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러게 성격 빻고 못생기고 찌질한 남자랑 여자랑 있는 거 정말 많이 보기는 함. 아마 자존감이 낮아서 아닐까? 내 주제에 이 사람이라도 좋아해주니까, 내가 뭘 가릴 주제나 되겠어 이런식으로 그것 말고는 잘 모르겠다 플라토닉한 사랑을 추구할 수도 있지. 확률적으로 그렇게 정신적으로 성숙한 남자를 만날 수 있을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가늠도 안되지만

>>2 존예녀들 진짜 빻티쉬 있는듯 ㅋㅋㅋㅋ 자존감 문제 아니면 빻티쉬 둘중 하나 아니면 설명안돼;

못생기면 여자도 만나면 안되는건가? 얼굴이 다는 아니잖아 남이사 누굴 만나던말든 왜판단해 연애못하는사람도 널렸는데

>>4 아니;; 좀 끼리끼리 놀아야지 급이 안맞잖아;;

>>5 꼭 와 훈남훈녀 잘생긴애 예쁜애 만나야되고 못생긴애못생긴애 만나야되나;; 둘이 좋으면 걍 만나는거지 열등감에 그러는건가

>>6 실제로 그런 관계는 건강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까 그렇지. 얼굴이 다는 아닌데 얼굴만이 아니라 다른 것도 후달리는 인간이랑 사귀는 걸 너무 많이 봄. 저런 새끼도 여친이 있는데... 이런식으로 유머 많이하잖아..ㅋㅋ

>>6 그냥 존예면 존잘이랑 만나는게 맞아;; 진짜 이해안돼 자존심 떨어지고 역겹지도 않나?

>>7 그냥 사귀는가보다 생각해 할짓이 지지리도 없나보다 남연애사도 이렇게나 많이 신경쓰고 그래도 어디하나 특출나게 잘난점이 있던지 아니면 그사람 모든면이 좋던지 그리고 얼굴만 보고 사람골라사귀는 사람증에 인성 제대로 된 사람은 본적없다. 자기들연애 자기가 알아서 잘 하고있을꺼야.

>>9 내 주변 친구들 그런식으로 통수 후려맞거나 질질 끌려다니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데?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거 옆에서 보면서 이런 생각 안 들겠어? 얼굴만 보는 거 아니고 내가 처음부터 언급한 건 봐줄데가 하나 없는 사람이랑 왜 사귀나 였어 ㅋㅋㅋㅋ 왜 그렇게 열폭해 되게 못났나봐 진짜 존나 싫어 엄한 여자 후려쳐서 코 꿰지말고 혼자 살아 제발 주제도 모르고 사람 인생 망치는 새끼들이 제일 싫어 얼굴이 전부가 아니니까 너도 못생기고 성격도 못나터졌고 자존감 낮고 멍청한 사람이랑 만나길 바라.

답하지말고 신고하깅

>>10 워 워 진정하고 주변에 그런일이 있었으면 그렇게 생각하는것도 충분히 이해는 가, 원래 연애할때 다른사람 가스라이팅하면서 후려치면서 자존감 죽여가며 연애하는 새끼들은 진짜 인간 말종이거든...나도 그건 그렇게 생각해... 일단 스레주는 조금 진정하고 못생긴남자가 예쁜여자를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존재하고 구지 외모가 아니라 그 사람의 어느 부분이 본인이랑 맞으니까 사귀고 있는 사람도 있을거야, 성격이라던가 목소리가 맘에 든다던가 배려심이 있다던가 이런식으로 말이지... 물론 스레주 말대로 그게 아닌 경우도 꽤 많고 확실히 스레주 말대로 못생기고 성격도 빻은데다가 뭐하나 특출날거없는 사람들이랑 사귀는 사람들을 보면 왜 그러는지 이해는 안가지만...아마 그건 서로 간의 관계에서만 무언가 맘에드는 그런게 있는게 아닐까? 아무리 친해도 사정을 다 속속들이 알수 있는건 아니니까...

