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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2/14 23:08:44 ID : 4Ny2Hvjs8i8
하소연판 가려다가 주 내용이 뒷담일거라 여기루 와따.. 건물보다도 여기사는 세입자 사람들을 깔거야 아우 난 이 집이 이렇게 가관일 줄 몰랐어
이름없음 2018/02/14 23:12:04 ID : 4Ny2Hvjs8i8
일단 일이 생긴건 아마 저번주 금요일에 물탱크가 터진거... 자세하게 말하면 아주 혹시 걸릴까바서 대충 말할거야 물탱크가 터졌는데 아니 보통 물탱크터지면 120? 150? 그정도라고 알고 있는데 각 집마다 50만원을 걷는다는겨 우리집은 형편이 그리 좋은게 아니라서 여기 계약할 때 집주인이해준대서 계약했다고 부모님이 그러셨는데 집주인이 못주겠다는거야
이름없음 2018/02/14 23:14:25 ID : 4Ny2Hvjs8i8
50만원 걷겠다는건 개인개량기를 달자는 사항 포함해서 그 가격이라했어 집주인이 못해주겠다는건 지금까지 개량기 안달구 잘 살았으니까 고치는 비용만 준다는거.. 이 일때문에 앞호 아줌마가 건물사람들 있는 단톡방에서 엄청 난리더라
이름없음 2018/02/14 23:16:41 ID : 4Ny2Hvjs8i8
물 못쓰셔서 화가 나신건 알겠는데 정도를 지나치시더라고 이년저년찾으시면서 화풀이하는데 억울하더라.. 우리집 형편에 돈을 줄 수가 없는데 줘야 할 집주인도 돈을 안주고 못살겠더라 ㄹㅇ..
이름없음 2018/02/14 23:26:15 ID : 4Ny2Hvjs8i8
제일 화나는 일은 일단 물탱크터지고 그날 자정조금전에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 근데 시골내려와서 장례식하는데 카톡이 계속 오더라고 단톡방은 엄마폰에 있고 하루종일 화풀이를 하더니 점점 갈수록 지나친거야.. 결국 하루종일 그렇게 장례식하던 날 자정까지 카톡하더니 사람목숨가지고 거짓말하는건 아니겠죠 이런 식으로 비꼬는거야 뭐 그걸 아버지가 보셔서 아버지가 욕과 함께 장례식장 사진을 찍어보내서 잠잠해졌징.. 아줌마 화난건 이해하고 충분히 죄송스러웠지만 할 말 안 할 말 구분 못하고 본인 분에 못이겨 막말하는걸 보니 난 저렇게 늙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이름없음 2018/02/14 23:32:50 ID : 4Ny2Hvjs8i8
이 밖에도 자전거 계단에 잠깐 뒀다가 간지 30분됐는데 단톡에 자전거 치우라고 카톡한거랑.. 지금은 물탱크를 고쳤는데 (고친 비용도 50이래 얼척×..) 늙으신 분이 수도세 걷으러 다시시고 수도사업? 거기 다니면서 알아봐주셨다구 본인(앞호 아줌마) 마음대로 생각하고 나중에 동의구한거.. 할머니가 늙으셨는데 힘들게 해준거야 물론 감사하지만 그걸 본인 혼자 생각하구 돈부터 달라하고 추후에 말한게 너무 빡친다.. 일단 어찌됐든 말부터 하고 정해야하는 사안아닌가 해서 어이가 없었다
이름없음 2018/02/18 20:02:34 ID : aqZjumk3xB9
와;; 지금 다 읽어봤어 스레주 사는 곳 아줌마 미친거아니야? 지가 뭔데 돈을 걷어;;;;; 지가 건물주야? 웃겨 정말ㅋ; 저런 아줌마보고 어린 사람들이 어르신이라 안해요;; 노망난 아줌마라하지;; 스레주 마음고생 심하셨겠어요.. 특히 장례식때는 얼마나 아버님이 화나셔서 사진까지 찍었겠어요.. 앞호 아줌마 객기에 죄없는 스레주가 고생..ㅠ
이름없음 2018/02/18 20:07:16 ID : aqZjumk3xB9
(이제부터 편의상 반말을 쓸게!) 난 우리 윗집을 좀 까고 싶어 우리는 아파트에 살아 그.. 내가 사는 호를 내가 사서 언제까지던 살 수 있는 그거 알지.?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쩝) 그렇게 사는 중 우리 윗집은 최근에 이사왔어 그런데 이 윗집이 참... 허허 쿵쿵쿵쿵 위이이이잉 우리 이 집에서 거의 15년을 살았어 그리고 한번도 이웃에게 피해준적 없고, 우리집사람들 성격이 남 앞에선 되게 공손한척하는 그런 사람들이걸랑.. 그래서 맨날 인사 자주하고 다녀서 왠만한 사람들 다 우리 가족을 알아ㅋㅋ
이름없음 2018/02/18 20:11:29 ID : aqZjumk3xB9
그런데 이 윗집이 너무 시끄러워서 부모님이 새벽에 나가시는데 못 주무시는거야..ㅠ 그래서 아버지가 올라갔는데 당당하게 뭐라하는지 알아..? 뭐 수리하느라 시끄러우니 참으라는거ㅋㅋ 처음엔 그래.. 이사왔으니... 하고 참았어 그런데 한~~참 후 (거의 1달?)에 옆집에 이사가 왔는데 옆집은 진짜 참.. 사람들이 착해ㅋㅋ 그래서 A4용지에 시끄러울 수 있으니 양해 부탁한다 써서 엘레베이터에 붙이고, 쪼끄만 남자애들도 있는데 다 깍듯이 인사하고 심지어 조용해 왠만한건 낮에 옮기고 조립하고ㅋㅋ 이쯤되니 윗집이랑 비교도 되면서 점점 화가 나는거야 (지금 옆집 준비 다 끝났고 아직도 윗집은 시끄럽다!)
