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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ㅈ ㅓ 좀 보ㅏ 주 ㅅ ㅕ 요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2)2.답옴 (22)3.남여사친 사이에 잘자 이런말쓰나? (31)4.재회부적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989)5.내향적인 남자들 심리 알려줘... (3)6.나 진짜 안 팔리는 스타일인가 봐.. (8)7.짝남이랑 연락 (1)8.이거 호감일까 (4)9.마법의 소라고동님 다이스 굴리기🐚 3탄! (55)10.짝녀한테 선디엠 (4)11.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술 먹는거 (1)12.도화살 (25)13.너네 짝남이랑 썰 자랑 좀 해봐 (2)14.끝난듯 (504)15.짝남한테 잘자 듣는법 (개인마다 다를수도 참고만! (1)16.이 사람이 나한테 호감 있는 것 같아? (6)17.어쩌다가 띠동갑 연상을 좋아하게 됐어 (3)18.선톡은 안하는데 칼답.. (2)19.짝사랑, 썸이 이루어지는 방 (157)20.. (1)
사실 내가 글 쓰는̆̈ 걸 좋아해서 만든 스레같아 그냥 나혼자 쓰적이고 싶어서 세운스레구 누구나 지나가면서 쓰고가두되는̆̈ 그런스레야 지금 사랑하고 있는사람들 사랑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사랑을 시작하고 싶어하는사람들 모두 다̆̈ 응원해 이쁜사랑하길바래.❤️
첫번째 글,
사랑의 크기가 뭘까 사랑의 크기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던 와중에 떠오른게 하나 있어.
사랑의 크기란 내가 그 사람에게 어떤 것을 얼마나 줄 수 있는지를 보면 될 것 같아. 예를 들어, 처음엔 자그마한 사탕 그다음엔 장난감 처럼 눈빛,웃음,온기 를 너에게 줄께 감정,마음,시간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도 너라면 괜찮아.
나에게 중요할수록,소중할수록 그것을 주었을 때 아깝지 않을 때 그게 사랑인 거 같아.
283번째 글,
사랑은 분수 같은 것이다.
순식간에 솟아올랐다가 금세 가라앉는다. 사랑 그 앞을 지나갈 때면
비릿한 물 냄새가 난다. 분수가 꺼지고도 — 사랑이 끝나고도 — 물비린내는 사라지지 않는다.
오롯이 잊었을 때 잊혀졌을 때 비로소 그 향기를 느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 냄새가 영영 사라지지 않을 것임을 안다.
느끼지 못하는 것은 무뎌진 것일 뿐이다. 그 향기는 내 폐부 한 구석에
깊숙히 박혀 언제까지고 남아있을 것을, 난 안다.
284번째 글,
사랑이란 참 웃기다
언제는 하늘에 떠있는 별처럼
눈에 보여도 잡을 수가 없게 하다가
언제는 떨어지는 별똥별처럼
갑자기 잡고 싶어 져 잡게 되고
언제는 수명을 다한 별처럼
눈에 보이지 않아 잡을 수가 없다
그리고 언제는 너처럼
바라볼 수밖에 없게 한다
너의 옆에 있는 그 달을 떼어내고 싶지만
그 달이 너무 밝아 내 눈이 멀까 무서워
떼어내지 못한다
결국 둘이 붙어있는 걸 봐야 하고
결국 둘이 사랑하는 걸 봐야 하고
결국 둘이 헤어지는 걸 봐야 하고
결국 둘이 만나는 걸 봐야 하고
결국 둘을 떼어놓을 수 없는 나를 봐야 한다
오늘 밤도
혹시 저 별이 별똥별이 되진 않을까
혹시 저 달이 태양에 가려지진 않을까
혹시 그 태양이 내가 될 순 없을까
하염없이 밤하늘을 바라본다
285번째 글,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고 싶지 않았고 혼자 견뎌냈기에
흘릴 수 있는 눈물이 날 더 빛나게 했고 서럽게 했다.
서러웠던 것이 앞을 흐릿하게 만들었지만
그 눈물이 결코 초점을 흐리게 하지 않았다.
갈기갈기 찢어놓은 조각들은 되돌릴 수없게 찢어져 있었고 ,
난 되돌릴려 노력하지도 않았어.
변할땐 같이 변하는게 편하니까.
그렇게 찢어지는게 사랑이었다고 배웠다.
289번째 글,
너를 좋아하면
좋은게 하나 있다
세상 흘러가는 게
느껴진다는 것,
나에게 넌 그런 존재였다
290번째 글,
그를 사랑하면서 알게 된 것이 있다면
짝사랑에는 좋은 점이 하나 있다는 것이다.
