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옛날에 조선해, Korean Sea 라고 불렀으므로 현재는 동해라고 불러야 한다? 1.1 - 조선해, Korean Sea 라고 불린건 전통적으로 그 해역이 한국의 영역이었기 때문이었고 현재 한국이 그곳을 동해라고 부르니 세계도 동해라고 불러야 한다? 2 - 19세기 중반 나라의 문을 연 일본이 서양국가에 로비를 해서 조선해의 명칭을 일본해로 바꿨으므로 이는 제국주의 침략이니 동해라고 불러야 한다? 3 - 동해는 세계적으로 동쪽에 있으니 동해라고 부르는게 타당하다? 3.1 - 물론 일본의 기준으로는 동해가 서쪽에 있으나 유럽의 북해도 노르웨이의 남서쪽이니 이는 큰 문제가 아니다? 4 - 동해가 일본해라면 독도와 울릉도의 영유권을 빼앗기거나 이곳이 일본 영토라고 오해를 받을 수 있다? 내 생각은 이래 1 - 과거에 조선해라고 불렸다고 해서 그게 한반도 동쪽의 바다를 세계적으로 동해라고 불러야 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 1.1 - 솔직히 말하면 한국은 그다지 해양으로 진출한 나라가 아니었지. 특히 동쪽 방면으로는.. 아마 독도보다 더 동쪽으로 가본 사람도 얼마 없을걸? 게다가 동해에 접한 면은 러시아랑 일본이 훨씬 더 많아. 그냥 한국은 과거에 지리적 지식이 적어서 자기들 기준으로 동쪽에 있으니 동쪽바다라고 한거지 거기에까지 민족주의적 감정을 끌어들여서 일본이 우리 민족의 바다를 강탈해갔다! 라고 말하는건 위험한 생각 같다. 애초에 바다에 경계를 정한게 그리 오래 되지 않았어. 어느 민족의 바다르는건 존재하지 않아. 바다라는건 모든 나라에게 열려있어야 비로소 의미가 있지. 2 - 이거에 대해서는 좀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어. 일단 과거 바다의 명칭을 공식적으로 정할때는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 상태라 한국의 의견이 전달되지 않았으니까. 그렇다고 그 바다를 동해라고 전세계가 불러야 하는지는 모르겠다. 세계적으로 일본해라는 명칭이 굳어진 것은 일본의 근대화 성공으로 일본의 영향력이 커질 즈음의 시기였으니까. 3 - 이건 그냥 끼워맞추기. 게다가 북해의 경우 모든 나라가 여길 북해라고 불러 4 - 이것도 진짜 우스운 소리지. 인도양의 섬들이랑 나라들은 다 인도땅이란 말인가?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해. 그냥 동해 명칭은 국내용으로만 쓰고 해외의 지도는 일본해/동해 병기하는 식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 솔직히 여기를 일본해라고 안하고 다른 이름(청해, 동아시아해등)으로 불렀다면 한국인들이 이렇게 과민반응 했을까? 좀 보면 촌놈들 같아
  • 내가 봤을땐 스레주가 너무 배배 꼬여있는 심리가 아닐까 싶은데. 1 - 역사적 고증과 사료는 오늘날 해당 구역들의 이름을 정하는데 있어서 큰 영향을 미쳤어. 그런 논리라면, 아메리카 대륙을 아메리고 베스푸치가 발견하여, 그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아메리카' 라고 명명했는데, 아메리카의 살던 원주민들이 '우리는 원래 있던 대륙일 뿐인데 뭔 발견이냐. 아메리카란 명칭 안쓸꺼임.' 이라고 입장표명을 하더라도 이미 오랜 역사를 걸쳐오며 갖고있는 '아메리카 대륙' 이라는 아이덴티티를 종잇장 찢듯이 쉽게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봐.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인 관점과, 오랜 세월 있어온 인식. 등 이 모든 것들이 해당 지역의 이름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지. 