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볼 사람 있냐
  • 나나
  • 나한테 진짜 친한 친구가 A라는 여자애를 좋아했어. 아니지 지금도 좋아해. 근데 그 여자애가 나한테 고백했어 이거 어떻게 해야 되냐
  • >>2오 듣는 사람있네 일단 A는 나랑 다른 학교에 다녀 그리고 A를 좋아하는 애랑 B는 나랑 같은 반이야 내가 전에 A네 학교 다니는 D라는 애한테 A물어본적 있거든 아냐고 그냥 별 말 없이 어어 공부잘하고 좀 예쁘장한 애야 그러더라고
  • 아 좋아할만 한 앤가보네. 눈이 삐꾸는 아니구나 ㅎ 이렇게 생각 하고 말았지. 근데 D가 A한테 말한거야. 너 스레주 알어? 나한테 너에 대해서 물어 보던데?? A로써는 당황 스럽지. 개뜬금없는 애가 지 물어보고 다닌다는데 그래서 걔는 나랑 같은 학교다니는 친구인 B한테 전화를 한거야. 나에대해서 물어볼라고
  • 아 2일 만에 와서 들을 사람있나 모르겠네. 일단 풀께 누가 보던간에 B는 A한테 '아 우리반에 너 좋아하는 애 있어서 물어본걸껄?' 이럴수는 없으니깐 '아 페북에서 너 봤는데 관심있는거 같더라' 라고 갑자기 개 뜬금없이 말같지도 않은 구라를 친거지. 그걸 듣고 A가 별 생각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그때 당시에 A랑 B랑 모의고사 내기했는데 B가 져서 A밥사줄께 있었나봐. B가 구라친거 듣더니 A가 '걔 궁금하다. 이번에 너가 나 밥사줄꺼 있으니깐 그때 걔데리고 와 나도 D데려갈께' 이렇게 나온거지
  • 나로써는 관심도 없고 걍 장난삼아 물어본거였는데 왜나가야 되냐고 걍 안갈꺼다 이렇게 말했는데, B로써는 내가 안가면 자기가 구라친거 들키고 그러면 복잡해진다고 제발 가달라더라고 . 하도 부탁하길레 갔어. 약간 공주님 방처럼 문에 프릴달린 (대전 사는 사람있을지 모르겠는데 없을꺼같아서 어딘지 말 안함 ㅎ) 음식점이더라. 음식도 괜찮았고, 사실 뭐 내가 진짜 관심있는 여자 애였거나 미팅이런거였으면 평상시 쭈구리처럼 말 어버버 대고 그랬을텐데,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애고, 다른 여자애도 원래 알던애다 보니깐 부담감 없이 걍 잘 놀고 이야기하다가 헤어졌음
  • 이 이야기를 A를 좋아하는 애한테 말하니깐, 그럼 이 기회로 A랑 좀 친해져서 자기에 대해서 잘 좀 이야기해달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어차피 그때 밥먹을때 페친도 됬겠다 걍 간간히 연락했지. 근데 말을 할수록 ㄹㅇ 노답이더라고. A는 내 친구가 자기 좋아하는거 어느정도 눈치 채기도 했고, 또 많이 부담스러워했어. 진짜 어디가서 말만으로 밥 벌어먹고 살 자신있어서 최대한 해볼라했는데 역시는 역시더라.
