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6/06 19:52:13 ID : U6o3TRzSHu1 0
학교와 병원을 오가다가 지쳐서 결국엔 병원에 안가고 약도 복용 안하고있어 경계성 인격장애라는데 찾아보니까 주변인에게 피해를 많이 주고 사람이고 나 자체가 누군가를 피곤하게 만들거래 그래도 난 누군가에게 피해를 입히는건 싫어서 진단을 받고 나를 다그치며 충동적인 행동을 줄였어 치료 할 의사는 충분했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불어버린 몸무게와 현실이 아닌것 같은 감각 아무것도 집중할 수 없고 말 그대로 바보가 되어버리더라 치료를 포기했다는건 사실이니까 이런것도 다 변명이려나 내가 이기적인건 맞는거 같아 내 주변인들에게 미안함과 한편으로 내 마음에 안들면 욱해버리고 충동적으로 생각하는 모순적인 내가 혐오스럽다
2 이름없음 2024/06/06 21:41:54 ID : JQttinQmpTS 0
일단 좋은점은 일찍 알아서 다행이야. 내 아는 사람은 그런거 모르고 살았는데 대충 공감능력이 없음. 그래서 살면서 직장도 오래 못다니고 보통 직장 동료와 싸웠으며 항상 싸우는데 말 들어보면 어떤 행동을 하면 상대방이 기분나빠하는걸 이지 못하더라고. 그럼 어케 되느냐... 썅년 미친년 이상한년으로 살게 됨. 레주처럼 그런게 있어. 하면 그래도 이해하고 들어가는데 우리는 늙어서 그런거 모르고 자라와서 그냥 쌍년으로 몰려 사는거지 직장 생활도 친구도 날아가는거야. 진짜 새로 사긴 친구가 조끔 알만해지면 차단하고 연락 끊는걸 보게됨. 그친구도 쎄하니까 그랬겠지 이해함. 우리는 이 친구가 자폐스펙트럼이 있다는걸 몇달전에 알게됐어. 하면서 내가 ADHD라는걸 알게됐다........ 우린 10년넘게 보면서 별생각을 다했어. 애는 일부러 그런건 아닌 건 알겠는데 뭐지 하고 싸패다 소패다 인격장애다 공감능력결여다 별에별 썰이 오갔지. 병원 갈 생각들은 못했음. 우울증으로 다녔으나 그 선생님이 그런거라곤 말하지 않았어. 지금 생각하면 하얀거짓말이라 생각해. 지금도 크게 변하지 않았는데 스레주는 그래도 고민하고 괴롭잖아? 아 내가 누구에게 피해를 입히는건 싫다며? 이 친구는 남에게 피해 입히는줄도 모르고 미안해하지도 않아... 요새 그나마 인지는 하고 있는데 자기도 그 감정을 몰라서 타인을 모방해야할거라더라고 상황 대처를 물론 하기 힘들거야. 정상이었으면 어릴때 이미 그걸 익혔을 걸? 늦은 나이까지 못했으니 친구가 거의 없지. 일찍 알았으니 대처할 수 있을거고 쌍년놈 취급은 덜 받겠지ㅋㅋㅋㅋㅋㅋ 난 ADHD란걸 모르고 평생 살아서 직장에서 겁나 부지런한 줄 알았거든 그게 아니라 사실 불안해서 뭐라도 안하면 우울해지든 뭘하든 안좋은쪽으로 힘들어져서 뭐든 하는건데 몸에 상처도 많은데 최근 정신과 선생님이 ADHD가 손을 가만 못둔다더라고. 그럼 시발 어릴때부터 타자속도나 빠르게 해주지.... 아쉽구만 암튼 일찍 알면 대처도 좀 더 할 수 있고 찾다보면 많은 치료방법도 보게 될거고 지자체에서 지원도 받고 그럴거야. 우리는 나이들어서 그걸 알게됐거든... 