역사적 사료를 너무 하찮게 보는게 아닌가 싶은데.. 1-1 - 해양으로 진출한 나라가 아니었다니, 땅속에서 장보고 장군, 이사부 장군, 그리고 백제의 옛 군주분들이 들으면 땅이 꺼져라 한숨쉬겠다 조선시대에 상업을 천시하기 시작하고, 성리학을 밑바탕으로 국가이념을 설립했기 때문에 오늘날의 병신같은 인식이 생기긴 했어도 고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해상 장악력과 교류력은 아주 대단했어. 백제만해도 진나라와 일본을 아우르며 교류하였고, 신라의 청해진 또한 아주 유명했지. 고려에는 개경에서 아라비아 상인을 볼 수 있었을 만큼 무역이 발달했는데, 글쓴이의 역사적 지식이 얼마나 낮은지 그저 개탄스러울 뿐이구나! 심지어 그 병신같은 조선.... 도 동해와 남해 일대에서 활개질치던 해적, 왜구를 소탕하고 대마도를 정벌하기까지 했지. 그리고 어느 민족의 바다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는건, 스레주가 '영토' 라는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으로 영토라 함은, 단순히 땅 뿐만 아니라 바다 (영해), 하늘 (영공) 모두 국가의 영토에 포함되어 있어. 물론 어느 국가에 소속되지 않은 대양쯤 된다면야 스레주의 말이 맞겠지만, 이 부분을 동해에 대입시키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생각해. 2 - 지금 우리가 일본의 속국이니? 일본의 식민지지배에서 독립하면서 우리의 영토(영해와 영공 포함)를 모두 돌려받았으니 이전 명칭을 쓰는 것이 당연한거 아니겠어? 3, 3-1 - 서양인의 시각이 다분한 관점이긴 하지만, 한국과 중국의 만주 일대 그리고 일본쪽을 가르켜서 서양인들은 '극동' 이라고 불러. 극동지대 동쪽에 있는 바다. [일본의 동쪽은 태평양과 바로 접해 있어서 본인들의 영해 쪽에 고유 명칭이 있을 수 있긴 하겠지만] 그렇기에 동해라고 부르기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해. 4 - 영유권을 뺏기는건 너무 나갔지만, 동양에 관심이 적은 서양인들이 세계지도를 봤을때 일본 영해로 착각할 수 있는 소지는 다분하다고 봐. 나도 기본적인 베이스는 국까이고, 친일 성향이 강한 편인데 객관적인 역사적 팩트까지 깎아먹어가면서 촌놈같다고 하는 본인이야 말로 미개한 조센징의 본보기라고 생각하지 않아 ? 나는 국까짓 하더라도, 당당하게 팩트로 후드려패지 스레주마냥 막연하게 '어휴 옛날부터 이래왔다고 동해라고 주장한데 진짜 촌놈같다.' 라고 하는 모양새는 좀 아닌거같다.
  • >>2 1.동해쪽으로 진출한 경우는 거의 없다. 흔히 알려진 사례로는 이사부가 우산국을 정벌한거랑 안용복이 독도 영유권을 일본 정부에 인정받은 것 정도? 이정도로 해양민족이라는건 좀 무리가 있지? 아라비아 상인이 고려에 찾아온 것은 기록상 세번.. 그것도 자기들이 찾아온거임. 중국에 갔는데 거기서 고려라는 나라도 있다더라 하고 온것. 비슷한 시기 중국과 아랍의 교류를 생각하면.. 뭐 기록보다 많이 찾아왔더라도 그건 아랍 상인들이 찾아온거라 해양 머시기랑 상관 없다. 대마도 정벌은 솔직히 자랑스럽게 얘기하기엔 너무 창피해. 일본보다 한반도에 더 가까운 섬의 지배권조차 제대로 확립 못한거잖아. 150km는 떨어져있나? 수백 수천km 밖에 무역거점을 세우던 나라에 비해 너무 초라해. 해적질 밖에 산업이 없는 흜수저섬도 제대로 토벌 못하고 ㅠㅠ 2.이거에 대해서 말하자면 동해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넓다는걸 말하고 싶어. 우리가 보는 한반도 전도에서 동해는 독도가 있는 곳까지만 나오지만 사실 그 뒤로도 한참이나 바다가 펼쳐져 있거든.. 동해의 일부가 우리 영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 일부만 동해로 부르고 나머지는 일본해로 부르는 것도 이상해. 바다의 경계는 대게 해협이나 군도로 정해지는데 일본 영해랑 한국 영해 사이에 바다의 경계라고 부를게 있나? 4.