  • 그래서 굳이 계속 밀어붙이는 것도 이상해서 다른 이야기했어. 근데 말할수록 나랑 엄청 잘 맞더라. 좋아하는 영화, 음식 취향, 인생관(?)이 비슷하더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나도 호감이 생겼던거지. 그런거 있잖아. 나랑 비슷한 이성을 보면 끌리는거. 그래도 그때는 친구가 좋아하는 여자애 = A라는 생각이 너무 강해서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했던거 같아. 좋아하는 영화가 비슷하다 했잖아. 내가 영화 엄청 좋아하거든. 그때 컨져링이 개봉했었어. 지나가는 말로 '아 컨져링 보고 싶은데 같이 볼 사람 없다. 혼자 보기엔 공포영화는 너무 무서운데'(원래 혼자 영화보는거 개 좋아함) 이랬더니 '같이 봐줄까?' 이러는거
  • 그때가 추석 연휴였는데, 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은 사람 있으면 들어와서 공부하라고 학교를 개방해줬어.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축구하다가 공부나 하자 라는 식으로 연휴 3일?인가 여튼 쭉 학교 가기로 했거든. A는 우리 학교 옆동네 살아서 나 자습하다가 저녁때쯤 만나기로 했어. 그날은 축구안했지. 나름 데이트인데. 그리고 A 좋아하는 애한테도 말 안했어. B가 말하지 말라더라고. A에 관해서라면 진짜 감정 기복 오지는 애라서 얘 공부 접는다고. 여튼 두번째로 만나는건데, 전에 같이 밥먹을때는 교복으로 만났거든. 근데 원피스를 입고 나왔더라 민소매 원피스. 좀 더웠어 추석인데도
  • 영화관이 백화점에 딸려있던건데, 영화시간이 남아서 백화점 좀 같이 돌아다녔어. 그러다 향수 시향하게 됬는데, 내가 cotton blue향을 되게 좋아하거든. A가 '어? 나 이 향 좋아하는데?' 하면서 손목에 뿌리더니 '어때?'이러면서 맡아보라는거야. 변태인가 ㅅㅂ...여튼 그때 갑자기 좀 설레더라. 교복입은것만 봤다가 얘가 좀 예쁘장한것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냄새가 걔한테 나기도 하고.
  • 아 잘못말한게 있는데 '어? 나 이향 좋아하는데?'는 A가 말한게 아니라 내가 말했어. 쓰다보니 이상하게 했네. 혼자 설레하다가 다시 A를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 나더라고. 속으로 혼자 '쓰레기가 될순 없지...' 이러고 있었어. 영화 보러 딱 들어갔는데.....와.....컨져링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라더니 염병 무서운 장면 진짜 오지게 많더라.... 책가방들거 갔는데 눈 거의 다 가리고 봤던거 같아. 여자애 앞이라 좀 가오도 잡으면서 '뭐야 별거 아니네 ㅋㅋ' 할라했는데 대실패.... 소리 겁나 질렀어.... 그러다가 그 지하실 내려가는 계단에서 박수치는 장면 알아? 좀 많이 놀라는 장면 인데 그 부분에서 A가 우는거야. 난 신사라 항상 휴지를 들고다녀 는 사실 그날 학교에서 공부 했다 했잖아. 우리 학교 화장실에 얘들이 휴지에 물 뭍혀서 하도 쳐 던지고 노니깐 휴지를 다 치웠단 말야. 하루종일 학교에 있으니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휴지를 가져왔었던거지. 여튼 휴지 주니깐 눈물 닦더라고. 근데도 계속 무섭다고 하길래 괜찮다고 하면서 손으로 눈 가려줬어. 무서운거 다 끝나고 다시 영화 보고.
  • 영화 다보고 집 데려다 주는데, 걸음 속도가 둘이 똑같더라. 좀 빠른 편이었어 둘다. A는 매번 다른 사람 걸음 속도 맞추다가 혼자 속터져서 먼저가거나 짜증내는 스타일이었데. 집데려다 주고 나는 그냥 좋아할 만 하네. 매력 있어. 이러고 학원으로 갔지. 이미 늦었긴 했는데 ㅋ
  • 전반부 너무 길었다. 근데 흠...보는 사람이 없어서 걍 접을렝 나중에 다 읽은 사람 있으면 흔적 남겨놔 이어서 써볼께
  • 보구있당ㅋㅋㅋㅋ근데 고등학생인 부분인가?
  • 헉....
  • 15>> 와 보는 사람이 있었네 지금은 고등학생 아니야 16>> ㅇㅇ? 왜 헉 이러는거? 담날에는 그냥 학교에 안가고 집 앞 독서실에서 공부했어. 학교가니깐 축구만 하고 애들이랑 치킨이나 시켜먹지 공부를 안하더라고. 독서실 가서 공부하고 밥은 집에서 먹고 그런식으로 공부하고 있었어. A랑은 어느정도 연락하고 있었어. 전날 밤에 잘 들어갔냐고 데려다줘서 고맙다. 학원 안늦었냐 연락이 왔었거든. 걍 뭐하냐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있었지. 밤에 근데 갑자기 자기가 할말 있다는거야. 하라고 했는데 갑자기 지금 어디 공부하냐데?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예를 들어 아 지금 뭐 미분 하고 있다. 이렇게 말했더니 그럼 미분 끝나면 말해 그때 말할래 이러는거 ㅋ 존나 빨리 풀었다 진짜. 개 궁금하더라. 너희들은 예상하고 있겠지만 그때의 나는 전혀 몰랐어. 진짜 그냥 궁금한게 너무 커서 개 빨리풀고, 다 풀었다고 바로 문자 했어.