또다른 내 친구는 20살에 서울 올라와서 30후반까지 열심히 살았는데 미쳐서 정신병원행을 했어. 1년뒤에 만났는데 1년동안 핸폰도 못하게 하고 그랬대나봐. 그친구가 보험관련일을 해서 아... 저친구는 보험금도 받고 실업급여도 받고 오래 일했으니 두둑히 챙기겠지? 근데 들어보니까 보험 적용이 안되서 한푼도 이득본게 없대. 실업급여도 못받은게 중증환자는 바로 격리되어 어쩌구 해서 1년동안 격리된건데 실업급여 신청이 퇴사 후 1년이내더라. 10년 넘게 일했는데 그 돈이 얼마야... 거기다 병원비는 4500인가 나왔음. 보험 안되어 쌩으로 나갔다고 함. 모르고 살다가 급발진한 병세에 그렇게 당하는 것 보다 알고 대처하는게 훨씬 낫지않겠어? 긍정적으로 좋자나. 물론 아무증상 없는게 제일 좋겠지만 사실상 일반인에 80%는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있지만 인정하지 않거나 모르고 병원을 안 찾는다 하고 일단 스레주는 알았으니 대처만 하면 좀 나을거야.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는거 먹으면 좋겠고. 지원은 보건센터 전화하면 ARS에 정신건강 무슨 과 있을거야 거기 전화해서 상담하면 거기 복지사가 알아서 물어다 줘. 그럼 거기서 신청서랑 뭐랑 다 알려주고 가서 개인정보좀 써주고 신분증 제출하고 등본제출하고 진단서 이런거 제출하면 지원사업 엮어서 현금을 받던 물품을 받던 뭐든 얻을 수 있을거야. 좋은점은 그나마 지원이 나온다. 나쁜점은 보험이 안됨. 일반 보험가입이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장애 취급인데 국가장애인 취급은 아니어서 장애인혜택은 못받을거야... 내가 모르는 사이 법이 바뀌지 않았다면 말이지 어중간하게 못버는 사람보다 장애인이 훨씬 잘살아. 귀없는 친구랑 한쪽 발목이 없는 친구를 아는데 지원받으며 잘 살드라... 존나 장점 없네.... 이래놓고 히키코모리 청년들 장애판정해서 장애인 혜택주자 법 올라올때 그거보면서 개빡쳤었지... 그때 정말 우울증으로 괴로웠거든. 자폐든 우울증이든 뭐 지능장애든 인격장애든 결국 다들 고통속에 살고있음. 웃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제일 개같은건 주변사람들이 이해를 못한다는 점이야. 차라리 병자끼린 알아먹는데 오히려 친척 가족 직장동료 어디서 방문한 공무원... 경찰 행복지원센터? 말하는거 들으면 죽고싶어짐. 아마 세상의 시선이 어케될지 모르겠지만 분명 어렵긴할거야. 우리나라도 미드에 나오는 그런거처럼 무슨 모임 이런거 있었으면 좋겠어. 그렇게 서로 털어놓고 이해해주는 사람끼리 만나는게 그렇게 치유가 된다는데. 그런 인식이 한국에 뿌리내릴 날이 언젠가 오겠지. 너무 힘들면 그런 사람들을 찾아... 이해해 줄거야. 정상인들과 대화하면 그냥 세상이 다 억까하는 느낌 받을거야. 위에 말한 복지센터 정신건강과?에서도 상담해주니까 잘 이용해보고. 힘내 그래도 일찍 알고 대처할 수 있는걸. 나이들어 알면 더 절망적이라고. 특히 아이까지 가졌는데? 유전이 되니 마니까지 가면 더 고통스러워... 미리 알면 피할 수 있지않겠어? 세상의 인식도 나아질거야. 스레주는 아직 젊고 건강하니까. 힘내.
