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부모랑 나랑 성향이 정반대인데 이걸 그냥 틀렸다 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생각하는 범주 안에 억지로 맞추려하니까 정신병이 날 것 같아. 성격도 싸패같이 이상해지는 것 같고 정신적으로 계속 흔들리니까 신체적으로도 자꾸 어디가 아파서 뭘 할 수가 없어 그냥 불질러버리고싶다

나도 우리 부모님이 강요를 많이 해서 자주 싸웠는데 나중엔 그러기도 지쳐서 그냥 시키는 대로 하게 되더라.. 그렇게 사니까 살 맛이 안 나더라고 내 삶이 아니라 남의 인생 사는 느낌

>>3 맞아ㅋㅋ 또 이상한걸로 소리지르면 어어 잘못했어 이러고 걍 넘어가.. 무기력해서 뭘해도 재미없고 잠만 자고싶어진다ㅠ

부모님이 너무 유난이네 ㅡㅡ 마라탕이 일진음식이라는 엄빠도 있다고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