 느꼈는데 그때 내가 좀 충동적으로 저같은 애한테도 이렇게 해주신다니 이래서 갑분싸 일으켰거든.... 진짜 병신같이...... 근데도 약간 나 서운하다는거 팍 티내니까 속이 좀 뚫린 기분이였고ㅎㅎ 악의가 느껴진건 아니였고 그냥 각자 더 편한하고 익숙한 사람들 끼리 놀고 대화하고 사진찍는거인거 알아... 문젠 내 성향 자체가 난 거의 왕따내지 외톨이인 인생이라고 할정도로 나와 비슷하거니 공감할 성향의 인간이 내 인생에서 한번 있을까 말까 해서 난 언제나 챙김 받아야 했거든... 그게 싫었는데 또 그게 반복되니까 갑자기 다 때려치고 싶고 차단할까는 생각이 들었어... 내 마음에 공감이 가니?? 나도 이제 외톨이 내지 겉도는게 너무 지긋지긋해
2 이름없음 2024/01/14 03:47:04 ID : 03xxCmMo1Dz 0
나도 살면서 그런 기분 꽤 느껴서 공감가네 그러다보니 난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관계로 정립하게 되었음. 그냥저냥한 사이로 그쪽에서 좀 무심해도 그다지 상처 받지 않는 관계. 그리고 나이 먹을수록 많은 관계가 그 정도로 머물 수밖에 없어지는 듯. 애인 가족 아니면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어렵고. 그래서 연애하나봐 사람들이
3 이름없음 2024/01/14 03:52:45 ID : B9dCpargksm 0
너가 더 다가가 관계는 다가갈 수록 더 가까워져 혼자 겉도는게 싫으면 계속 그 사람들하고 친해질려고 노력해 행동으로 말로
4 이름없음 2024/01/14 11:08:27 ID : hzbwk8ry2Fj 0
이 말 틀릴 때도 있어… 사바사야 난 억지로 다가갔다가 눈치없는 집착녀 프레임 씌워졌어.. 그래서 이 상처 때문에 다가가도 친해지는 것 같지 않으면 안 다가가게 되더라… 또 이런 취급 받을까 봐
5 이름없음 2024/01/14 22:13:27 ID : lxu1irAoY2m 0
ㅇㅈ...나도 한때는 말이 어느 때나 통한다고 믿었지...
6 이름없음 2024/01/15 04:43:04 ID : xPiry6pgoY0 0
굳이 그 사람들하고 지낼 필요 없는 것 같아… 걍 너도 적당히 대하고 그러다가도 관계 회복이 안 되면 딱 거기까지인 인연인 거야. 굳이 거기에 매달릴 필요 없어 나도 비슷한 일 많이 겪었는데 오히려 안 될 인간관계에 매달리다가 내 자존감이 망가져서 새 인연을 찾기 힘들었던 적이 많았어 그냥…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거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놔봐. 그러면 좀 더 마음이 편해지고 사람도 능숙하게 대하게 될 수 있더라. 난 그냥 사회생활 할 때 적당히 일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관계만 쌓고 대부분의 사적인 시간은 나 혼자 보내는데 그래도 꽤 재밌게 살고 남 시선 신경 덜 쓰니까 오히려 좋아. 그리고 인간관계에 초연해지면 오히려 그럭저럭 연락하고 불러주는 사람들이 생기더라. 스레주도 너무 관계에 매달리지 말고 마이웨이로 적당히 긍정적으로 살면 또 친하게 지낼 사람 생길 거야. 그러니까 너무 상처받지마
7 이름없음 2024/01/15 14:07:49 ID : 3RvfPfWo6lD 0
그럴때는 다른 친구들을 찾아보는게 어때? 나도 전에 너같은 친구가 무리에 있었는데 결국에는 자기가 못 참고 나가버리더라 이렇게 들으면 우리가 나쁜 사람인거 같지만 그냥 그 친구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친구였어 주변 사람들한테 의지도 많이 하고 학교 화장실에서 자해하다가 울고 쨋든 그래서 그 친구 그렇게 나가고 나중에 학년 올라가고 복도에서 그 친구를 만났는데 다른 친구들 잘 사귀어서 잘 지내더라 그러니까 레주도 충분히 좋은 인연 만날 수 있어 나도 요즘 그 고민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그냥 다른 친구들 사귀려고 중학교 친구들한테 매달려서 집착하고 맘고생 많이 했는데 정신차리고 그 친구들이랑 거리두고 그러다보니까 나랑 같이 급식 먹던 친구들이 보이더라고 그래서 그 친구들이랑 잘 지내보려고 그러니까 레주도 힘내 이렇게 쓰니까 다들 똑같은 말이네ㅎㅎ 힘내
8 이름없음 2024/01/16 02:58:24 ID : k1bhfhzdU3S 0
근데 정말 겉돈다는 느낌은 누구나 다 받아볼 거 같아. 오히려 한 번도 겉돌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거야 그런 경험으로 너가 얻을 수 있는 것도 있겠지.... 네가 지금은 너무 힘들겠지만, 그런 아픔들이 꼭 성장에 필요한 거니까, 성장통이라고 생각하면 그나마 덜 아프게 느껴질 거 같아.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정말 별 거 아니더라
9 이름없음 2024/01/18 08:49:54 ID : 85XvzQsi5RB 0
다들 고마워... 사실 나도 좀 고민을 많이 해보고 나만 아쉬운 관계인데 차단 하면 그만이기도 하다만... 일단 첫번째로 친해진 사람이랑 단 둘이 있을때 나 빼놓고 자기들 끼리 희희낙락 거린거 서운하다고 했고 그 사람도 자기도 그게 신경쓰였는데 자신이 나에게 서운하다고 말하기도 괜히 사이 나빠질까봐 어려웠고 내가 직접 말해줘서 고맙다고 원한다면 4인 카톡방 나가고 일대일 카톡 해도 된다고 말했어 난 그 당시에는 그래도 내가 서운했을거란 생각을 해준것과 나름 나를 배려해준다는게 고마웠는데 지금 또 불쾌한 기분이 드는 상황이 되서 나중에 얼굴 보고 난후 그때도 기분 불쾌한 일이 있으면 그냥 망설인 없이 차단 하기로 마음 먹었어... 나만 아쉬운 관계에 내가 마음 쓰는게 한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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