바다는 영해와 EEZ로 나뉘는데 영해는 말 그대로 우리나라의 바다고 eez는 배타적 경계수역으로 우리만 경제활동(자원채취, 어업)을 할 수 있는 곳이야. 즉 동해의 대부분은 어느 나라의 영해도 아니야. 단지 일본해라고 거기 전체가 다 일본바다라고 생각하는 외국인이 있다면.. 그건 그냥 그 사람이 무식한거야. 너는 만약 동해가 한국해라 불렸고 일본이 한국해상의 자국섬이 외국에 한국영토로 오해 받을 수 있다거나 하는 이유로 서해로 불러야 한다면 어떻게 생각했을거야??? 나는 우리도 일본해라고 불러야 한다고 한적 없어. 그냥 온세계 도서관 지도에 동해 스티커 붙이는 짓이 멍청하다고 생각할 뿐이야
  • >>3 1. 일단 해양민족이라고 불리는거랑 '동해' 에서 활동해야 한다 라는 것을 동일선상에 놓는건 아니라고 봐. 우리나라 황해를 넘어 동중국해를 넘나드는 뱃길과 일본 본토와 류큐 왕국 (오늘날 오키나와)에 이르기까지의 해양 루트를 오고갈 정도의 능력이라면, 얼마든지 해양민족의 자질이 있었다고 봐. 물론, 그러한 타이틀은 딱 고대와 중세까지만으로 선은 확실히 그어야겠지. 일단 아라비아 상인이 찾아온게 기록이 딱 3번이라는 부분은 나도 처음 듣는 이야기라, 어디서 보았는지 출처좀 알려줬음 좋겠어. 이 부분은 나도 틀릴 수 있으니. 그리고, 고려시대 당시 무역의 중추를 담당하던 벽란도라는 곳은 각국의 상인선단이 오는 오늘날로 따지자면 국제무역항 정도 되는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 공식적으로 사신을 보내 국가관계를 한게 아니더라도, 고려의 상단이 넘어가서 무역을 할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고 봐. 그쪽에서 오는 루트가 있다면, 당연히 되돌아가는 루트도 있는 법. 하물며 국제 무역항의 주인인 고려에서 그정도 성능의 배가 없었을까? 오늘날 동중국해 부근에서도 고려의 침몰선 등이 해저에서 발견이 되고, 고려시대의 교역 유물들이 나오는걸 봐서라도 이 부분은 간과하기 어렵지. 대마도 정벌은, 애초에 땅을 점령하러 간 목적이 아닌 그곳을 거점으로 활동한 왜구를 소탕함이 목적이었다는걸 상기했으면 하고. 나도 솔직히 조선의 사례는 딱히 들 생각은 아니었는데, 그냥 그나마 있는거라 끼워넣다시피 했어. 2. 일본해라 되어있어서 일본영토라고 생각하는 서양사람은 무식하다라... 그건 너무 편협한 사고방식 아닐까 ? 당장에 나만 하더라도, 동유럽이나, 아프리카 등지에 있는 인지도 낮은 국가들의 영토분쟁이나 영역 표기 관련한 분란에 대해서 몰라. 서양에서 정규교육과정을 나온 사람 중에 아시아 역사에 대해 배우는 이들이 거의 없을 거고, 배운다한들, 얼마나 자세히 영토분쟁 등에 대해서까지 알 수 있겠어 ? 나는 충분히 서양인들의 시각에서는 혼동과 오해의 소지는 있을법 하다고 생각해. 아. 그리고 나같은 경우는 스레주가 제시한 예시와 같다면, 두 나라간의 협의를 통해, 논란의 여지가 없는 새 이름을 고안하여 붙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민족주의적인 성향같은건 제로라서, 딱히 한국해라는 표기가 붙어있다가 없어진다 한들 상관이 없어서 말이지. 그리고, 도서관 지도책에 동해 스티커 붙이는 일은 나도 좀 아닌거 같아. 근데 그 부분은 딱히 스레 내용에 없었잖아 ? 그런 민족적인 감성에 호소하는 논리로 움직이는건 병신같은 짓이지. 다만, 일본해 논란에서 일본해가 오해의 소지를 가지는 이름이란 건 확실히 짚고 넘어갔으면 해.
  • 응 동해는 슈퍼주니어소속이야
  • >>5 네가 이겼단다
  • >>6 고마워 ❤
  • >>1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봐왔던 개소리중에 니가 짱이닼ㅋㅋㅋ
  • >>1This is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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