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6/03 15:26:10 ID : SMqi65asrwE 0
타인에게서 나에 대해 칭찬을 받거나 좋은 말을 들으면 내가 만약 이걸 실패한다면 그 사람이 얼마나 실망하고 우습게 볼까? 라는 생각부터 먼저 들고, 그 걱정 때문에 집중을 못 해서 결국 내가 걱정한대로 되는 건 무슨 병인걸까. 그리고 나중엔, 내가 당연하게 잘 하는 걸 잘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나도 저렇게 되면 어쩌지? 라는 무서움으로까지 확장됐어. 생각해보면 초1때, 아주 어릴때부터 그랬어. 그리고 그 모든게 내 발목을 잡았던 것 같다
2 이름없음 2024/06/03 16:42:41 ID : BhBs2pTRwk5 0
생각이 부정적인데 흐음 우울증이 오는게 아니라면 상담치료나 이런걸 받아보자. 근데 생물학자 왈 그게 정상이라하더라. 걱정없이 산 선조는 다 포식자의 뱃속에 있으므로 니가 살아있다는 것은 선조가 불안을 느껴 조심하면서 생존해왔기 때문이래. 다만 그게 포식자 걱정할 필요가 없는 현대 사회에서 안좋은거라더라. 비만 유전자가 현대에 안좋듯이. 감정컨트롤이 필요한 거 같은데 어중이 떠중이 말 듣는거보다 심리상담치료를 받아보는게 좋을 거 같아. 거 받아본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자기가 인식 못하는걸 발견하고 고치게 되는 일이 많다더라. 이렇게 글로 깨작깨작 하며 집단지성을 신뢰할 수는 없어. 심리상담센터도 좀 좋은데 알아보고 받아봐. 우울증 같다 싶으면 정신과 찾아가세요.
3 이름없음 2024/06/03 17:30:58 ID : SMqi65asrwE 0
우울증은 예전에는 있다고 느꼈는데 영양제 챙겨먹고 공부 하다보니까 좀 나아졌음. 대신 진심으로 웃어본 게 엄청 오래전이지만. 비슷한 얘기를 들었던게 그래서 현대인들이 정신병에 걸리는거고 안 걸리기 위해서는 그나마 운동이라도 해야된다더라. 그리고 내가 내 문제점에 대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지 글로 정리해서 깨닫고 조금이라도 적어본 건 처음이라서. 정신과 진료나 상담을 받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은 해왔지만 나한테 자신이 없고 이상하게 행동할까봐 계속 못 가고 있네. 내가 옛날부터 밖에서 말을 잘 안 하는 성격이었어서 안에 있는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잘 못하겠더라고. 다만 요즘은 이렇게 생각하면 괜찮다는걸 느꼈어. 저 사람들이나 다른 것들이 그저 타인이고, 다른 사물이고 나한테 있어서 인생 자폭 버튼을 유발할 무언가가 아니라 그저 현상일 뿐이라는 걸. 그렇게 하니 타인이 아닌 나 자신에게 집중이 되면서 마음도 안정됐어.