어디에서든, 어느 때이든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었다.
적은 감정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꿈 속에서 사랑을 속삭이고 ,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
291번째 글,
해가 뜨고 달이 지듯
달이뜨고 해가 지듯
반복되는 일상 속에 왜 넌 그대로일까
날마다 날마다 그리워
해가 지듯 너도 이제 그만 지워졌으면
달이 지듯 그만 잊혀졌으면
해가 뜨고 달이 다시 떠오르듯
너는 다시 떠오르는구나
날마다 날마다 반복되는구나
292번째 글,
한동안 나를 짓눌렀던
무거웠던 감정들이
땅속으로 스며들었다
그저 잠시 잊은 채로
다른 곳을 둘러보다가
다시 본 땅 위에는
아름답게 핀 꽃이
눈에 띄었다
안타까운 결말과
아름다운 추억은
항상
첫사랑이었다.
293번째 글,
첫사랑. 이 단어의 뜻은 모호하다.
어떤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사람이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일 많이 좋아한 사람이라고
한다. 하지만 첫사랑의 의미가 무엇인들 어떠한가.
첫사랑이 설레고, 또 아름다운 이유는 당신이 가장 순수하고 예뻤을
때 하는 사랑이기 때문이다.
첫사랑. 이름만 들어도 두근거리는 단어. 우리는 순수했고, 첫사랑은
순수함의 흔적이었다.
294번째 글,
이뤄지지 않을걸 알면서도
무덤까지 잊혀지지 않을걸 알면서도
이 달콤하면서도 아픈
그 사람, 그 단어.
첫사랑
296번째 글,
누구에게나 첫사랑의 추억은 있을 것이다
너무 순수한 시절의 사랑이라
첫사랑인걸 인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
진짜 너무나 사랑하던 사람이라
아직까지도 추억하며
남은 생을 사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고
어쩔 수 없이 떨어져서 지내다가
몇십 년 후 그 사람의 소식을 들었을 땐
이미 싸늘한 사체로 보는 사람도 있으며
정말 운명같이 사랑하여
오랜 시간 연애하고 사랑하다가
결혼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일을 하고 살다가
결혼할 시기에 만나 연애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가끔은 첫사랑이 그리울 때도 있고
가끔은 몰랐던 걸 수도 있으며
가끔은 이별을 하는 경우도 있고
가끔은 평생의 동반자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가끔은 뒤늦게 만나 사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첫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지만
그 첫사랑이 당신 옆에 있다면
당신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하길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옆에 있다면 더 사랑해주길
297번째 글,
첫사랑은 솜사탕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그 솜사탕을 손에 쥐게 되었을 때, 복슬복슬한 느낌에 차마
맛보지도 못 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었다.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솜사탕이 비를 맞고, 다른 사람들 손을 타고, 바람에 날려 막상 내
손에 남은 건 얼마 되지 않았다. 볼품없어진 솜사탕을 들고 한참을
울었더랬다. 그냥 내가 먼저 맛볼걸. 이렇게 초라해질 거였으면 진작에 내가 먹어치울걸 그랬다. 한참이 지나 울음을 그치고 볼품없어진
솜사탕을 잘게 뜯어 입에 넣었다. 달달한 맛은 여전했다, 뭉쳐진
솜사탕이 오히려 그 단맛을 더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볼품없어지는
내 솜사탕이, 갈수록 단맛을 더해갔다. 그 단맛을 잊지 못한 나는 영원히 그 솜사탕을 손에서 놓을 수 없을 것 같다.
298번째 글,
서늘한 바람이 살랑거리며 불어오는 것
시작이었다
달콤한 눈빛을 마주할 새 조차 없었고
사탕의 말들을 쏟아낼 시간도 사라진 공간이었다
잠깐의 스침은 허락되지 않은 채
엇갈림만 허용되는 순간이었다
그 날의 책 속의 단어들은 어지럽혀져 있어
커피향마저 그 무엇인지 구분해내기 힘들었다
모든 게 어지럽혀진 오후 날에
멈추어잔 피아노 선율 사이로 그대가 다가왔다
그저 잔잔하게 오갔다
첫 만남의 시작이었다
그것은 가을을 가득 머금은 봄바람과 같았다
299번째 글,
“힐끗”
우연히 쳐다보게 되고,
그렇게 우연히 눈에 들어오고,
또 우연히 서로에게 이끌려 친해지고
그렇게 우리는 서로에게 끌려 만나고
결국 사랑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우리의 “첫 만남” 은 우리가 꼭 만나야 했던 것처럼,
마치 저녁이 되면 언제나 그랬듯이 해가 저물어가듯
꼭 만나야 했던 “필연” 이였겠죠.