걍 나 좋다길래 만났음 지금은 ㅈㄴㅈㄴ.. 후회중 내가 만난 애들은 진짜 개못생겼는데 남 얼평하더라ㅋㅋ 그래놓고 지는 평타인지 알음 전혀 아닌데;;

아 ㄹㅇ 몇번 사람만나고 깨닫는거임 그거 애들이 그냥 나좋다하고 나도 좋은거가텨ㅎ 이러고 사귀는데 솔직히 외모지상주의 좋아하지는 않지만 못생긴애들이 더한 경우가 더 많음 약간 난 못생겨서 꾸며봤자니까 안꾸밀꺼야 이런 애들아 대부분이고 거울볼때 만족스러우니까 남들이 지네 얼굴에 아주 조금만 고나리질해도 개지랄남 진짜 애들이 못생기고 순박한사람...이러는데 잘생긴애들 중에 착한사람 없데 만큼 말도안되는 소리야 진짜 되려 콤플렉스다 뭐다해서 자존감은 낮은데 자신감이 있는건지 얼평도 더 하고 다님 예전엔 외모가 뭐? 이랬는데 요즘은 진짜 성격빻은사람이 더 많은데 빻은애들 만나는거 이왕이면 잘생긴애 찾는다 이런 마인드로 바뀜

왜 신고하지 신고 사유가 머임 본인이 못생긴 남자라 신고하는 건가

>>14 미안한데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

전에는 걍 연애에 큰 의미가 없어서 나 좋다 하면 만났는데 이제는 남자들은 그렇게 기를 쓰고 예쁜 여자 거리는데 나는 왜 남자 얼굴 따지면 안 되지 싶음 그리고 걍 남자 안 만남 어떤 남자든 만날 이유가 없어서

나도 주변에서 내가 짝사랑하는 남자애를 어떻게 볼지 걱정되기는 하거든.. 내가 그렇게 막 예쁜편이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그래도 평타 이상은 된다고 얘기를 꽤 들었어서 나도 그렇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솔직히 내 짝사랑남은 평타보다 쫌더 아랜것 같거든 처음에는 진짜 내가 얘를 좋아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얘를 좋아한다고 다른사람들 한테 말하면 나올 반응들이 너무 눈에 보여서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진짜 얼굴보다 걔 성격이 너무 좋아서 안좋아할수가 없겠더라. 얘가 11시 30이면 자는데 나 독서실끝나면 12시 넘어서 끝나거나 막 1시되서 끝나서 혼자 집걸어가거든 그래서 내가 얘한테 나 무서우니까 자지말고 집갈때 전화해주라고 그랬더니 피곤하다고 미안하다고 잔다고 그래놓고 12시에 전화와서 니 집들어가는거 듣고 잘거라고 걱정된다 그러고 나 진짜 춥게 입고나왔을때도 12시에 옷들고 나 데리러 와주고 진짜 예의 바르고 착하고 다른사람 비하하거나 그런거도 잘 안하고 하나하나 나 배려해주고 내가 진짜 기분 안좋아서 짜증부려도 왜 짜증났는지 다들어주고 받아주더라 말도 잘통하고 나를 진짜 배려해준다는 느낌이 항상 들어. 솔직히 진짜 성격이나 인성면에서는 나보다도 짝남이 정말 낫다고 생각해. 배울점이 정말 많아. 얼굴 못생겨도 좋더라 진짜로 그 못생긴 얼굴도 좋아지더라. 진짜 오히려 얘가 나를 안좋아 할 수 도 있어 정말루😂

외적인 자존감 바닥칠 때 만나봤었어.. 구남친 스펙은 키 170 비율 구림(자긴 비율 좋다고 생각함)대갈크고 얼굴 커터칼로 그지같이 깎아놓은 연필같이 생겼음 인성등등도 못생김. 어릴 때 였는데 연애에 대해서 1도 모르고 나는 내가 못생겼는데 내가 왜 좋지?생각 했었어. 다른 이성이랑은 랜선으로 썸만 타다가 끝나는 거만 해봐서 면전에서 고백 받는 건 처음이였고 내가 외적으로 잘난 게 없는데 내가 누구 얼굴 따질 땐가?생각도 들었고 그 때 당시에 외모 배경 안 따지고 성격만 봐야 개념녀다 이런 글을 많이 접했을 때여서 감히 얼굴을 따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만났어 근데 어딜 가도 너 예쁜데 얠 왜 만나냐 내가 아깝다 이런 소리 많이 들으면서 다니다가 헤어지고 나니까 씨발 토나와 존나 후회함 지금도 외모에 집착하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외모는 1도 안 봐요ㅎㅎ가 겸손이라 생각했고 저렇게 말 하면서 소개팅 했다가 단 한 곳의 장점도 찾을 수 없는 사람을 만나서.. 이미 말은 저렇게 저질렀는데 사귀기엔 도저히 무시가 안 돼서.. 내가 책임지지 못할 말을 했고 상대방한테도 실례가 될 수 있구나 싶어서 그 후론 외모 보기 시작했어 하하😂