3 이름없음 2024/06/06 21:58:58 ID : A5dTTQmre6j 0
인격장애 동지네. 반가워. 난 경계선은 아니고 다른 쪽이긴 한데 공감이 많이 간다. 불어버린 몸무게라던가, 바보가 되는 것 같다던가... 뭐 당사자니 알겠지만 인격장애는 고치기 존나 빡센 게 맞아. 너는 병이 있다, 같은 것도 아니고 너를 괴롭게 하는 원인은 너 자신이다, 이런 선고를 받는 느낌이니까. 그리고 그걸 인정하는 것부터 어렵지. 사실 '굉장히 유별난 성격'을 임상적으로 표현하는 말이 성격장애니까, 뭐 차라리 진짜 장애라도 있었으면 지원이라도 받았겠다 싶은 이기적인 생각도 들고... 그래도 아마 나아질거야. 나아지려고 한다면. 우선 이런 곳에서 마음을 털어놔보자. 전문적인 상담소 같은 곳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거야. 성격장애는 단순 약물요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 성인기가 될 때까지 고착화되어온 사고방식과 성격이 트러블을 일으키는 거라서... 성격장애는 근본적으로 뭐가 잘못인지, 뭐가 맞는지 알려주고 감정을 충분히 토해내서 후련해질 수 있게 받아줄 사람이 필요한 병이야. 난 스레주가 여기서라도 자기 감정을 충분히 토해내고, 악을 쓰고, 많이 울고, 그런 성장통을 겪으면서 한발씩 조금이라도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나도 그랬거든.
4 이름없음 2024/06/06 22:12:41 ID : U6o3TRzSHu1 0
좋은 글 써줘서 고마워! 대학생이고 한참 젊고 건강하긴해 그나마 다행이려나ㅎㅎ내가 병원에 간 계기도 주변 사람들과 내가 다르단걸 인지하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생각하고 간거였어. 인터넷 상으로 찾아본 경계선 인격장애라는 것은 정도가 심해지면 타인도 함께 밑바닥까지 끌어당긴다는게 무섭더라 내가 소중해하고 행복한 것만 보여주고싶던 사람까지 망칠 수 있다는게 두려웠고 그랬기에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막상 그 사람을 더 원하고 나만 봐주면 좋겠고 이외에도 드는 비상식적인 생각들이 날 더 비참하게 만들더라 왜 하필 내가 성격장애가 있어야했을까? 과거의 문제들도 다 나 때문에 일어난거였을까 모든 문제의 근원이 어쩌면 나였지않을까등등 내 문제를 인정해야 한다는걸 알고 파고들었을때 몰려오는 후회와 죄책감이 머리를 떠나질 않아서 분별력도 떨어지고 내 문제가 분명 아니었던 순간들도 그냥 나의 잘못으로 이해해버리더라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있어 묵묵하게 버텨주는 사람. 내가 울면서 난 더 이상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기 싫다며 내가 받은 진단을 알려줬을때 편견 하나 없이 앞으로도 힘든 일이 있으면 털어놓으라는 사람 그래도 주변인들은 다 좋은 사람들만 두었나봐 레스주가 말해준것처럼 지원도 알아보고 더 노력해야겠어 나를 지키고 내가 소중해하는것들을 지키려면 힘들때마다 자주 이 글 보러 와야겠다 고마워
5 이름없음 2024/06/06 22:27:20 ID : U6o3TRzSHu1 0
