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바라보더라도...보이지 않는곳? 보는것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바보 판에서도 마찬가지야...보지만말고 레스를 달아☆

비밀스럽게 글을 적어 버스의 맨 뒷좌석에서, 또 누군가 와주기를 기다리며 소중한 것을 나누게 되리라 믿으며 굴레에 갇힌 내게 와줄 사람 있으리라, 집에서 멀어지는 길에서 몰래. 이런 곳이야. 야단 맞을 걱정 없이 실컷 실수해도 되는.

➖ 삭제된 레스입니다

>>4 어그로에겐 정의의 신고를★

바보들아...! 보고있지만 말고 어서 레스를 달아 흑흑...!!!

>>5 나랑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이 늘었군..

바로 그것이 우리가 이곳에 존재하는 이유다. 보라! 비록 바람 부는 대로 비틀거리는 부평초인생일지라도 가식없이 진실로 세상을 살아가는 자 있으니 세상이 그들을 바보라 칭할지라도 상관치 않으며 일심으로 살아가는지라. 의심많은 자들이 그들의 진심을 비웃을지라도 중심을 잃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니 심지가 굳은 이들이요, 개척자라. 이 세상 바보라 불리는자 이곳에 모였으니 다시 말하노라. 우리는 이곳에 존재한다.

바라보더라도 보이지않는 이곳이란 바로! 우리의 앞날이다!

비밀스러운 곳이겠네 바라보더라도 보이지 않는 곳 이면.. 버림 받은 것들이 자취를 감추기 위해 숨어있는 곳일수도. 여러 존재들니 모이는 곳이라면 그만큼 다양한 것들로부터 영영 들키기 쉽지 않은 곳이겠지. 원하는 답이 따로 있는거야 스레주? 수수께기처럼? 하지만 그러기엔 너무도 무수한 답이 공존하는게 가능하네 라면이나 먹으며 다시 생각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