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기억나는 장면이 딱 두가지있는데 내 꿈속에서 호랑이의 특성은 무언가를 물어죽이면 자기도 죽는거였어. 그래서 호랑이를 죽이려고 한건지 어떤 사육사같은 사람이 하얀 말티즈를 고의로 물리게 했고 말티즈는 다리가 물린체 계속 낑낑대고 있었어. 호랑이는 말티즈를 문 상태로 점점 의식이 흐려지는듯 온몸에 힘이 빠지고 있었고 나는 그런 호랑이를 데리고 나가는 사람들을 지나쳐 앞으로 갔어. 어떤 문 앞에 도착했고 거기엔 다섯명쯤 되어보이는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눈을 가린 호랑이를 앞에두고 기도하고있었어 그런데 내 품에 갓난아기가 안겨있는거야. 내 아기가 아니니 난 앞에 계시던 어떤 남자한테 아기를 넘겨줬는데 그 사람이 이 아기도 곧 죽을거라고 말하는거야. 생각해보니 다들 죽기위해 모여있는거같았어. 모두 각기 다른 옷을 입고있었던거같았는데 내가 뚜렷히 기억하는건 죄수복을 입은사람이 있었다는거야. 이 이후론 아무것도 기억이안나. 꿈속에선 호랑이한테 죽을까봐 두려웠는데 깨고보니까 되게 묘하고 이상해. 대체 무슨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