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3이고 그냥 좋았던 추억으로만 남기는게 제일 좋을것같아서 고백은 잘 모르겠고 졸업도 다가오는데 3년동안 좋았던 일화들 나혼자 좀 써보고싶어서 쓰는거야ㅜㅜ 혹시 보고있다면 흔적이라도 남겨주라
  • 뿅 나도 선생님 좋아했었는데... 11살차이..ㅋㅋ
  • 이 쌤은 내가 입학할때 같이 전근?오셨어 1학년때만 수업듣고 2,3학년때는 아쉽게도..ㅠㅜ 처음에는 내친구가 이 선생님을 좋아해서 내가 그냥 교무실에 따라가주고 친구랑쌤이랑 얘기하면 난 그냥 옆에 멀뚱히 서있거나 학년게시판구경했었어
  • >>2 나도 그쯤돼ㅜ
  • 1학년때는 진짜 싫었어ㅠㅠ떠들면 교실앞에 서있어야했는데 유독 내가 많이 걸렸거든 내잘못이긴 하지만 다른애들도있는데 맨날 나만 서있으니까 짜증나서:/
  • 내친구가 맨날 따라다니긴했지만 난 그선생님 그저그러니까 1년동안 쌤이랑 별로 말도 안했어 발표같은거할때빼고? 그렇게 1년이 갔지 지금 생각해보면 말이라도 걸어볼걸 그랬다
  • 2학년 완전 초는 기억이 안난다ㅠㅠ 선생님이랑 우리 담임쌤이 자리는 좀 떨어져있지만 같은 교무실이 됐어!자주 마주쳤지 내가 폰수거담당이라 매일이침에 인사정도는 했어
  • 서론은 접고 선생님이 진짜 좋은 분이라고 느끼게된 계기가 있었어 담임선생님하고 세번째 상담했을때 내 장래희망에 대해 너무 알고있는게 적다고 공부 좀하라고 혼났었어 나름 3년동안 이꿈을 꾸면서 많이 알아봤다고 생각했는데(목표대학,과도 정했고) 담임쌤마음에 안들었나봐ㅠㅠ그런데 다음날 야자쉬는시간에 우연히 선생님 옆자리를 지나가다가 내가 인사를 드렸더니 갑자기 공부열심히하고있냐고 뭐가되고싶냐고 물어보셨어
  • 당시에 나는 그쌤이랑 1도안친한데 왜 물어보지싶고 안그래도 그것때문에 혼나서 우울한데 그냥 심술로 선생님 제 이름 아세요?했는데 당연하다면서 내이름을 말하셨어. 우리학교가 워낙 학생수가많고 특히 우리학년은00년생이니까 더 많아서 아무리 수업에들어왔어도 성까지 이름을 외우신거에 좀 놀랐었어
  • 다시 공부얘기랑 직업얘기 물어보시길래 공부는 뭐라고대답했는데 기억이 잘안나고ㅜㅠ 직업은 이학교 나와서 뭐가 대고싶어요 라고 담임쌤하고 상담할때랑 비슷하게 얘기를 했는데 선생님께서 조금 놀라시면서 열심히 찾아봤구나하고 칭찬해주셨는데 전날 혼난것때문에 ‘아뇨 너무 적게 조사한것같아요’라고 하니까 ‘아니야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있는데?너무 불안해하지마 꼭 그학교 갈수있을거야’라고 말씀해주셨어ㅜ
  • 그냥 별뜻없고 지나가는 한마디지만 생각해보면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말보다는 더 열심히해라 공부해라 이런말을 많이 들어왔던 나한테는 마음에 크게 와닿았고 그날부터 그쌤을 조금 좋아했던것같다 응원해주시면서 필기구하나를 주셨는데 1년이 훌쩍지난지금도 늘 필통에 넣어다니면서 아껴쓰고있다ㅠ
  • 그날을 기점으로 선생님하고 부쩍 친해졌고 선생님께서 상담도 많이해주시고 간식도 챙겨주시고그랬어