  • 와 스레딕 잘 안하는거 티나는거봐 ㅋ >>15,>>16 미안 헷갈렸어 역시 고백하는 내용이었어. 근데 약간 내용에서 걔 성격이 보였달까? 그렇게 길지는 않았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기억나는 데로 써보면 친구들이 나한테 원래 통나무라고 불렀어. 많이는 아니지만 여러번 고백도 받아보고, 데이트도 여러번 해봤지만, 상대가 다른 애들은 정말 괜찮다고 해도 마음에 별로 동요가 없었거든. 그래서 애들이 텅빈거 아니냐. 그정도로 이야기 할 정도였어. 근데 너랑 이번에 영화도 보고 연락도 했잖아? 근데 너랑 비슷한 점도 많고...모르겠어 그냥 자꾸 니 생각이나. 공부해야되는데 니생각만 나. 대강 이런 내용이었어. 혹시 이거 지 자랑 아니냐 이럴수도 있는데.... 사실 이 시기에 나도 좀 많이 당황스러웠어. 이렇게 짝사랑대상이 대놓고 된게 처음이었거든. 고백 받은거도 처음이었고.
  • 올리고 나서 읽어보니깐 실제랑 좀 다른게 있어. 뒷부분에 공부에 집중안된다 이 내용이 진짜 좀 많았어. 전체적인 분위기는 흠.... 너가 공부에 방해된다 이런느낌? 공부잘한다 했잖아. 처음에 B한테 A랑 영화보러 간다했을때 B가 그랬었거든 걔 공부말고는 거의 신경 안쓰는 애라고. 아 진짜 그런애구나 하고 답장을 할라했는데 폰이 꺼진거 쉬벌 ㅎ 그래서 당황했지. 아 이거 이러고 걍 아닥하면 예의가 아닌거 같은거야. 걘 나름 용기낸거일꺼아냐. 그래서 고민하다가 별로 안 친한 동네 형이 같은 독서실 다녀서 가서 핸드폰 빌리고 전화 걸었지. 전화번호 외우고 잇던건 아닌데....그냥 갑자기 생각 나더라.
  • 신호음 들리는데....음....고백 받은 입장도 진짜 떨리더라. 그냥 똑같은거 같아 고백한 사람이나 받은 사람이나. 뭔 말할지 생각했는데 '여보세요'이 한마디에 머리가 하얗게 변하더라고. 내 번호아니니깐 '나 스레주야' 이랬어. 근데 문제가 그 형도 폰 배터리가 진짜 ㅈ도 없는거. 개빡치더라. 좀 여유롭게 이야기 하고 싶은데. 여기서 너네한테 고구마일 수도 있는데, 좀 보면 알겠지만 내가 눈치가 진짜 없었어. 나로써는 그 문자를 보고 들었던 생각은 '아 애는 날 좋아하긴 하는데, 내가 공부에 방해가 되는구나' 이 생각이었어. '문자 잘봤어. 그거 진짜야? 장난이나 그런거는 아니지' '응....' '아.... 미안.... 나는 그냥 너랑 연락하고 이야기하다 보니깐 니 말처럼 친해지고 서로 비슷한점도 많아서 그냥 니가 친구로써 좋아졌어....니가 날 그렇게 생각하는 줄은 몰랐어....아니...사실 잘 모르겠다. 너가 친구가 짝사랑하는 애이기도 하고, 또 그 친구가 안친한애도 아니고 진짜 친한애인데, 내가 너를 뺏은거같기도 하고. 또 너도 공부에 방해된다고 하고. 복잡해.' 말 진짜 개같이 했다 나도
  • 부담스러웠던 것도 있고, 당황스러운 것도 있고, A가 좋은것도 있고, 친구가 생각나기도 하고. 전화하기전에는 다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걔 목소리 듣고 말하다 보니깐 정리는 개뿔....걍 카오스였어. A가 말하더라. '너한테 문자로 말한거처럼, 누구한테 고백하거나 그런거 처음이야. 공부에 방해될 정도로 너무 많이 생각나. 근데 난 아직 공부에 좀 더 집중하고 싶어' 이러더라고. ???????????????? '흠.....그렇구나. 그럼 너가 바라는건 뭐야? 연락 그만하는거야? 맞아?' '응...' 나로써는 공부 잘하는애가 자기 공부방해하지 말아줘 이런식으로 이해했어. '알겠어. 잘지내고 재밌었어' 이렇게 말하고 끊었어. 그러고 담날 아침이 됬지 등장인물이 새롭게 하나 등장해야되. 이 새끼 넣는거를 까먹었네 짜증
  • 나나 읽는중이야 나중에 이어서 써줘
  • 스레주 왔어 일이 있어서 엄청 오랜만에 왔네 듣는 사람 있으면 좀 더 쓸게
  • 아 뭐야 저거 잘못 썻다
  • 더 들을 사람 있어?
