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4/06/24 07:18:54 ID : qrBBtfU7s2q 0
일단 나는 현재 고3이고 엄마가 죽어도 학교, 학원 가서 죽어라 이런 마인드라서 중3까지 학교학원 둘 다 한 번도 빠져본적이 없어 조퇴도 해본 적 없고.. 생리통 있을 때 생리결석 조차도 못 쓰게 하고 그때마다 하는 말은 “니가 지금 이걸로 학교(학원)를 한 번 빠지게됨으로써 이게 니 습관이 되어서 나중에 사회생활 하는데 불리해질까봐 그런다” 솔직히 중학생 때는 주변에 아파서 결석조퇴 하는 애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다들 체력 약해지고 그래서 결석조퇴 하는 애들 많아지면서 우리 엄마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처음 해 봤어. 나도 그런 이유로 고등학생 되고나서부터는 결석 몇 번 해봤고… 근데 한 번 할 때 마다 엄마랑 진짜 절연할 정도로 싸움. 위에 엄마가 항상 하던 말도 몇년 째 꼭 빠지지 않고 함. 학교에서 애들이 아파서 조퇴할 때 엄마랑 미리 상의 안 하고 바로 교무실 가서 그 자리에서 바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조퇴 허락 맡는 거 보고 진짜 충격 받았어. 나는 엄마가 선생님 앞에서 안된다고 할 까봐 학교 패드로 인스타 몰래 들어가서 엄마한테 그때 미리 허락 받거든.. 근데 이걸로 한 번도 엄마가 허락해준 적 없어. 디엠으로 말이 안 통하니까 진짜 힘들어 죽겠다고 몰래 카톡 깔아서 보톡까지 했을 때도 오히려 엄마가 열내고 커서 니 같은 딸 낳아보라고만 하고 띡 끊음.. 엄마는 내가 아프다고 할 때마다 꾀병이라는 게 기본 생각으로 깔려있는 거 같아. 이렇게 보면 내가 결석을 밥 먹듯이 하는 애로 보일 거 같은데 딱 주변 애들이 하는 정도로만 해.. 결석 너무 많으면 대학갈 때 불리한 거 나도 알고 있고. 방금도 일주일 넘게 목 아픈 게 안 낳고 점점 코막힘 증상까지 보여서 엄마한테 병원 갔다가 학교 가면 안되냐 했더니 그러면 병 지각 아니냐면서 그럴거면 그냥 생기부에 기록 안 남는 생리결석을 쓰라고 엄청 싸웠어.. 저번 주에 엄마가 차로 학교 내려줄 때 한 번 목 아프다고 말해봤는데 그걸 지금 학교 다 와서 말하면 어떡하냐길래 계속 아프다 해봤자 엄마는 또 꾀병으러 치부할 거 같고 감기인진 모르겠지만 무튼 목 아픈 건 금방 나을 거 같아서 더 이상 말 안 했었어 근데도 증상이 더 심해져서 오늘 저렇게 말한 건데 그 날 니가 처음 말한 후론 밥도 잘 먹고 아무 말 없더니 왜 그러냐고 해서 엄마는 또 꾀병이라 생각하냐, 도대체 내가 어떻게 아픈 걸 인증해야 하냐 했더니 꾀병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데 보통 목이 아프면 열도 같이 나야하는 거 아니냐, +사회생활 불리 이러네… 아파서 학교 빠질 때 마다 매번 이런식으로 피 터지게 싸우니까 이제 내가 이러는 게 정신병인 거 같아.. 다른 애들은 생리결 언제 쓸 지 맨날 간 보고 결석조퇴 아무 눈치 안 보고 하는 거 같은데 걔네도 다 이런 사정이 있을까? 레더들은 어때? 우리 엄마만 이런거야..?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아
2 이름없음 2024/06/24 07:38:03 ID : qrBBtfU7s2q 0
하…………… 결국 병지각으로 생기부 남을 빠에 생리결석 쓰기로 결론나서 누워있었는데 엄마가 쌤 한테 연락을 안 하는 거 같아서 물어봤더니 화내고 비꼬는 말투로 니가 쌤한테 연락하라고 안 했잖냐, 생리통 아닌데도 생리결 쓰는 건 쌤 속이는 거니까 니가 멘트 써라 라고 꼽 줌… 진짜 너무 화난다 나중에 병원 가기 전까지 계속 눈치 주겠지 항상 그래왔으니까 에휴
3 이름없음 2024/06/24 11:16:17 ID : gY1dwslwmlf 0
와….나랑 똑같다 초등학교때 아침에 토하고 열나는대도 학교가야한다면서 억지로 보내고 절대 결석 조퇴 허락해주지 않아서 지금까지 학교 빠진적이 없어 내 친구들은 아프면 바로 집가서 쉬고 다음날에 쌩쌩해져서 오는데 난 쉬지도 못하고 계속 골골대니까 오히려 안좋은것같아 몇번 설득해봐도 말이 안통해서 그냥 포기했어. 레주야 힘내 나중에 꼭 독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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