이름없음 2018/02/18 20:18:38 ID : aqZjumk3xB9
그리고 몇 주가 지난 어느날! 아버지가 경비실에 전화를 했지 경비아저씨(솔직히 할아버지)가 알았다고, 윗집에 말해주겠다 했어 그런데 잠시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 위에서 경비아저씨한테 ~~놈 ~~새끼 등 엄청난 욕을 퍼붓더니 바닥(우리로 따지면 천장)을 무진장 처대면서 쌍욕을 하는거ㅋㅋㅋ 화가 날대로 난 우리 가족은 그 이후 녹음기를 달았어 그리고 나와 오빠의 시험기간이 왔고 우리는 일찍 자고 있었지 그런데 내가 잠귀? 가 좀 밝아 새벽에 갑자기 시끄러워서 깼는데 누가 복도에서 고성방가를 지르는거야 뭐지 싶어서 나가봤는데 부모님이 안계셔..헉 그래서 베란다에 핸드폰 녹음 틀고 경찰에 신고하고 경비실에도 전화했지 곧 경찰이 왔고 그렇게 그날은 끝났어 (덕분에 시험점수 개판이지☆)
이름없음 2018/02/18 20:21:31 ID : aqZjumk3xB9
그 일이 있고 자잘한 일이 많았지만 더 길어지는 관계로 다 자르고 최근 가장 큰 사건은 이거였지 아버지가 무슨 주민센턴가? 거기에 신고를 한거였어 녹음본을 들려주고 어쩌구저쩌구 말하는데 윗집에서 마침 또 엄청난 개소리(진짜 컹컹 개소리)가 난 거야 바로 그분 옆집, 아랫집, 대각선 두집 가보고 개 안키우는거 확인한뒤 윗집에 갔어
이름없음 2018/02/18 20:23:32 ID : aqZjumk3xB9
뭐라 말하더니 아저씨가 갔나봐 그리고 아저씨가 감과 동시에 윗집 술취한 아재들이 뛰어내려와 우리집 문을 차기 시작했어 더 시끄러워지면 민폐일테니 우선 아버지가 나가서 일단 좀 밖에 가서 얘기하자하고 문 밖으로 나갔어 그런데 갑자기 쿵!소리랑 으억! 소리가 나는거야
이름없음 2018/02/18 20:29:06 ID : aqZjumk3xB9
나랑 오빠 분조장 있는데 나는 일단 눈 뒤집혀서 달려가는 반면 오빠는 조목조목(오빠덩치가 있는데 목소리도 커서 굉장히 위협적)논리적으로 엿을 먹이거든 엄마는 우리 둘 성격 알아서 제지했고 결국 오빠는 현관문에서 나오지도 못한채 따졌지 나는 뒤에서 열심히 소리질렀고 고음으로 엄마가 제지해서 일단 들어갔는데 밖에서 이 미친것들이 엄마 핸드폰 빼앗으라고 말하는게 들렸어 나 또 눈뒤집힌거 오빠가 신발장 밖으로도 못나오게 가드하면서 엄마 핸드폰을 받아서 보관, 엄마는 너희 들어가 있으라 했지 (참 신기해 어떻게 사람들이 이성적일수 있지 그런상황에서..) 그리고 나 분 못삭혀서 벽치고 있을때 경찰이 왔고 아빠는 병원으로 이송, 많이 다친것에 대한 진단서 뽑고 병원에 몇주간 있었지
이름없음 2018/02/18 20:35:52 ID : aqZjumk3xB9
그리고 엄마의 안전불감증(맞나) 덕분에 한동안 집에 혼자 못들어가는 사태가..ㅠ 더 웃긴건 윗집이 우리집을 고소했는데 뭔 명목인지 알아? 오빠가 발로 얼굴을 찼다는거ㅋㅋㅋㅋ 애초에 우리집에서 그나마 유연한게 난데 내 어깨 이상 다리가 안 올라가ㅋㅋㅋ 그마저도 우드득하고 올라가고ㅋㅋ 더군다나 내키가 170 중반 무게는 80대 후반 오빠는 180대 후반 90대 중반이야 애초에 뭐하러 얼굴을 차 내가 나갔어도 무게로 눌러버리지.. 애초에 제일 중요한건ㅋㅋ 아까 말했듯이 오빠는 날 마크하느라 나가지도 못했..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것들 말이 계속 바뀜 맞은 위치 때린 신체..ㅋㅋㅋㅋ 그래도 일단 기분은 나쁘지.. 봐봐 지금 또 시끄럽잖아
이름없음 2021/02/07 03:19:10 ID : E9tirwGtAi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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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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