그냥 외모 빼고 다른면이 다 맘에들어서ㅋㅋㅋ 진짜 좋은데 잘생겨보이진 않더라 그래도 다른게 다 좋아서 좋음ㅋㅋㅋ잘 사귀는중

나는 와꾸 존못탱탱구리인데 그래서 여친이 아는체 안하는듯

나 예전에 정말 못생긴 남자친구 만났었는데... 그냥 그때는 자존감이 낮고 힘들어서 잘 대해주는 사람 한명 만나니까 반했나봐. 나는 그냥 평범한 수준이고 꾸미기도 안 꾸며서 이것저것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걔 쓰레기였어. 내가 그동안 좋아하거나 사귄 사람들 대부분 잘생겼다곤 말 못 하겠는데 전남친은 진짜 역대급 쓰레기.... 지금 좋아하는 애도 잘생긴건 아닌데 인성이 바르고 단정해서 좋아해

얼굴이야 뭐 손잡고 걸어다닐때 안쪽팔리고 키스할수 있을 정도면 괜찮으니까. 그리고 난 그 얼굴 보는 눈이 높은 편은 아니고 그만큼 사랑하니까. 아 대신 성격 보는 눈 겁나 높음. 그리고 무엇보다 콩깍지 씌이면 답 없는게 처음 고백받을땐 좀 그랬던 애가 지금은 귀여워죽겠어

내친구가 그런적있었는데 자존감낮아서 그랬음 근데 꼭 훈남훈녀끼리 만나야된다는건 아닌듯

내가 막 훈녀는 아니지만 정말 못생긴 남자친구를 만났던 적이 있음. 그 남자친구의 전, 전전 남자친구들이 여자문제로 너무 속썩여서 못생겼으면 여자문제는 없겠다~ 하고 만났는데 성격이 개 지랄맞았어..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고.. 지금은 잘생긴 남자친구 만나는데 어쨋든 나는 그때 못생겼으면 여자문제도 없고 나한테도 잘해줄줄 알았음.

나>>19인데 생각해보니 랜선연애지만 일본인이랑 연애 한적 있는데 사진 보여주면 다 왜 사귀냐 싶은 얼굴이었는데 나한테 먼저 고백해서 그냥 돌려서 거절했는데 계속 다이스키거려서 부담스러웠거든..ㅎㅎ 근데 전화 한 날에 목소리 듣고 반했어 인성도 좋았고 😌외적인 게 아니더라도 그냥 보이는 장점이 많으니까 관심가고 눈길 가게 되더라

얼굴도 존못에 인성에 심각하게 하자있는 새끼랑 만났었는데... 이런 놈들은 지가 어딘가 문제가 있는 걸 알아. 자기 본모습으로는 절대 연애 못할 걸 아는거지 그래서 사귀기 전부터 사귀고 첫 한달까지는 엄청나게 착한척 하면서 잘해줘. 나도 여기 속아서 진짜 좋은사람인 줄 알고 만난거고... 그런데 그 뒤로 조금씩 변하기 시작해. 변한다기보다 본모습을 드러내는거지. 그러면서 자기는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니가 날 미치게 벼랑끝까지 몰아가서 이런 모습이 나온다고 해. 그러면 이제 여자는 정말로 자기가 뭔가 잘못해서 멀쩡한 사람을 괴물로 만든 줄 아는거지. 그도 그럴게 연애 초기에는 정말 착했으니까... 이 다음부터는 말 안해도 알것같고.. 난 모든 게 내 탓이라고 생각했어. 헤어지고 나서도 멀쩡한 사람 성격을 버려놨다는 죄책감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어. 그게 아닌 걸 알고 나니까 너무 편해

