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읽는사람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올려볼게! 처음이라 떨리는 부분도 있고 신기한것같아서 올려봐

나는 내년에 졸업해서 고1이 되어가는 중3이야 근데 요즘에 이상한 꿈을 꾸기도 하고 1년에 2번~3번정도는 꼭 같은 꿈을 꾸고있어

12시 기준으로 어제다. 어제는 정말 애매한 꿈이 나왔어

꿈속에서 꿈을 꿔본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어제는 그런꿈이였어. 꿈을 꿧는데 그 꿈속에서 내가 학교에서 하는 축제가 있는데 거기에 가서 맨 앞자리에 나랑 예전에 엄청 다퉛던 친구랑 같이 축제를 보고있었어(우리학교는 부스같은거는 안하고 대강당 같은곳에서 무대에서 애들이 공연하는것만 보고 끝나) 여기서, 현실의 나는 학교에서 엄청 조용하게 살으려고 하지만 맨날 시비를 털리는 닭발(지금 내이름이라고 치구)이라구 할게

그렇게 공연을 보려고 하는데, 다음순서가 되었고 춤 동아리 애들이 나와서 공연을 하려고 하나봐 나는 차마 그 공연을 보기 싫었어 ..내가 원래 그 동아리원 중 하나였는데, 나만 자꾸 따돌리는것같아서 내가 나왔거든. 하여튼 애들이 공연을 하길래 구경하는데, 갑자기 학생회랑 방송부랑 다같이 나와서 공연을 하는거야

그러면서 공연을 하던 와중에, 나랑 같이 공연을 보던 여자애를 수수라고할게. 수수가 무대에 올라가 있더니 나에게 젓가락으로 만든 리듬체조할때 쓰는 리본있지? 그거를 나한테 2개를 주는거야(참고로 수수는 다리가 조금 불편한 친구야 걸을수는 있지만 편하게 걷지는 못해)

그렇게 나는 리본을 받고 한개는 뒤에 앉아있던 친구에게 주었어 그러고나서 잠이 깼어

이 꿈이 별거 아닌것같지만, 나는 전교생이 180명이 있다면, 그중에 조용히 다니고 날 모르는 친구들, 나를 알고도 편하게 지내는 친구들 빼고 110명 정도가 나를 알고 싫어하고 뒷담화하는 친구들이였어. 그치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 축제에서 맨 앞자리에도 앉아보고 무대에서 친구들이 날 알아봐주고 뒷자리에 있던 친구들까지도 나를 받아줘서 그 꿈속에서 나는 매우 놀라있는 상태였어

하여튼 그렇게 잠에서 깼는데, 더 자고싶어서 다시 잠을 잤어

읽는사람이 없는것같지만ㅠㅜ 12시 기준으로 오늘 저녁에 또 쓰레올게 읽어준 사람이 있다면 고마워 다들 잘자 :)

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