  • 친구 짝녀한테 일방적으로 고백받은게 아니라 아예 썸을 탔는데??ㅋㅋㅋㅋ ㅊㅊ
  • >>26 음....그렇네 그러고보니깐ㅋㅋㅋ 근데 그럴 의도는 아니었,,,,, 새로운 등장인물 친구는 짱깨라고 할께. 지금 중국에 살거든 담날 아침에 짱깨가 전화했어 진짜 뜬금없이 '너 어제 A한테 고백 받았다매ㅋㅋㅋ 어떻게 됨?' 얘는 대강 나랑 A랑 연락하는거 알고 있었거든 몰랐는데 A랑 짱깨랑도 좀 친한 사이더라 그래서 내가 '거절했어. 애초에 자기가 공부때매 연락 끊을 생각을 하고 있더라고. 좀 고민하긴했었는데 거기서 어떻게 사귀자하냐' 그랬지. 맞지않아? 나만 그런건가....내가 눈치가 쓰레기였을수도 있는데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어. 지금도 약간은.... 여튼 그랬더니 짱깨가 '아... 아니 걔는 왜 그렇게 말하고 받아달라고 하는ㄱ ㅓ야 ㅅㅂ. 어제 너랑 전화 하고 뭔일있었는지 아냐?' 이러는거. 나랑 전화 끊고 바로 짱깨한테 전화한거지 펑펑 울면서 지금 나와달라고 자기 차였다고 둘이 같은 아파트 살거든
  • 그래서 짱깨가 나가보니깐 A가 엄청 울더래. '야 스레주는 나랑 사귈 생각 없나봐....' 이러면서 걔 딴에는 지금까지 고백만 받아보고 처음으로 고백한거 였데. 그래서 당연히(?) 될꺼라 생각하고 했던거지. 근데 너무 음....돌려말한거 아니냐? 나만 그렇게 느끼나. 나는 진짜 자기 공부 방해된다는줄 알고 아 연락 이제 못하겠네 이생각했거든. 듣고나니깐 엄청 귀엽더라 ㅋㅋㅋㅋ 그러고 전화했어. 그게 그런 의미 였냐고. 내가 눈치가 없었다고( 근데 ㄹㅇ 내가 눈치가 없는건가) 그 후부터 자주 전화하고 약간 거의 사귀다시피하는 썸? 그런 거였지. 그렇게 한 일주일? 좀 안되게 연락하고 있는데 폰에 배터리가 없는거. 으따마 빡치데. 독서실에서 충전기 빌려줘서 빌리러 갔더니만 아이폰은 없다네 ㅎ 그러다 생각해봤는데 D가 아이폰 쓰는거야. 전화해봤더니 마침 옆 건물 독서실이래 갸꿀
  • 빌려서 음악듣고 페북하고 게임하고 그러면서 공부하고 하니깐 한 12시? 좀 안됬던거같아. 난 올빼미 성향이라 늦게까지 공부했거든 주말이기도 했고. D한테 전화와서 '나 집가는데 언제 줄꺼냐' 해서 '아 나 아직 쓰고있는데 지금 집가면 지금 갖다 줄께' '아 아니야. 너 언제 들어갈껀데?' '어....2시? 1시?' '그럼 그때줘 집가서 할꺼 있어서 나도 좀더 있다가 잘꺼같아. 할말도 있고' 할말도 있고....할말도 있고.... 읽는 사람 있으면 이게 왜 내가 곱씹는거지? 의미부여인가? 이럴수도 있는데... 중학교때 친구였던거 썻나? 아닌거 같은데. D가 나 좋아한다고 소문 났었거든. 나로써도 어느정도 눈치는 긴기만기 이정도로만 채고 있었는데 저번에 같이 밥먹을때도 약간 눈치가...흠....그랬거든...
