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엄마 존나 싫어 진짜 (9)
2.이게 왕따랑 다른 게 뭔지 모르겠어서 물어보고 싶어 (6)
3.음...정말고민이야 (10)
4.진짜 싫었는데 문뜩 생각나는 사람 (9)
5.친한 쌤하고 상담할까 하는데 (2)
6.아무래도 감정표현 불능증인거 같은데 어케 고치지 (6)
7.갑자기 손절하는 친구 심리가 뭐야? (13)
8.섭식장애도 정신병일까 (4)
9.시험 2주남았는데 어카지 (1)
10.술 마시면 폭력적으로 변하는거 (3)
11.부모님이 혼자 비행기 못타는 레주들 있어 (2)
12.고3 포르노 중독 (5)
13.헐 나 초등학교 동창한테 인스타 차단당함 (12)
14.대인관계가 힘들어 (1)
15.fwb같은 관계인데 이게 맞나? (2)
16.. (2)
17.어른들이 나 마스크 벗은거 볼때마다 (5)
18.내가 이상한 건지좀 봐주라 (6)
19.지금까지 스스로 되게 독립적이라고 생각했는데 (5)
20.자살하면 다음생에서 더 힘들게 산다는거 진짜야? (44)
우리 가족은 엄마 아빠가 이혼해서 아빠가 없는데 엄마가 자꾸 내가 좀만 말대꾸하면 “너네 아빠 있었으면 엄마한테 절대 못 이랬을 거다” 이럼. 툭하면 저러고 아빠 있었으면 분명 말도 못하게 혼났을 거다, 이래서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아빠 없는애 소리 하는 거다, 어디 아빠가 있었어도 감히 이랬겠냐 이러는데 나도 아빠 갖고 싶어. 내가 아무리 성인이라지만 아빠가 필요한건 당연하고 엄마아빠 이혼한게 내 잘못을 아니잖아..? 근데 왜 자꾸 저러는지 모르겠어. 내가 그렇다고 그렇게 심하게 엄마한테 막말한 것도 아닌데 말이야
이건 무슨 상황인지 정확히 알아야 판단 가능할 것 같긴 한데 성인한테 그런 말을 하는 건 좀 그렇긴 하지...
클 만큼 컸는데도 그러는건 좀 그렇지만
어머님이 아버님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싶었던 게 아닐까
그래서 지금까지 약간 강박으로 남았을지도
이 글만 봐서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아버님이 너 옆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행동하고 크길 바라셨던거 같기도..
그치.. 그래서 항상 부족함 없이 키우고 싶다 말 하는데... 난 밖에서 아빠없는 애 소리 들어본 적도 없고 물론 엄마는 나보다 삶을 더 많이 살아왔으니 그런 사람도 많이 봤기에 하는 말이겠지만 나한테 가장 그 말을 먼저, 많이 한 사람은 엄마인듯
진지하게 한 번 말씀 드리는게 어때?
엄마가 잘 키워줘서 잘 컸고 밖에서 아빠 없다는 소리 들어본 적도 없다고 그러니까 앞으로 엄마도 나한테 아빠 없다느니 그런 말 그만 해줬으면 좋겠다고 엄마도 내 걱정 그만 하고 편하게 살라고
하면 어떨까
많이 속상한게 느껴진다..ㅜㅜ 타인은 부모 없이 컸냐는 식의 선 넘는 발언을 하지 않는데, 가장 가까운 가족이 오히려 그런 말을 하는게 아이러니하지..? 레주도 아빠의 빈자리에 많은 상처를 받아왔을텐데.. 사실 어머니도 피해자이시고, 컴플렉스가 있기 때문에 너에게 더 상처되는 발언을 하시는 것 같다.. 어머니는 이혼하시고, 의지할 남편도 없이 너를 혼자 키워왔잖아. 이런 상황에 대한 주변 지인들 시선도 엄청 스트레스일거고.. 분명 그 상처를 알기에
너라도 안그랬으면 하실거야.. 남편이 없는 컴플릭스가 있으시니 너라도 아빠 없는 애 소리 듣게하고 싶지 않으실거야.. 어머니 불쌍하게 여기고 서로 잘 토닥이면 좋겠다.. 레주도 분명 상처가 많겠지만 어머니도 똑같기 때문에 어떻게 다독이면 좋을지 모르실거야..ㅜㅜ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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