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5/11/15 18:15:50 ID : kk08nPijijb 0
안뇽 나는 고1 여자이고 중1 때 같은 동아리였다가 걔는 퇴출당하고 중3 때 같은 반이 되었던 애가 있어 나는 금사빠 기질이 있어서 1년마다 좋아하는 사람이 바뀌었었는데....(진짜 왜 그러는 걸까) 중 3 때도 좋아하던 사람이 있었어 그러다 중3 10월 쯤? (저희 학교가 수학여행을 취소시켜서) 담쌤 덕분에 저희 반만 수련회에 가게 된 거야 그러니까 밤에는 일정이 자유롭잖아? 담력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 남녀로 짝을 하기로 하다보니까 아니 이것들이 조금씩 더 친한 애들끼리 붙고 해서 나랑 걔가 같이 하게 된 거야 근데 이거 어떤 상황이나면 얘가 장난으로 진짜 1학기 중간 끝나고? 하 기억 안 나는데 암튼 계속 나를 좋아하는 티를 내면서 가짜 짝사랑 행세를 하고 다녂ㅆ단 말이야 그치만 너무 장난으로 하는 거를 걔도 알고 나도 알고 반 애들도 다 알면서 장난으로 놀리고..... 암튼 그런 애랑 짝이 되니까 애들이 막 다 알면서도 오오ㅗㅗ오오ㅗㅇ우 이러잖아 나는 조금 찌풀거리면서 아 시끄러ㅡㅡ 다 알잖아 이러는데 (이거는 굳이 안 읽어도 돼, 걔가 잠깐 나를 못 찾고 헤매다가 아 ㅇㅇㅇ어딨어 이러다가 제가 걔보고 나 여기 이러는데 반에서 같이 다녔던 친한 친구가 그걸 보고 자기 짝 돌아보면서 순간 '설마 사실은 (걔가 날 좋아하는 게) 진짜인거 아니야?' 이러는 걸 봤단 말이야 그 상황에서) 나랑 걔가 출발하게 됐어 출발하는데도 남자애들이 걔보고 잘하고 와라 뭐 이런 식으로 웃으면서 웅성거리고 이래서 내가 걔보고 아니 왜 이렇게까지 오래 그래? 진짜 아니잖아 그랬더니 걔가 진짠데? 어쩌구 저쩌구 이러면서 나는 또 그게 진짜인 줄 알고 살짝 당황해서 얘기하다가 (나도 참 바보지) 그거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만약에 진짜 진심이라면 정말 미안한데, 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구 끝냈어 그러고 시간이 지나서 나는 자사여고를 왔고 걔도 공부를 잘해서 자사남고를 갔어 어쩌다가 1학기 기말이 끝나고 걔한테 연락이 왔던 걸(시험이라고 인스타를 지웠다가 깔았거든) 봐서 디엠을 주고 받았어 근데 애가 막 철 들고 좀 사람이 조금 달라졌다고 해야 하나? 이게 느껴져서 흠칫했다가 그 생각을 무시했단 말이야 음.... 너무 길어지는데..... 내가 2학기 중간이 끝나고 시험 끝났냐고 디엠을 보냈는데 얘가 계속 디엠을 못인지 안인지 안 읽었어 그래서 그 때부터 좀 호감이 있었는지 속상해지고 며칠 후 추석 연휴 때 11시 넘어서 전화가 온ㄱ 거야? 그래서 진짜 놀래서 여보세요?! 이러고 1시간 넘게 통화를 하다가 잤어 걔 말로는 예전에 답장을 제대로 못 한 적이 있어서 그게 미안해서 이번에 또 이렇게 돼서 전화를 했대 그러고 디엠 하고 고등학교 (최근이죠) 수학여행에서도 통화하고..... 여기 자사여고는 저 혼자 와서 반 친구들은 얘를 모르니까 막 통화한다고 놀리고.... 내가 얘를 진짜 추석 때 전화부터 좋아하게 됐나봐 얘가 신경 쓰이고..... 그러다 연락이 끊겨서 1,2주 진짜 좀 우울해 하다가 그제 내가 미쳤다고 카톡을 한 거야 인스타 또 지워서 디엠 못하니까 카톡으로...(나 왜 이러는지 아시는 분) 근데 이걸 또 얘가 연락을 받아줘서 그 날 저녁 전화를 했어(아 미치겠네) 1시까지 통화를 하다가 잤는데 얘 말로는 연락하는 중학교 여자애가 나밖에 없다고는 해(맞는지는 모르지만) 근데 이게 진짜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고 그냥 내가 연락하는 거 받아주는 거란 말야 내가 얘랑 얘기하는 것 중에 그 중학교 때 장난고백 얘기하면서 (내가 하는 말이에요)나도 이제 다 안다~ 그런 장난 나도 당황하지 않고 칠 수 있다~ 이러면서 막 방학에 영화 볼까? 너 00중(나온 중학교) 졸업식 갈 거야? 아니 누가 10 애들 보러 오래? 나 보러 와 이런 말을 하는데 웃으면서 걔도 너답지 않네 이런 말을 하고 이러고 이게 진짜 자연스럽단 말이야 아니 근데 진짜로 확실해 얘는 나를 좋아하지 않아. 