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뭐 이렇게 우울하지 (3)
2.전화 공포중 어케 고치냐 (1)
3.말투 짜증나는 친구 때문에 기분 잡친다 얘를 어쩐담? (1)
4.펑 (8)
5.나이드신 분들은 탈색이나 염색한 거에 편견 있어? (11)
6.예비고1인데 불안해 (3)
7.종아리에 한 줄로 털 안나는 부분 있음? (1)
8.엄마랑 아빠가 이혼한대 (14)
9.독립하고싶다는 말이 그렇게 싫어? (1)
10.유통기한 지난 쿠션 버려야겠지 (3)
11.친구가 놀러 갔을 때 돈 쓰면 나도 돈을 써야 하는 거냐 (8)
12.나 진짜 양아치같아..? 거를 정도로..?ㅜ (12)
13.요즘 초중학생들은 이런거야? 아니 이게 맞는거야..? (11)
14.술 먹고 하는 말은 다 취중진담일까? (5)
15.아빠랑 냉전중인데 내가 잘못한거야?? (11)
16.나 성격에 장애있는거같아 (3)
17.이거 사과해야 할까 그냥 안하는게 나을까 ?? (1)
18.나한텐 마음 찍은게 끝이지만 다른 사람하곤 잘만 논게 빡침 (4)
19.안친한 친구가 만나자고 하는데 (5)
20.나만 겉도는게 티가 나서 화가나 짜증 냈어 (9)
우린 정말 답답하고 우울에서 빠져나오라고 하고 싶지만 우울증은 안걸려본 사람은 모를거야.
아마 그렇게 직설적으로 혼내면 오히려 자괴감이 들지 않을까 싶어.
모두가 지치지 않는 사람이 되는게 이렇게나 힘든가봐.
놉 혼을 낸다고 해서 달라질 거 없을 것 같은데
오히려 우울증에다가 사춘기 장난 아닐 중학생한테 그러면 더 악효과 날 거 같아
게다가 우울증은 의지박약 문제가 아니라 더욱 더 설득력 없고..
학부모와의 관계를 먼저 파악하는 게 우선일 거 같아 학부모가 애한테 관심이 없는 사람일 수도 있잖아 그렇지 않다면 학부모와 상담부터 해보겠지만.. 그런 경우도 많으니까..
얘기 들어주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애한테 좋을텐데 그게 선생인 나부터 그 사람이 되보려 할 거 같아
물론 선생님한테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상황과 그렇지 못할 상황이 있겠지만 내가 진정 정말로 아이들이 좋아서 선생이 되었다면 그 정도는 시간을 빼서라도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실제로 관심 존나 없는 선생도 봤고 애가 부담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면서도 관심있게 봐주신 선생님도 많이 봤어서
내가 선생이라면 포기함
뭐하러 신경써도 바뀌는 거 없는 애한테 에너지를 쏟아?
호의도 부당하다고 느끼는게 우울증인데
정신병동 입원이나 진지하게 추천해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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