4 이름없음 2024/06/03 18:47:00 ID : BhBs2pTRwk5 0
일단 우울증 치료는 나아졌다고 멈추는게 아니야. 의사 판단 그만오쇼 소리 들을 때 까지 다니는거야. 대부분 내가 괜찮아진 것 같은데 하고 자기판단하에 멈추고 ㅈ되는거란다... 운동을 해야하는게 일가견있는게 정신적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해소가 되기 때문이야. 격하고 스트레스가 풀리는 운동일수록 좋아. 물론 내가 하기 싫으면 그만이니까 여러가지 찾아보고 자기 맘에 드는걸 해야지. 그냥 누가 좋다고 하면 안됨. 누근가는 쇠질이 누군가는 복싱이 누군가는 춤이 스트레스 해소의 역할이 될 수 있는거야. 나는 다리 타격계 운동을 추천함. 체육관은 미트들고 맞아줄거야. 칠때 스트레스가 해소되면서 건강도 챙겨져. 단점은... 하다가 몸을 다치거나 시간이 없어지거나 돈이없어지거나 해서 멈추면 스트레스가 더더욱 폭발함. 보통 대부분... 그냥 체육관 오는거 보면 그래. 운동 오랫동안 하시다가 몸 다치거나 업무상 적어지게 되면 폭식으로 이어지더라. 살찌고 스트레스 받고 거기다 운동 후 맥주 한잔이 그렇게 맛있어서... 운동할때는 상관없지 건강하니까. 그러다가 운동만 쏙 뺀다? 포풍돼지 배운돼지... 스트레스 더 쌓임 그리고 adhd 계열이 노홍철처럼 드러나는 계열이 있고 맘속으로만 adhd가 있대. 티도 안나고 속은 타들어가고 남들도 나랑 똑같은 맘이겠지 내가 유난떠는건가... 이렇게 생각만해서 발견 치료가 어렵대. 마찬가지로 우울증도 자신없고 속으로만 견디고 있다면 티도 안나고 치료도 어려워. 다들 똑같이 생각해. 정신과 - 미친사람들 가는데 아녀? 정신 이상한 사람?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안가다가 망해요. 우울증은 결국 뇌손상이야. 냅두면 늘어나지. 조기에 젊을 때 발견하고 치료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나이들어서 심화되면 그때 쯤 이미 사는게 아니야. 죽어야하는데 왜 살아있지 아이고 내가 살아 뭐하나 그 생각에 지배되거나 뇌손상에 의해 몸속 신호체계가 뒤틀려서 원인없는 고통에 시달리게 돼. 공통적으로 자존감이 없어서 뭘해도 내가 그래도 되나? 나따위가? 나한테 너무 아까운 것 같아.... 그냥 죽는게 편하지 않을까? 쉽지 않을까? 세상이 날 억까하는 것 같다. 믿어주는 사람이 없다. 이런 걸 느끼더라. 증상은 여러가지지만 공통은 저래. 물론 심화상태일 경우야. 타인은 절대 우울함을 이해 못해. 그 이해관계 차이에서 더더욱 상처받음. 우울증 환자끼린 알아들음. 하지만 직계 가족도 이해를 못해서 스레주가 젊다면 멀쩡한 남들과 비교해서.. 왜 공부를 열심히 안하니 집중을 못하니 또는 왜 일을 못하니 이런식의 비교 잔소리 무슨 한량 보듯이 하는데 애초에 우을증 계열이 무력함 집중어럽고 공황으로 인한 사고체계 정지. 인식속도 저하 등 여러가지가 겹치는거라서 공부도 일도 하기가 어려움. 미친듯이 할려고 노력해도 스트레스가 남들보다 강하게 받는거라 견디기 힘들어. 그러다 자살하는거지. 교통사고로 잘 죽는다더라. 위에 쓴대로 사고체계 인식속도도 있는데 항우울제 약을 먹으면 졸음, 사고이상, 치매성이 증가해서 차사고가 쉽대. 난 설명할 때 암으로 비유를 해 초기에 발견되면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말기 암 환자는 거의 죽어야하잖아. 우을증 환자도 암과 같아서 누군가는 티비에서 고쳤다 뭐했다 하지만 누군가는 못고치고 약으로 평생 완화하며 살아야해. 베이스가 이미 죽음이 기본이야. 살고싶다가 아니라 죽고싶은데 챙길 사람들이 남아있어서 삶을 연장하는거야. 내 엄마 내 자식 그런 구심점이 없으면 홀홀 가는거지. 우울증도 내가 판단하면 안돼. 난 그냥 내 증상이 이렇게 있었다 선생에게 보고만 하는거야. 그리고 상담하고 선생이 이렇게 가봅시다 하고 처방할뿐이야. 상담도 생활에서 만날 일이 없는 타인에게 내 속을 털어놓고 난 그 상황에서 후련함을 얻을 수 있으며 그것만으로 꽤 치료가 되더라고 아울러 그 상대가 이야기를 듣고 자신이 발견치 못했던 것을 알려줄거야. 그럼 그걸 오답노트로 삼고 고쳐가는거야. 제 3자의 객관적인 눈을 추가하는거라 보면 돼.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스스로 이게 맞는 것 같다 하는 쪽으로 용기내어 실행해봐. 나 혼자 안고있으면 암것도 안되고 결국 나만 손해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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