진짜. 그러다가 그럼 진짜 방학 때 보자, 영화 보러 갈까?/ 노래방은 무리지?/ 아니야 나 진짜 강해졌다니까 이런 말을 했어 이거 그냥 걔가 장난으로 받아주고 서로 주고받고 하는 건데 나는 걔랑 정말 실제로 영화가 보고 싶은 거여가지고.... 둘 다 공부하는 사람이고, 나도 공부해야 하고, 근데 얘가 너무 좋고, (시그랄) 이거 반복하다가 이번에 고백 해버리고 차이면 이제 고2랑 고3 ㅓ때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공부를 할 거 아니야? 어 좋은 건가 내가 레즈는 아니니까 좋아질 사람이 없으니까 진짜 고백 해버려? 그치만 얘가 너무 좋은데, 얘한테 신경 쓰이게 민폐 끼치는 거 아냐? 이딴 생각 반복하고..... 진짜 살려줘ㅓ 제발 어떡하면 좋지.... 아무것도 모르겠어 (나 지금 미쳐있는 거 알지만요, 무지성으로 닥치고 공부나 하세요 이런 말은 하지 말아줘......) +길어서 미안.... 아무한테도 이걸 말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이래....
베스트 레스 1
이름없음 2025/11/15 18:19:44 ID : WmE3BgjeNvx 1
살려주세요 소리 나오면 걍 고백갈겨... 어중간하게 지내다 후회하는 것 보다 차이더라도 고백하는게 나음. 꼭 고백하지 않더라도 호감있음을 적극적으로 표시해야지.
2 이름없음 2025/11/15 18:19:44 ID : WmE3BgjeNvx 1
살려주세요 소리 나오면 걍 고백갈겨... 어중간하게 지내다 후회하는 것 보다 차이더라도 고백하는게 나음. 꼭 고백하지 않더라도 호감있음을 적극적으로 표시해야지.
3 이름없음 2025/11/16 09:04:52 ID : mE3Dz867xSJ 0
아니 남자애들은 은근슬쩍 표현한 거를 못 느끼나? 저번에 통화하면서 잠깐 침묵 흘렀을 때 아 어떡하지 진짜 어떡해애애애 큰일났네 이랬단 말야 그랬더니 왜 갑자기 내가 좋아지고 뭐 이런 건가?(살짝 하지 말란 투로) 이러는 거야 그래서 최대한 당황한 티 내면서 잠깐 말 못하고 어? 어? 아니지.... 이러고 말았는데 좀 알아챘을 수도 있지 않을까.....ㅠㅜ
4 이름없음 2025/11/16 11:27:24 ID : ba9xVdU0q2F 0
그걸로 알긴 힘들지 더 적극적으로 선톡하고 티 팍팍내고 아싸리 날 가져 느낌으로
5 이름없음 2025/11/16 19:48:07 ID : mE3Dz867xSJ 0
선톡을 했는데.... 학원 때문인지 이틀 정도 답이 없었단 말야 오늘 보니까 읽었는데 (오류일리도 없고) 답장이 없어 여기서 뭐라고 보내야 하지..... 여기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6 이름없음 2025/11/16 20:07:12 ID : ba9xVdU0q2F 0
뭐라고 보냈는데 선톡을… 일단 남자는 경계선이있어. 어느정도 이상 선을 넘기면 여자로보이지. 장난도 치고 통화도 하고 상황들어보면 충분히 선은 넘어있어. 천천히 호감티를 더 내보자. 선톡 뭐라보냈는지. 왜 답장안하냐? 보내봐
7 이름없음 2025/11/16 20:32:07 ID : mE3Dz867xSJ 0
얘가 전화할 때 아프다고 했어서 담날 아침에 병원 갔어? 학교 그대로 간 거야 뭐 이런 식으루 보냈단 말야 악 다시 보내볼게 할 수 있어 괜찮아 괜찮아
8 이름없음 2025/11/16 21:10:46 ID : ba9xVdU0q2F 0
응원하고 있다고
9 이름없음 2025/11/18 18:16:35 ID : mE3Dz867xSJ 0
그 때 사정 있어서 답장 못했다고 연락왔어! 얘가ㅏ 학원에 치야 사는 애라.... 다시 연락 오니까 또 막 좋긴 하더라. 일단 시험기간 지날 때까지는 매일 톡하고(시간 언제 되는지 알게 되어서) 시험 끝나고 연락 더 해야지!!! 도와줘서 고마ㅝ 나중에 와서 어떻게 됐는지 알려줄게!
10 이름없음 2025/11/18 18:56:56 ID : ba9xVdU0q2F 0
ㅇㅇ 계속 호감작 가자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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