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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12/22 23:32:53 ID : cnveFcnyLhw
난 정말 이지 괴상한 꿈들을 많이 꿔 ...근데 그들중 대부분이 스토리가 엄청 탄탄하거든? 그래서 한번 나만큼 이상한 꿈꾸는 사람 있나 기록해보려구 해 !
이름없음 2018/12/22 23:33:34 ID : cnveFcnyLhw
저번엔가 가장 최근에 꿧던 이상 한 꿈을 기록할게
이름없음 2018/12/22 23:36:07 ID : cnveFcnyLhw
꿈에서 나는 임신중이였어 남편이나 주변 사람들은 곁에 없는 듯했고
이름없음 2018/12/22 23:36:50 ID : cnveFcnyLhw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해 많이는 일 못하지만 자잘자잘한 일로 열심히 돈을 모으는 중이였지
이름없음 2018/12/22 23:38:09 ID : cnveFcnyLhw
그러던 어느날 길에서 마법사를 한명 만나게 돼...멀쩡해 보이는 모습이였지만 실은 사이코인...
이름없음 2018/12/22 23:39:05 ID : cnveFcnyLhw
그 마법사는 눈 깜짝할 사이에 내돈을 훔쳐갔고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그돈으로 내아이를 낙태시켜
이름없음 2018/12/22 23:39:27 ID : cnveFcnyLhw
나는 영문도 모른채 일어나보니 내가 번돈으로 내 아이가 낙태된거지
이름없음 2018/12/22 23:40:52 ID : cnveFcnyLhw
나는 그 후로 그 마법사에게 엄청난 증오심을 갖고 그 마법사를 쫒게돼
이름없음 2018/12/22 23:41:24 ID : cnveFcnyLhw
왠진 기억이 안나지만 다른 형사도 내 일을 도와줘
이름없음 2018/12/22 23:42:40 ID : cnveFcnyLhw
하지만 알다시피 마법사는 "마법사" 야 일반 사람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내고 무시무시한 능력들이 있는
이름없음 2018/12/22 23:44:43 ID : cnveFcnyLhw
내 꿈속 세계관도 좀 옛날 배경인거랑 서양과 동양이 섞여 있다는 거 말고는 다들 평범한 사람들이였거든 그래서 그 마법사를 잡는거 거의 불가능이나 마찬가지야
이름없음 2018/12/22 23:45:39 ID : cnveFcnyLhw
하지만 그 마법사는 이상하게 나랑 쫒고 쫒기는 아슬아슬 한걸 좋아해서 늘 그마법사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
이름없음 2018/12/22 23:47:21 ID : cnveFcnyLhw
마침내 어느날이였어. 그 마법사를 길에서 쫒고 있었고 그 마법사는 약간 정신 이 더 이상해진것처럼 굴어
이름없음 2018/12/22 23:48:07 ID : cnveFcnyLhw
나는 그 마법사를 경찰에게 대려가야 했기 때문에, 총기를 쓰되 다리나 팔 부분을 쏘려고 했지
이름없음 2018/12/22 23:49:04 ID : cnveFcnyLhw
그런데 이상하게 내가 팔을 쏘니깐 그 마법사의 배에 맞은거야
이름없음 2018/12/22 23:50:51 ID : cnveFcnyLhw
맞아. 그 마법사는 날 시험해보는거였어. 내가 쏘는 위치랑 자기가 맞는 부분을 일부러 다르게 만드는 마법을 건거지. 말하자면 이런거야. 너가 원하는 곳에 명중 시킬수 없어. 넌 날 죽일수도 있어. 과연 쏠 수 있겠어?
이름없음 2018/12/22 23:52:28 ID : cnveFcnyLhw
하지만 나는 오히려 총이 맞는 이상황이 감사했어. 마법사니까 아예 총이 안 맞을 수도 있는건데 맞기라도 하니깐. 그리고 내 복수가 거의 끝나간다는 기쁨 떄문에 판단력이 흐트러진 상황이기도 했고.
이름없음 2018/12/22 23:53:02 ID : cnveFcnyLhw
그래서 다시 마법사에게 총을 겨눴어. 가장 치명타를 피해갈수 있는 다리 끝부분에.
이름없음 2018/12/22 23:53:40 ID : cnveFcnyLhw
탕! 소리가 나자마자 마법사에 머리에선 피가 흐르면서 옆으로 쓰러져.
이름없음 2018/12/22 23:54:21 ID : cnveFcnyLhw
놀라서 그 마법사에게 다가가지만 그는 마치 내가 이겼어 라는 표정을 짓고는 죽어 있었어.
이름없음 2018/12/22 23:55:00 ID : cnveFcnyLhw
난 졸지에 살인범이 됐고, 지나가던 어떤 사람이 그광경을 보고는 소리를 질러
이름없음 2018/12/23 00:21:03 ID : cnveFcnyLhw
절대 그사람떄문에 난 감옥에 끌려가구 싶지 않았어. 마침 내 눈앞에 무리 지은 사람들이 산에 들어가는 입구? 앞에 바글바글 했어
이름없음 2018/12/23 00:22:00 ID : cnveFcnyLhw
그 사람들은 평생 절에서 수련하는 여승들이였고 오늘은 나라의 공주가 오기로 한날이라 다같이 사진을 찍기 위해 모인거였어
이름없음 2018/12/23 00:23:14 ID : cnveFcnyLhw
여자분들은 옅은 분홍색의 스님 옷을 입고 있었고, 공주는 완전 옛날 중국 사람들 같은 옷과 화장에, 키가 우리들의 두배는 되보였어.
이름없음 2018/12/23 00:24:10 ID : cnveFcnyLhw
마침 겉옷 안에 분홍색옷을 입고 있었던 나는 그 스님들 사이로 어들어가
이름없음 2018/12/23 00:24:51 ID : cnveFcnyLhw
그리고 도착한 경찰들은 몰라보고 지나가고, 그날 찍은 사진은 역사책에 남게돼
이름없음 2018/12/23 00:25:16 ID : cnveFcnyLhw
그리고 내 인생을 그절에서 평생 나가지도 못하고 수련하면서 보내게 돼
이름없음 2018/12/23 00:25:57 ID : teJO1a8o40n
오 신기해!!
이름없음 2018/12/23 00:33:53 ID : cnveFcnyLhw
여기까지야. 다들 이런 꿈 자주꿔? 난 자주 꿔 ㅠㅠ 왜 이러는 걸까?
이름없음 2018/12/23 10:00:42 ID : 1wnB89AmHu4
스레이름 원래있던 다른스레랑 너무 똑같아서 헷갈렸어 ㅋㅋㅋㅋㅋㅋㅋ 너무똑같이안하는게 나을거같은데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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