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내가 초등학교때 일이었는데 좀 친한 언니가 한 명있었어 그언니가 공부는 잘하는데 성격이 조금 그래서 친구가 없었는데 어느날 느닷없이 자각몽을 꿔보겠다면서 일기처럼 뭘 쓰더라고

왜 자각몽 꾸려면 자기가 꿈에서 꿈을 꾸는걸 자각해야한다고해서 일기처럼 쓰면 좀 더 빠를꺼같다면서 인터넷을 샅샅히 뒤져서 열심히 그 날 꿨던 꿈을 적더라고

믿고 안믿고는 자유지만 언니가 어느날 부터 자각몽을 꾸더래 좀 무섭긴했는데 나도 해보려고도전했었는데 난 꿈을 기억을 못해서 바로 포기했지 근데 그게 내 생에 최고로 운좋은날 ? 이라고해야하나 암튼 안하길 잘한거같아

언니가 자각몽을 꾸기시작한날 부터 친구가생긴거같다면서 너무 좋아하는거야 그런데 그언니가 한부모가정이라 그언니 엄마는 조금 걱정하긴했는데 언니가 좋아하니까 엄마도 이해해줬었데

그이후로 언니는 맨날 꿈에서 친구랑 놀고 다음날일어나서 기분좋게학교갔다 다시 잠들고 그게 일상이되서 어느날부터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가더래

항상 우울하던 언니가 밝게 웃어서 나도 좋았는데 하루는 언니가 얼굴이 너무 울상이길래 물었더니

자꾸 꿈에서 이상한 괴물이라 해야하나 암튼 꿈에서는 행복할 줄 알았는데 자각몽을 꾸면 꿀수록 점점 꿈에서 보이는 것들이 점점 검은색으로 변해갔데

좀 이상해서 나는 언니한테 하지 말라고했는데 안하는 방법도 모르겠고 자꾸만 꿈인걸 자각해서 안할 수가 없었데

언니는 점점 방안에서만 있는시간이 늘어서 그런지 방 밖으로 나오려고하지도 않고 결국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방안에서 나오질 안았데 뭘하는지 뭘 먹는지 알 수 도없었지

언니가 점점 미쳐가는걸 알 수 있었는데 좀 많이 무섭더라고 방안에서 소리지르고 물건을 다 던지는지 결국 방문을 따고 들어가보니 온물건이 부숴져있고 팔은 자해해서 피자국이 흥건하고 휴지는 닦았던거 또쓰고 또쓰고 해서 피가 잔뜩뭍어있고

언니는 쓰러져있고 책이란책은 다 찢어져서 피뭍어있고 팔은 걸레짝이 됬고

급하게 병원에 데려가보니 그 피부족한걸 뭐라고하지? 아무튼 그거랑 밥도 안먹거 아무것도 안먹어서 영양실조걸려서 2주를 병원에 누워있었는데

병원에 있는 동안에는 좀 괜찮았었어

보고있엉 계속써줘

나 루시드드리머인데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 해

스레주 어딧어 ? ㅠ 나 계속 읽고 싶은뎅

난 오늘 꿈인 거 자각한 상태에서 여자 둘 칼로 죽였는데 왜 그랬는지는 기억이 안나!! 그리고 만약 이 여자가 난 칼로 찔러도 이건 꿈이니까 아프지 않고 이상한 느낌만 들지만 난 그래도 찔리기 싫다라고 생각햇는데

보고 이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