>>27 이어서 걔 최근 사진을 봤는데 사귈때보다 더 못생겨졌더라고... 사귈때는 그나마 인상이 지금보다 순한 편이어서 잘 봐주면 귀엽다고도 해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른사람이 됐어. 그때는 안꾸몄고 지금은 꾸미던데 지금이 더 못생겼어. 길가다 보면 하루종일 기분나쁠 것 같더라; 거부감이 확 들어. 누구 한명 죽일 수 있을 것 같은 눈빛이 됐어; 사람 성격이 얼굴에 드러난다는 말 안믿었는데 그게 정말 맞는 것 같아. 못생겼다고 무조건 다 성격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얼굴에서까지 티가 나면 그건 정말 심각한 수준이니 피하라는거....

ㅋㅋㅋㅋㅋ스레주 말하는거 존나 역겹네 너는 니급맞는사람 만나서 잘살아봐 남일에 신경끄고

이게뭐람... 좋아하게되면 다 눈엔 예뻐보인다. 스레주는 어떤급인지 ㅈㄴ궁금하네;

좋아하면 못생겨도 잘생겨보임 .. 근데 헤어지면 왜 사겼지??

그렇게 생각하는 스레주가 급이 더 낮은듯ㅜ 좋아하는건 다른사람 맘 너 앞가림이나 잘해 ㅜ 해본적이 없는건가..연애하면 얼굴못생기든 말든 좋아하면서 그사람의 매력을 찾게되는거야 그걸 왜 너가 판단하려하는지ㅜ

성격이 좋은거같아서 만난적있음 한창 내가 전전남친 잘생긴쓰레기였어서 여자문제, 연락문제로 힘들게하다 헤어짐 그래서 아 잘생긴 놈은 얼굴값하네 싶었고 진짜 성격만보고만나자해서 얼굴1도안보고 성격좋아서 사겼는데 진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역대급 똥차였음 그저 다가오는 여자가없어서 바람을 못 필뿐 늘 여자에대한 환상쩔고 첨엔 나한테미쳐보였는데 어느순간부터 가스라이팅인지 계속 나랑지랑결혼할거라면서 얘기하고 내 급낮추고 지만큼 날좋아해주는 사람없을거다, 내 단점보고 그런거 다받아주는거 나뿐이다, 외모는 나이들면 끝이다 이런얘기 개 많이함 사귈때는 날많이 좋아하는줄알고 못느낌^^ 솔직히 남친이 계속 나 급낮추지, 주변에서 남친못났다하지 연애하는 내내 안그래도 낮던 자존감 최하됨 그렇게지내다가 좀 잘난남자가 나한테 고백했는데 거절하고 집들어와서 내리울었음 진짜 나는 내남친아니면 날사랑할사람없다생각했고 얼굴보는건 죄악같은 일이라생각했는데 충분히 멋진사람한테 고백받을 수 있고 나도 결국 좀 멋진남자만나고싶은 사람인거같더라 그래서 헤어지자했더니 미쳤냐, 나아니면 누가 너만나주냐 나는 너보다 더 잘난애들만날 수 있다 진짜 나 놓을거냐 지랄하더니 헤어진지 2년지난 지금까지 연락옴 외모가 다는 아니지만 모든 못생긴 남자가 다 그런것도아니겠지만 내가 겪은 경험, 여기 적혀있는 이야기들, 주변에 이야기들만봐도 외모의 열등감때문에 마음이 못난 사람 충분히 있다고 생각함 정말 자기가 성격만보는 여자라면 괜찮지만 못생겼기에 착할거란 생각하고 만나지말길

ㅇㅇ 성격좋아서 만날까하다가 휘둘려서 사겼는데 아니 세상에 ㅈㅈ가 존나크고 굵은거임? 그때부터 난 너의 노예됨 ㅇㅇ 근데 착해서 좋아 ㅎㅎ 잘챙겨줘 엄청