레스주도 힘든 과정들을 많이 거쳤구나 인격장애라는걸 알고 많은걸 고민했어 어떻게 화를 다스릴지 지켜야 할 선과 내가 생각하는 것이 누가 봐도 타당할지에 대해서말이야. 노력하는만큼 얻어지는 성과는 크게 없지만 전보단 사람이 좀 유연해졌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제일 걱정인거는 내 마음대로 타인의 의도를 예상하고 증오하고, 누군가가 연락을 오랫동안 안보면 설마 내가 이제 싫어져서 차단하고 안보는거 아닐지에 집착하는것 그중에서도 특히 화나면 판단이 흐려지고 과격해지는 말,행동이야. 부딪히면서 많이 배우고 조금씩 나아지고싶다. 좋은 말 고마워 레스주의 매일이 행복하길 바랄게🙂
6 이름없음 2024/06/06 23:56:33 ID : JQttinQmpTS 0
아 하나 추가하는데.. 내 친구가 저렇게 음 공감능력장애라 치자 저 친구도 그걸 최근에 알았고 나도 그 과정에서 ADHD 범주란걸 알게 되었다고 썼지? 이건 인터넷에서 병원에서 사용하는 테스트 페이지에서 확인한거야. 나는 사회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었어. 일단 ADHD는 현대사회에서 불편한거지 오히려 과거엔 유용했던 기질이라고 하는 연구도 있고 어떤 방면에선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내 경우는 부지런해 엄청. 쉬면 불안해서 뭐든 할려다보니 부지런맨의 이미지가 되어버렸다. 사실 난 힘든데. 근데 안쓴 문제는 그거야. 레주는 자신의 이상을 인식했지? 그리고 타인에게 피해 주는것을 걱정하고 있어. 그리고 내 지인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미안함도 의식 못하는 상태지. 꼭 이런경우 아니더라도 우울증 환자나 자폐나 어쨋든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있고 그 옆에서 챙기는 사람들이 있어. 혹시 이미 들었을지 모르겠지만 의사에게 말이지. 그런 경우 옆에 챙기는 사람도 미쳐. 스트레스가 쩐다더라고. 이런 말을 하는 내 맘도 불편해. 굳이 이걸 이야기해야할까? 위에 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언젠가는 알게 될거고 준비없이 알게되면 더 힘들거같아서말이지. 증상엔 우울증 치매 자폐 뭐 별게 다 있는데 보통 노인이 있는 집이라면 치매 우울증 합본을 챙기며 살게되고 챙기는 자녀도 같이 우울증에 미쳐가므로 돌봄서비스나 이런걸 추천받기도 해. 그냥 두면 같이 미쳐간다 이거지... 난 내 식구를 안고 살고싶어. 이론이 같이 미친다고 하지만 이미 그걸 알기 전에 난 선택했고 나도 환자가 되었어. 그리고 돌봄서비스 할 돈도 없는걸. 내가 챙기다가 가야지 하고 받아들였지. 나는 내 정신이상을 이해하고 있는 환자고 내 식구는 그조차 인식 못하는 환자지. 보통 정신계열 환자의 패턴이... 이상하다 - 정신과 간다 - 약받아먹다보니 괜찮은거 같으니 병원을 끊는다 - 재발 악순환... 이 과정에서 자기가 멀쩡하다고 생각하는 환자는 주변에 스트레스를 뿌리고 그걸 챙기는 가족이나 누구든 같이 미쳐버리는거야. 그중 하나가 나야... 지금도 내 식구는 약을 잘 안먹고 유쾌하게 살고있어. 타인의 고통을 몰라서 잘 지르고 다님. 내가 죽겠지. 시간을 돌리면 내 식구가 되기전 증상을 몰랐던 그시절에 나에게 이 사람을 손절하라 하고싶다. 암튼 기억해. 내가 멀쩡하게 열심히 살지 않으면 나를 챙겨야하는 사람도 괴롭게 된다. 병들어간다. 그리고 레주는 타인에 대한 피해의식도 가지고 있으니 잘 해결하리라 생각해. 인지 못하고 나이드는게 젤 위험해. 자기도 죽어가면서 식구도 죽어가는 길이거든. 지금이야 정신질환계가 많이 사람들에게 알려졌지만 내 세대는 그렇지 못했어. 알게 된 시점에서 이미 뇌손상도 컸고 몸도 많이 아파져. 