  • 나 보고 있어! 시간 되면 또 쓰러 와 주라 좋은 꿈 스레주!
  • 스레주야! 보름정도 일이 너무 많아가지고 스레딕 진짜 오랜만에 들어왔어 읽고잇던 사람 몇 분들 진짜 미안해요. 이어서 써볼께 집간다고 A한테 말하고 통화하면서 집가다가 충전기 생각나서 D한테 나오라고 했어. 집가는길이기도하고 담날에주는건 예의가 아닌거같았거든. 걔도 방금들어가고 화장지우기전이라 흔쾌히나오더라고 집앞에서 통화하면서 기다리는데 A가 ‘집이랑 독서실 가깝지 않아? 왤케 오래걸려?’ 전에도 집면서 통화했거든 ‘아 D 한테 충전기 빌려서 다시 줄라고 집앞에서 기다리는중임’ ‘어?? 아 싫어ㅡㅡ 그냥 내일 나 줘 내가 가져다 줄께 ㅡㅡ’ ‘뭘 그렇게까지해 ㅋㅋ 오늘 주기로 했고 안주면 애는 충전뭘로해’ ‘ 아 몰라 그럼 말 한마디도 하지말고 눈마주치지도 말고 그냥 딱 주고 와.’ 이러는거 ㅋㅋ 엘베보니깐 1층으로 내려왔길레 D구나 하고 끊는다했더니 끊지말래. 어차피 이어폰으로 통화중이었어서 걍 한쪽만 빼고 그냥 음악듣는것처럼 하고 D 만낫어. 근데 막 걸어오면서 배시시 웃데? (뭐야... 좋은일 있나보넹) 걍 이러고 말았어
  • 그러다가 갑자기 다시 생각난거야 할말있다고 했던거 ‘아 할말있다고 하지 않앗엇냐?’ 그랫더니 엄청 뜸들이면서 발끝만 보더라고 그래서 허리숙여서 눈 올려다 봤더니 흠칫 놀라면서 또 웃더라고 ‘아 빨리 졸려 뭔데’ ‘그니깐...그게 뭐냐면...’ 이때 (아 이거 ㄹㅇ 고백 개 각인데) 한쪽 귀에서는 A가 ‘뭐야 할말있다고 했어?? 그냥 집가 빨리빨리빨리!!!’ 이러고 있고 한쪽귀에서는 고백 전조분위기가 느껴지고... 근데 그타이밍에 위에서 소리가 들리더라고 ‘왜이렇게 안들어와!!!! 얼른들어와 이년아!!!!’ D어머니가 새벽 1시에 딸이 남자애 만나러 간다니깐 걱정되셨나봐 배란다에서 얼른올라오라고 소리치시더라고 옳다쿠나 하고 나는 ‘어 뭐야 얼른 들어가봐 연락해~’ 하고 ㅌㅌ했지 A가 뭔말했냐고 뭐말할라했던거같냐고 하길레 모르겠더고 결국 못들었다고 하고 집가서 씻고 잤어. 아니다 게임했나 여튼 근데 D가 겁나 장문의 문자를 보냇더라고
  • 아 근데 갑자기 궁금한거있는데 글 목록에서 옆에 hit는 뭐야? 방문 수인가...? 내용은 정확히 기억안나. 내가 나이 말했었나 모르겠는데
  • 어 뭐야 쓰다가 실수로 누름 여튼 나 고2때 아이폰 4 문제없이 쪽팔림없이 잘 썻다고 하면 대강 예상될러나? 오래되서 문자 내용은 기억이 안나 대강 내용말해보면 ‘너도 눈치 챘는지 모르겠지만 초등학교때부터 너한테 호감 갖고있었다. 그래서 얼마전 너한테 오랜만에 연락왓을때 좋았다. 또 밥먹을때도 다시 얼굴보고 이야기하면서 밥먹으니깐 좋았다. 근데 요즘 A분위기 보니깐 너한테 꼬리치고 그러는거 같아서 너한테 배신감 같은걸 느낌다’ 이런내용 이었어. 이거보고 든 생각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아 역시는 역시인가’ 얐고 하나는 ‘아니 배신감 느낄꺼는 또 뭐지? ‘ 이거였어 내가 딱히 뭐 애한테 다정다감하게 하거나 잘해줘서 헷갈리게 한것도 없었거든 살짝 짜증? 비슷한게 나더라고
  • 약속있어서 이따 저녁이나 밤에 다시 올께 이번에는 동접 있으면 좋겠다
  • 스레주 빨리 와!