나는 옛날에 남자친구가 뚱뚱했었고 난 날씬+예쁜가아??? 아무튼 그랬는데 데이트 나가면 맨날 사람들이 처다봤어 여자가 아깝다고 수근거린 적도 있고 내 남자친구랑 식당가서 서로 먹여주고 그러면 남자 알바생 우리보면서 "서로 무슨사일까??"이러니까 다른 알바생이 "아~하고 서로먹여주는 사이~" 이런적도 있고. 근데 사람 얼굴로 만나는거 아냐 나 좋아해주고 잘해주는 사람이라 만나는거였어. 내가 힘들때 내옆에 있어주고 내가 최고라고 해주고 나랑 만날때마다 내가 꾸미든 안꾸미든 세상에서 제일 이쁘다고 말해줬어. 그리고 너무 착해서 친구들한테 돈 빌려주고 잘 못받을 정도였는데. 답답하지만 그런면도 좋았을 정도였어. 남들이 보고 수근거릴때도 돈때문에 만나나 이런 소리도 종종 들었는데 데이트비용 사실 전부 내가 냈었어. 남자친구 먹고 입는거는 데이트 하면서 거의 다 내가 냈더니 그런거 쏙 들어가더라. 지금은 헤어졌는데 힘들때나 아플때 가장 생각나는 사람임. 다시 만나라고 하면 헤어졌던 이유때문에 못만나겠지만 다시 만난다면 그런 사람 만나고 싶음 사실 나중에 만난 사람은 삐쩍 마르고 못생긴 사람이였는데 이때는 뒷통수 맞았음. 사람 나름이긴 한데 착한 애들은 얼굴에 착하다고 써있어.

좋아하면 콩깍지 껴서 다른사람한테 못생겨 보여도 자기 눈엔 제일 잘생겨보일 수 있어 그래서 사귀는거나 이익 바라고 사귀거나 눈이 ㅈㄴ 낮거나

못생기면 그냥 좋은남자가 아닌건가? 글이 이해가 안되네

못생겼다기보단 꾸밀줄 모르는 남친이긴한데.. 성격이 너무 좋음 배울 점도 많고 아는것도 많은데다가 마인드도 너무 똑부러져서 사람으로써 같이 있으면 참 좋겠다싶은 사람임. 내적인 매력이 너무 깊어서 왠지 놓치면 금방 다른사람이 낚아챌거같은 사람인데 그럼 후회 디따많이할거같아서ㅎ

위 레스들 참... 끼리끼리란게 가당키나해? 그거 상당한 무시 발언이야;; 고학력자들이 저학력자들 머리 비었다고 '끼리끼리 어울려야지 어딜 어울려!'라고 하면 인성에 문제있다고 열이면 열이 그렇게 생각해. 앞으로 저런 발언 자제해줬음 좋겠어!

원래 좋아하는 사람은 다 세상에서 젤 예쁘고 잘생겨보이는 거야 헤어지고나서 콩깍지 풀리면 후회하겠지

얼굴 포함 모든게 바닥이라면 안만나는 게 맞지만 그냥 못 생긴 사람 왜만나냐고 하는거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 스레주나 동의하는 사람들이나 끼리끼리라니 생각 부족해보이는 거 알아..? 그런 발언 진짜 자제해줬음 좋겠다 못배워보여

옛말에 잘생긴 놈들은 인물값하고 못생긴 애들은 꼴값한다는 말이 있는데 잘생긴애들은 대체로 호감만 받고자라서 좀 도도하고 자기들이 호감 줄줄 몰라 물론 케바케지만 평범하고 적당히 생긴 애들은 잘생긴 애들처럼 호감은 많이 못받는 대신 친절을 베풀어야 관심을 좀 더받으니까 친절같은게 몸에 밴애들이 있는 편이더라 그것도 가정에서 배려하는 부모님 밑에서 자란다는 가정하에 말이지 얼굴은 시간이 지나면 주름지기 마련이야 사고를 당해서 반이날아갈수도 있고 나이좀 더먹으면 얼굴보단 마음이란 말이 그말이구나 할때 온다

