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전원을 빼는 건 어떨까?

>>2 어이!! 그럼 냉장고 안에 있는 나의 사랑스런 음식들이 녹아버리잖아!!!

그렇다면 이이제이라고 해서 소음을 소음으로 제거하자! 소음 심한 외래종을 들여서 그걸 하루종일 틀어놓는 건?

직접 냉장고 안에 들어가서 잠을 청해!

>>4 이거 좋은 생각인데?

정말!!! 정말!!! 그런 획기적인 생각이라닛!!! 하지만 불가능하다!!! 나는 지금 당장 잠을 자야 한다고!! 꺄아우우우웨레으웱!!!

어른들은 말씀하셨지. 기계는 때려야 정신을 차린다고. 냉장고를 때리는 거야 스레주!

냉장고속 음식물이 걱정이라면 죄다 먹어버리고 냉장고를 끄면 되잖아

집 밖에서 잔다면 냉장고가 널 괴롭힐 수 없을 거야 친구.

아무래도 1대1 결투신청을 쓰는게 좋을것같아. 승자는 계속 소리내고 패자는 밖에서 잔다!

냉장고를 부숴버리면 되잖아!

이놈들... 정말 굉장한데??

코골이 심한 사람들도 베개 고쳐서 넣어주고 그러잖아 그러니까 냉장고 밑에 스레주가 베는 베개 받쳐놓자

걷어 차버려

이어폰으로 노래 들으면서 자면 되잖아!

수리 기사가 왔는데 원래 이 정도는 나는 소리라며 돌아가더라. 진심 미쳐버릴 지경이야. 지금도 계속 내 귀에 맴돌고 있어. 이 냉장고를 만든 회사에게 고소하고 싶은 심정이야. 귀가 너무 아프다.

자기가 내는 소리는 시끄럽게 느껴지지 않는 법이지. 고로 냉장고와 합체해서 하나가 되면 된다.

냉장고에게 먹을걸 좀 나눠주면 얌전하지않을까..?

음악 틀고 자면 안될까?

그냥 냉장고를 없애버리고, 전통방식으로 음식을 보관하자!

하하하.. 이 굉장한 녀석들.. 일단 냉장고와 한 몸이 되기를 해보려 했으나, 냉장고..가 날 거부했다.. 난 저 냉장고의 이름을 짓기로 결심했다. 매일 우웅거리는 놈이야. 냉장고의 이름을 지어줘. >>26

우웅~? 이 우웅~? 할때 끝이 올라가는 걸 살려줘야 함

네가 소리에 예민한 건 아님? 가끔씩 큰 소리가 나기는 해도 보통신경 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어떤 냉장고 이름이 나올지 기대하며 가속! >>26 화이팅-

꾸룩꿰륵

>>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장고 소리만 신경쓰이면 그 소음 줄여주는 귀마개 있음ㅇㅇ 그거 써보든가 냉장고 이외의 남들이 신경 안 쓰는 작은 소리들이 다 크게 들이면 청각과민일 수 있으니 병원 ㄱ

어이어이 난 냉장고 옆에 침대가 있다고.. 청각과민이라니.. 날 환자라고 몰고가지마! 그나저나 꾸륵꿰륵이라니.. 귀여운걸? 가끔 냉장고가 그란 소리를 내곤 해. 아 꾸륵꿰륵이 아니라 꾸룩꿰륵이구나. 아무튼 고맙군.. 이제 이놈을 부를 이름이 생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