  • 왔어 생각보다 일찍옴 술먹고 늦게와서 취중스레할줄 알았는데 ㅋㅋ 갱 카페갔다옴 아 근데 hit가 뭐야??? 아는사람있으면 좀 알려줘 문자보고 답장은 해야지 내가 또 칼답러라서 뭔 문자든 답장해야지 안하면 신경쓰이거든 ‘너가 배신감느낄껀 뭐야. 난 그냥 너랑 친구로 지냈고 내가 너한테 흘린다던지 햇갈리게 했다던지 구런건 없었던걸로 아는데. 걔가 꼬리치고 내가 그거에 혹한건 전혀아니고 구냥 서로 연락하고 알아가는거지 그걸 그런식으로 매도하는건 아닌거같아.’ 이런식으로 쫌 기분 나쁘다는거? 말했어. 답장은 엄청 늦게왓어. 아 근데 문제가 좀... 내가 다혈질이 심했더는 고2때...그래서 말을 좀 심하게 했어...엄청 후회되는 것중에 하나인데...돌아가면 그냥 조곤조곤 말했을꺼같다 여튼 답장은 ‘무슨말인지 알겠고, 이랗게 고백하고 잘 안되도 친구로 지낼수는 있을줄알앗는데 아니네 ^^ 답장 안해도되 잘자!’ 이렇게 왓어
  • 보고 또 막 짜증나는거야 ㅋㅋ 약간 ‘왜 내 잘못으로 친구사이 틀어진거처럼 말하는거지?’ 이런생각? 이 이야기 A한테 할까하다가 그냥 뭐 말해봣자 좋을꺼 없어서 그냥 말 안하고 걍 꿀잠잤어. 그 후에 한달 정도는 진짜 달달했어. 전에 누가 고백받은게 아니라 아예 썸을 탓다고 했는데 흠... 팩트로 뚜가 맞음... 아 근데 개웃겼던겥ㅋㅋㅋ 재금생각하면 좀 오글거리는건데 만약 내가 뭐 물어보면 안알려주더니 갑자기 수학 문제 보냌ㅋㅋ 어떤식이냐면 ‘오늘은 뭐해? 학원가나?’ 이렇게 내가 물어보면 ‘흠...안 알려줘!’ 이러더니 갑자기 수학문제 사진찍어서 보내고 ‘이거 풀면 알려줄께!’ 이러고 놀았어 ㅋㅋㅋㅋ 진짜 몰라서 물어본거 아니냐고 할수도 있는데 흠... 걔 공부 진짜 잘했어... 의대 갈 정도로? 재밌었지 진짜
  • 근데 한가지 문제는... A를 좋아하는 내 친구인거지... 오랜만에 등장하는 B와 짱깨한태는 이미 어떤일있었는지 다 말했던 상태라서 학교에서도 그냥 걔네한테 다 말했거든. 이런이런거 하고 둘이 논다 이런거하기로했다 근데 그러다 보면 또 A좋아하는애 눈치가 보이는거야(이제 L이라 부를께) 그래서 나는 최대한 자제할라했는데 문제는... B노무시키가 진짜 항상 학교올때 교복이랑 가방은 잘 가져오는데 눈치는 집에 항상 두고오도라고. 나랑 B랑은 짝궁이고 앞자리에 L이 앉았거든? 그럼 우리둘이 대화하는내용이 L한테 들릴꺼아냐... ㅁㅊ놈은 그런거 신경안쓰고 걍 씨부려...
