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4/10 23:44:41 ID : vgY4IINy43R 0
집에만 있으면 병들어 죽을 것 같아. 내일 학교 상담센터에 가볼 생각이긴 하지만 거기서도 말 못할 얘기들이 많아서 여기 적어봐.. 이혼가정이라서 엄마언니나 이렇게 사는데 언니가 볼일을 보고 맨날 물을 안내려. 집에 화장실이 두개라서 하나는 엄마(장실이 엄마방에있음), 하나는 언니랑 내가 쓰는데 맨날 갈 때마다 물도 안내려져 있어서 너무 더러워 내가 내리는 것도 한두번이지 지겨워. 가끔 그래서 화장싱에 냄새도 나고 화장실 신발엔 항상 뭐가 묻어있고 세면대에도 묻어있을 때가 많아. 수건에도 더러운것들이 묻어있어서 난 내 수건 따로 챙겨서 방에다 둬. 근데 내가 더럽히는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이렇게 피해봐야하는지 모르겠어. 아무리 말 해도 안 고쳐지고 난 더러운게 싫어서 하는수 없이 수건도 따로 쓰는데 신발도 따로 쓸까 생각중이야. 그래서 볼일도 가끔 엄마방에서 보는데 엄마는 왜 자꾸 여기와서 그러냐고 그래. 언니한테 뭐라해라 왜 나한테 그러냐 해도 그냥 너가 치우고 쓰면 될 거 아니냐고 해. 엄마가 언니한테 집 나가서 살아라 해도 언닌 싫다하고 엄만 또 그럼 거기서 끝이야. 그래서 내가 나가 살까 하는데 기숙사는 다 떨어지고 자취하기엔 왜 내가 이렇게 손해봐야하는지 모르겠어 이미 대학생활에 너무 바쁜데 알바까지 할 시간이 없어. 지겹다 진짜 정신병이 안 걸릴 수가 없어 하루종일 울고 그냥 이유 모르게 눈물이 나는데 내가 이상한 거냐. 엄마도 엄마 딸이니까 언니를 강제로 못 내보내는건 알겠는데 언니는 이제 거의 30이고 일도 해. 하 진짜 지겹다 인생
2 이름없음 2024/04/12 08:01:44 ID : SHzXz9jAmNw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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