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2024/04/29 21:30:56 ID : Vfhvu8rBBvu
이거 너무 스트레스 받아 몇 년동안 이랬어 고쳐지지 않아.. 난 외동이고 옛날부터 부모님은 맞벌이여서 항상 밤12시나 아님 새벽 늦게 집에 들어오셨어 주말 빼면 거의 나 혼자 자취한다고 보면 될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고3까지는 계속 그랬어 그래서 그런지 엄마나 아빠가 집에 있으면 너무 너무 불편하고 내 루틴이 깨지는 거 같아서 아무 것도 하기 싫어져 그렇다고 내가 부모님이랑 사이가 안 좋은 것도 아니고.. 근데도 너무 불편하고 짜증나 방 안에서 꿈쩍도 하기 싫어 왜그러지? 나 진짜 왜그럴까 나도 나를 모르겠어 나 이것 때문에 너무 미치겠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2024/04/29 23:22:17 ID : jdCmLhBxO1a
오... 자취하면 일이랑 밥만들어먹는거 청소빨래하는거 다하고나면 체력 뻘건게이지떠서 아무것도 하기싫어지거든 근데 동시에 하루의 재미욕구가 빨간게이지라 빨리 채워줘야됨 성인이면 술담배고 청소년기땐 게임이지 걍 인류 노동자계층의 평생숙명이 아닐까싶다

레스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