  • 이게 다가 아니라 나랑 B,L셋이서 이야기할때도 갑자기 A 이야기를 꺼내는게 문제였어... 생각하니깐 화나네. 간만에 전화 해봐야겠다. 그러다가 어떤 계기로 A랑은 좀 멀어지게 되. 이미 읽어본 친구들은 좀 느꼇을지 모르겠는데 난 성격이 딱 떨어진다 해야되나? 한번 싫은거는 싫은거고, 쉽게 좋아하기도 하는데 쉽게 싫어하기도 하는? 흠... 말해놓고보니깐 겁나 이상한 성격이네. 여튼 이런성격이야. 변덕이 심한테 그게 한번 바뀌면 다시 바뀌지는 않아. 그날도 학교에서 야자하고 집 가기전에 A랑 잠깐 통화하고 있었어. ‘스레주야. 오늘도 독서실 가?’ ‘ㅇㅇ 내일 학교 끝나고 당구치기로해서 내일 할꺼 미리 할라고’ ‘아 학교 애들이랑 치는거야?’ ‘아니 다른학교 애인데 같이 치기로했어. 늘었다고 덤비더라고 ㅋㅋ’ ‘아 그 남자애는 학교 어딘데?’ ‘xx고. 근데 여자애야’ ‘어?????? 왜 여자랑 당구 쳐 ㅡㅡ’ 근데 나랑 당구치는 애가 그거야 그 소꿉친구. 초등학생땨부터 친구고 가끔 만나서 놀고든. 평상시에도 계속 연락하고 그런 사이는 아니고 심심할때 부르는? 그런사이. 근데 A가 이걸 용납 못하겠다는거야 ‘너는 내가 엄청 친한 남사친이있다고 걔랑 밥먹으러 간다고하면 보낼꺼야?’ 이러면서 나한테 내 폰에 있는 모든 여사친 번호를 지우라는거야. 아....이 때부터 좀 내 마음이 좀 틀어진거같아
레스 작성
16레스 연애가 너무 하고싶은 솔로들 모여라 2018.08.21 231 Hit
연애 2018/08/17 02:17:10 이름 : 이름없음
18레스 여자들에게 질문 2018.08.20 224 Hit
연애 2018/08/20 00:11:40 이름 : 고미니요
2레스 연애상담 부탁할께 ㅜ 2018.08.20 35 Hit
연애 2018/08/20 21:52:40 이름 : @257
8레스 내가 짝사랑하는남자애가 있는 데 이거 어떻게 생각함?? 2018.08.20 75 Hit
연애 2018/08/20 21:24:04 이름 : 흐앵
5레스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는데 2018.08.20 99 Hit
연애 2018/08/19 15:19:49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짝남 고민좀 들어줘ㅜㅜ 2018.08.20 30 Hit
연애 2018/08/20 20:31:09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남자들은 어떤 여자 좋아해?? 2018.08.20 117 Hit
연애 2018/08/20 18:29:43 이름 : 이름없음
1레스 좋아하는 짝남이 있는데 그아이도 날 좋아할까? 2018.08.20 50 Hit
연애 2018/08/20 20:08:03 이름 : 이름없음
9레스 남자들은 어떤 여자에 호감느껴?? 2018.08.20 179 Hit
연애 2018/08/20 18:45:38 이름 : 이름없음
10레스 재미없는 남자와의 연애 2018.08.20 204 Hit
연애 2018/08/16 22:05:32 이름 : 이름없음
9레스 10살차이 남자친구 2018.08.20 214 Hit
연애 2018/07/31 13:39:08 이름 : 이름없음
10레스 18살인데 모솔 심각한거에요..?!?! 2018.08.20 160 Hit
연애 2018/08/19 22:58:27 이름 : 이름없음
7레스 8월20일 무슨 날이야? 2018.08.20 166 Hit
연애 2018/08/18 19:08:42 이름 : 이름없음
17레스 남자꼬시는법 2018.08.20 522 Hit
연애 2018/07/19 17:55:40 이름 : 이름없음
40레스 » 친구 짝녀한테 고백 받은 썰 2018.08.20 356 Hit
연애 2018/07/10 23:39:25 이름 : ◆mslwpO07bB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