300번째 글,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일
나의 우주와 너의 우주가 만나는 일
두려움보다는 설렘이
그러나 가끔은 설레지만 두려운
301번째 글,
너를 향한 온도는 항상 제멋대로야.
열이 올라 온도계가 고장 날 듯하면서도,
너의 말 한 마디면 온도가 바로 내려가니까.
이건 온도계가 고장 나서 그런 걸까, 아니면 제대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걸까.
302번째 글,
너의 얼굴은
너의 온도를
훤히 보여줬지
네가 웃을 때
손을 잡을 때
선물을 받을 때마다
볼에 걸린 옅은 홍조
부끄러울 때
사랑을 말할 때
같이 밤을 보낼 때마다
목까지 빨갔게 물든 얼굴
그런 너이기에
무척 힘이 든다
그런 창백한 얼굴을 보며
이별을 말하고 있기에
나의 황량한 정원에는
너라는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을 거름 삼아 피는 꽃이 정원을 만들고
하나하나 너의 행동 때문에 시들어간다
너에게서 많은 설렘과 많은 환상 많은 희망을 보았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나의 착각
네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더 이상 생명의 기운이 남지 않은 땅 뿐이었다.
303번째 글,
“변하지 않을 자신있어?”
“너가 차가워 진다면 내가 올려주면 되고
내가 차가워 지면 네가 올려주면 되지 ”
“온도계네.”
304번째 글,
우
리
의
온
도
를
지
울
만
큼
뜨겁게
미련은 타버렸다.
미지근한 정적 속에
달빛은 식어간다.
차갑게
306번째 글,
첫 눈에 반했다는 말
좀 무섭지 않아?
두 번 , 세 번 보다가
다 알아채고 도망가면 어떡해.
307번째 글,
꽃잎이 번지듯
나와 그대의 손이 스며드는 그 순간,
꽃잎의 줄기에서
흘러나오는 감정을 나눈 그 날,
그대에게
반하다
309번째 글,
그립다며 당신을 그릴때쯤
당신이 떠올라
행복합니다
그립다고 당신을 그릴때쯤
당신이 떠올라
눈물을 흘립니다
그립다며 그립다고 아무리 외쳐봐도
제 말을 들어주는 당신은 없습니다
그립다는 것은 그리움이며
당신을 그려오고
당신을 생각하고
당신에게 한 행동과 말을 후회합니다
그치만 그립다며 당신을 불러봅니다
그립습니다
313번째 글,
사랑했던 사람의 아픔은
과거에서 돌아와야 되고
사랑하는 사람의 아픔은
현재에서 끝나야 된다
앞으로 사랑해야 할 사람은
앞으로 나아간다
사랑은 나를 발전시킨다.
314번째 글,
정,
주지 말아야지 하면서 주는것
주고나서 행복해하다가도
마음 한편으로 누구보다 후회하는 것
사람이 떠날때
가장 후회스러운건
내가 그 사람에게 정을 많이 줘서
내가 더 힘든게 가장 힘들다
315번째 글,
너에게 정을 주고 남은 것은
그저 상처뿐이었다
이제 알았다
아무리 정을 줘도
너에게 난 그저
작은 먼지보다 못할 뿐
316번째 글,
“왜 이제 왔어 ?”
늦잠잤다는 너의 대답
“왜 화내?”
일 때문에 예민해졌다는 너의 대답
“내가 뭐 잘못했어?”
화나지않았다는 너의 대답
“혹시라도 내가 싫어졌어?”
아니라고 하는 너의 대답
“그럼?”
“질렸어. 우리 시간 좀 갖자.”
일시적인 권태기일까,
우리의 끝을 암시하는 권태기일까.
317번째 글,
언제부턴가 나에 대해
꼬투리를 잡으려는 너를 봤어
그런 너에게
꼬투리를 잡히지 않으려고
애쓰는 내가
문득 생각나서
오늘 밤은 너무 초라하다
318번째 글,
“아 피곤해”
함께 길을 걷다 무심코 내뱉는다.
사귀면서 처음 듣는 말이다.
이제는 익숙해진 말일지도 모른다.
편안함으로 위장한 권태기가, 지금 방금 우리에게 스며들었다.
319번째 글,
모든 걸 너와 함께하고 싶은데
너의 그 미지근한 반응에
내 마음마저 식어버렸다
아니라고는 하지만
하나 둘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게
날 점점 초라하게 만든다
지금 , 우리. 사랑하긴 하는 걸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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