나 주변에서 이쁘장하다는 이야기 꽤 많이 들어봤었는데 쨌든 내 친구들 이때까지 나보고 내가 사겼던 전남친들 다 못생겼었다고 내가 너무 아까웠다고 눈 좀 높히고 살라고 그랬었는데 근데 나는 성격을 보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했었거든.. 쨌든 첫번째 사겼던 애는 잘생긴 얼굴은 아니었지만 예의도 발랐고 엄청 착했고 날 엄청 좋아해줬고 정말 잘해주고 또 옷도 잘 입고 운동도 잘 하고 꾸밀줄도 알았었어 그래서 나도 걔 그런 모습에 잘생겨보이는 콩깍지도 끼이고 또 진심으로 많이 좋아했었고.. 쨌든 지금은 헤어졌지만.. 그리고 그다음 사귄애는 진짜 진짜 못생겼고 모솔이었었는데 걔가 사귀니까 걔내친구들도 니가 어떻게 모솔을 탈출해서 여친을 사귀냐면서 내가 아깝다고 맨날 말 할 정도였음.. 걔 얼굴 특징 말해주자면 진짜 엄청 까맣고 여드름 엄청 많고.. 머리도 정리 안하고 다니고 악성곱슬인데다가 얼굴도 진짜 크고 눈도 업청 작고 찢어진눈에 코 낮고.. 교정기 끼고 다니는.. 그런애였음 그래서 내친구들은 내가 사귄다고 하니까 엄청 말렸고 난 그래도 걔가 성격이 좋은줄 알고 그냥 그거에 호감가지고 있었고 걔가 어느순간 나보고 좋아한다고 고백해서 받아줘서 사겼는데… 만나보니까 마마보이에다가 꾸밀 줄도 모르고 엄청엄청 찌질하고 밥 값도 맨날 내가 거의 다 내고.. 나랑 약속 잡은 적이 없는데 지 혼자서 맘대로 약속 잡고 또 내 사진 몰래 찍어서 단톡방에 올리고 다님ㅋㅋ..;; 또 지가 노래방 가자고 지 노래 엄청 잘부른대서 같이 갔는데 ㅈㄴ 음치였음ㅋㅋㅋㅋ; 그리고 사귀면 서로 인격체로써는 존중하고 이해해야해야지 그것도 아니고 사귀니까 이젠 내가 자기소유라는것 마냥 소유욕도 완전 심했고 집착도 진짜진짜진짜 심했음 내가 사귀면서 걔한테 정말 많이 맞춰줬음 걔가 만나자 할때마다 내가 걔 제일 많이 만나줬는데 근데도 내가 친구들 잠시만나면 또 엄청 삐지고 그랬음 자꾸 전화 하자거리고 ㅅㅂ.. 내가 시도때도없이 전화하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내가 자는 새벽에 늦은시간에도 갑자기 전화오고 ㅅㅂ 진짜 그것말고도 내 몸만 자꾸 쳐다보고 갑자기 내몸이 날씬해서 보기 좋다 ㅇㅈㄹ하고 또 내가 지를 받아준거지 근데 지가 나 꼬신줄 착각하고 지 모솔친구들한테 여자친구 사귀는법 알려줬다면서 뿢듯하게 말하더라…; 쨌든 너무 정떨어지는 짓 진짜 엄청 많이해서 내가 하다하다 지쳐서 그냥 헤어지자고 했는데 엄청 붙잡음 막 계속 안된다면서 제발 안된다고 그러지말라고 절대 안된다고..;;; 그래서 내가 그거때매 더 정떨어져서 계속 밀어내서 결국 헤어졌지만 헤어지고 나서도 걔가 내 이야기 하소연식으로 엄청 하고 다녔다더라..ㅋㅋ;; 할 말이 정말 많지만 걔는 진짜 헤어지고 나서도 진짜 찌질했음.. 모솔비하가 아니라 못생겼는데다가 모솔이고 이때까지 자신을 좋아해준 사람들이 없었던 사람들은 다 모솔인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 걔가 그랬거든.. 지 성격좋다고 호감가져준게 내가 처음이었다고…;;; 어쨌든 따라서 내 말은 잘생기고 못생기고를 떠나서 내가 첫번째 말했던 전남친처럼 자신이 좋아하고 또 서로 좋아하면 사귀는거고 근데 내 주변 친구들 남친중에 잘생긴 애들보면 얼굴값은 하더라..몰론 케바케겠지만…

못생김 잘생김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 됨됨이의 문제인 듯

확실히 내 주변에도 예쁜 애들이 못생긴 애들 많이 만나긴 하던데 또 못생긴 남자들이 성격이나 돈이나 특출나게 잘난 것도 아님 걍 잘생긴 남자 수가 예쁜 여자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적어서 그런 거 같음 근데 스레주는 말 너무 심하게 하는 거 아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