이게 정확한 원리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장과 뇌가 같이 조져진다는 연구가 있어. 그 논문까지 까발리면 더 길어지니까 대충 간단하게 설명해서 레주 정신 안차리고 포기하고 치료를 머뭇하면 뇌손상 + 장기손상이 같이 진행된다는거야. 그래서 젊을때 알았으니 매우 다행인거지 보통 30대 넘어가면서 오거든... 자기가 스트레스 받는지도 모르고... 알아도 남들도 다 이렇게 살겠지 하고 다 똑같은 줄 알고. 스트레스는 뇌를 손상시키고 몸도 망가지고 아 30대에 다들 그런거 아니겠어? 하다가 어느날 보면 내가 남들보다 더 ㅈ됐단걸 알게 돼. 요새 애들 초기에 치료할거 난 말기에 알게 되는거지. 위에 4500쓴 친구를 보자. 늦은 나이에 몸에 이상을 기절하듯 급발진하며 알았어. 사실 그 전에 몸이 여기저기 이상이라던가 잠을 잘 수 없다던가 하는 전조증상이 있었으나 몰랐지. 그냥 침맞으면 되겠지 하고 다녔어. 술도 안마셨어. 운동도 열심히 했어.... 체육관에서 만난 친구거든. 그러다가 급발진 진행이 되어 병원행이 되어 1년동안 격리되고 4500나가고 일은 당연 퇴직했고 자 이제 할수 있는 일이 없어. 정신병력 있는 사람이 일 구하기도 힘든데 애초에 일을 할 정신도 없어. 나이들어 알게되면 젤 문제가 희망이 없는거야. 거기다가 오래 일한 일을 멈추고 상실감이 없을거같은데 있다? 그 직장에서 고생을 그렇게 했음에도 그 직장이 자기 삶에 힘이었다는 걸 느끼게 돼. 돈이고 나발이고 내가 일이 없다. 난 할 수 있는게 없는데다 나이까지 들어서 일자리도 못구한다. 즉, 희망이 없어. 젊다면 희망이 있으니 정신질환에서도 이겨나가는데 나이들어 알면 희망이 없어서 더 좌절해. 거기에 약을 받아먹으면 사는 재미가 없어짐. 인생이 무의미해. 뭔가 치매성 질환도 오고 졸림도 잦아. 근데 약을 끊으면 재미있는데 죽고싶은 생각이 강렬해져. 급발진 정신상태가 온다. 여기서 죽을지 가족들을 봐서 도파민을 포기하고 살지... 산다면 일을 할 수 있을지 일할려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로 급발진해서 죽으면 ㅈ돼니까. 그걸 포기한다면 가정주부로 살아야할지 선택해야지. 목표는 사는 것이 된다. 거기다 반평생 일을 제대로 하던 사람이 쓸모없어지고 집안일이나 해야한다... 하면 또 상실감이 쩜. 내가 멍하니 졸음 많고 운전하기 위험한 좀비가 되더라도 내 부모에게 시체를 보이기 싫다? 그래도 내가 살아숨쉬며 집안일이라도 하는게 내 자식에 성장에 도움이 될것이다 돈을 못벌어오더라도... 여기서 엇나가면 어떻게면 아 그럼 시체가 안보이게 죽으면 되지 않을까???????????????????????????????????????????? 이런 계획도 짬. 생각이 아니야. 계획이야. 구체적으로 죽음을 준비하고 약물이나 도구 준비하고... 어디서 어떻게 갈지도 준비한다. 거기다 나는 배운 미친놈이라 그런거 잘 만들어... 손재주도 좋고 할려하면 할 수있지... 에이 시발 뒤져야지 생각이 간절해진다. 아 누가 나 살인 안하나? 어떻게 죽으면 내 보험금이 가족에게 갈까 생각도 자주 한다. 자식 없었으면 난 여기 글 쓰고 있지도 않을거야. 지금이라도 내 시체를 안보이면서 보험금을 타서 가족에게 돌릴 수 있다면 할듯? 나이들어서 알면 그렇게 돼. 레주는 젊다. 건강하다. 그러니 아는만큼 치료 열심히 받고 대처하고 레주가 건강하고 잘 살면 주변에 레주를 챙기는 사람들도 병들지 않을꺼야. 그러니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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