  • 위에도 언급했는데 나는 폰수거담당이라 아침마다 교무실에가야해서 복도를 지나는데 반에다녀오시던 선생님이랑 시간이 많이 겹쳐서 반대방향에서 오시는 쌤을 자주 마주쳤어 우리학년은 교무실이 커서 들어가는 문은 다르지만 간단히 고개숙이는 인사정도는 할수있는?그런 거리였는데 친해지고 부터는 쌤이 늘 나를 쳐다보다가 내가 인사하면인사받아주고 비슷한타이밍에 각자 문을 열고 들어갔어
  • 어떤 날은 쌤이 먼저 교무실에 가까워져서 나는 그냥 고개숙이고 가는데 문앞에서 멈춰서서 내쪽을 쳐다보시는거야! 내 뒤에 다른 쌤이라도 있나 싶어서 돌아봤는데 아침자습때라 복도에 아무도 없길래 설마 나보고있었나 싶어서 급히 인사하니까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교무실에 들어가셨어ㅜㅠㅠ
  • 살짝 심쿵했었는데 그 후로도 종종 똑같은 일이 있곤했어
  • 이때까지는 내친구가 쌤을 너무 좋아했고 내가 아 좋아하는건가?헷갈리기도했고 내가 공부랑 활동을 고3때보다 열심히했던 시절이라 신경쓸 겨를이 없었어ㅠㅠ생각해보면 2학기즈음부터 좋다고 생각했던것같다
  • 말이 3년추억이지 3학년된후 일화가 진짜 평생 못잊을것 같은 일들이 많았어ㅋㅋㅋ쌤교무실 다른쌤들도 놀릴만큼
  • 나도 선생님 되게 좋아했었는데. 성인 되고 연애도 했었고 ㅋㅋㅋㅋ 난 학원선생님이었어!
  • >>18 부럽다ㅜ몇살차이였어?
  • 아 2학년때 문제나온거 답적어서 응모하면 선물주는게 있었는데 지나가는 말로 ‘쌤 제가 젤먼저뽑을래요’했는데 일주일 후쯤에? 쌤이 직접 통들고 우리반까지 찾아와서 뽑으라고하길래 ‘진짜요?’하니까 ‘ㅇㅇ이가 제일먼저 뽑게해달라길래 찾아왔지~’했다ㅜㅠ 결국 나는 뽑기만하고 당첨은안돼서 선물은 못받았지만 날찾으러 우리반까지 온 선생님이 너무 좋았다 ㅡㅠ
  • 선생님 제 이름 아세요? 하고 삐죽대는 거 순정만화 같다 ㅠㅠㅠㅠ 듣고있어
  • >>21 으엑ㅋㅋㅋ순정만화라니ㅋㅋㅋㅋ흔적남겨줘서 고마워!
  • 선생님이 성격이 조금 무뚝뚝한데 다정한?편이고 잘생긴건아닌데 훈훈하게생겼고해서 인기가 꽤많으셨어. 우리 아래학년에 진짜 인기가 많아! 우리학년이랑 윗학년은 그냥저냥...ㅋㅋㅋ
  • 솔직히 말하면 2학년때까지 나는 좋아했지만 쌤하고 엄청 친하지는 않았어ㅜㅜ. 근데 내가 3학년 올라가면서 선생님이 날 엄청 좋아하기시작했어(물론 제자로서ㅋㅋㅋ). 3학년끝나가는 이 시점에서도 나랑 내친구들사이에서 미스테리야:/
  • 밑에학년에서 선생님이 인기가 제일 많아서 좋아해주는 애들 많고 우리학년에도 쌤 좋아하고 찾아가는 애들 있는데도 왜 나를 고집하시는건지는 잘모르겠어
  • 1,2학년은 안치는 사설모고때 점심이라 애들이랑 내려가고있는데 앞에 쌤이있었어 인사하고싶었는데 다른애들이 먼저 인사하고 말걸고있길래 시무룩하게 인사는 포기하고 가는데 쌤이 애들 말 받아주다가 갑자기 멈추고 뒤돌아보면서 ‘ㅇㅇ이안녕?시험은 잘 봤나’라고 해주셨어ㅜㅜ
  • 그때는 걍 자연스럽게 인사받아주면서 시험얘기했는데 속으로는 ㄹㅇ놀라서 아니 이 쌤이 날 언제봤지 싶고 다른애들이 옆에서 막 말걸고있는데도 뒤돌아서 나한테 말걸어주는게 막 너무좋고 그랬다ㅠㅠ
  • 그일이 시작이었어 살짝 부담스러울만큼 날 아껴주시던 선생님이...
  • 윗글 써놓고 보니까 왤케 오글거리냐;미안
  • 나두 학원선생님 좋아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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