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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9/03/02 10:26:33 ID : cHAY4LbCpgi
내가 평소에 꿈을 잘 안꾸는데 왜인지 긴 꿈을 꿨네..
이름없음 2019/03/02 10:27:34 ID : cHAY4LbCpgi
일단 나는 꿈속에서 친구랑 같이 놀이공원에 놀러왔어.
이름없음 2019/03/02 10:29:25 ID : cHAY4LbCpgi
일단 놀이공원 매표소겸 휴게소? 같은곳으로 들어갔어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갔지 놀이공원 구조는 약간 실제로 보기엔 어려운 신기한 구조였던거 같아
이름없음 2019/03/02 10:32:29 ID : cHAY4LbCpgi
일단 한쪽은 길이 쭈욱 나있었고 그 끝엔 아주 큰 동화스러운 문이 있었어. 거기는 아마 음악당? 비슷한거였어 그리고 다른한쪽은 뭐라고 하나..
이름없음 2019/03/02 10:34:34 ID : cHAY4LbCpgi
큰 놀이기구? 같은거에 지하 부분 공간만 뚫려서 보드게임 공간이 있었어 그리고 그 오른쪽으로는 수영장이 이쁘게 펼쳐져 있었고
이름없음 2019/03/02 10:39:34 ID : cHAY4LbCpgi
좀 대충 그렸지만 어.. 아무튼 이렇게 되게 재밌는게 많았어
이름없음 2019/03/02 10:40:20 ID : cHAY4LbCpgi
위에서는 보라색 하늘에 불꽃놀이라던가 하고있었고 그래서 내 기억상 진짜 신기했어..
이름없음 2019/03/02 10:41:00 ID : cHAY4LbCpgi
나랑 친구는 초롱초롱 해져서 나는 먼저 보드게임 장 쪽으로 갔고 친구는 음악당 쪽에 간다고 하고 떨어졌어
이름없음 2019/03/02 10:42:25 ID : cHAY4LbCpgi
나는 보드게임장을 둘러보다 수영장으로 막 달려갔고 수영복이 없어서 물장난도 못치고 그냥 구경하고있었어 그러다 균형을 잃어서 빠질뻔하기도 했는데 빠지진 않았어 아 그리고 갑자기 하늘이 아침이 됐었지
이름없음 2019/03/02 10:44:02 ID : cHAY4LbCpgi
그러다 갑자기 어떤 놀이공원 휴게소 같은데였고 아까 그 매표소겸 휴게소는 아니었어 그런데 친구가 갑자기 대머리가 돼있는거.. 군인 머리처럼 다 민 자국이 있는 머리
이름없음 2019/03/02 10:44:54 ID : cHAY4LbCpgi
그래서 너 왜 대머리냐 했더니 친구가 아마 어디 기부? 하려고 잘랐다 한거같아 아 그리고 지금은 친구가 왜인지 모르게 오드리헵번마냥 겁나 이뻐져 있었어..
이름없음 2019/03/02 10:46:20 ID : cHAY4LbCpgi
꿈속 나는 그냥 별거 아니구나 하고 친구를 앞에두고 밥을 먹었어 밥을 먹다말고 친구가 갑자기 무슨 악몽에나 나올법한 괴물처럼 머리가 흑백 괴물로 계속 바뀌더니 나는 무서워 하다 꿈속에서 깬거같아(?)
이름없음 2019/03/02 10:46:37 ID : cHAY4LbCpgi
꿈속에서 깨봤자 꿈속이었지만..
이름없음 2019/03/02 10:46:59 ID : 5SJVgmNBy0l
보고잇당 !!
이름없음 2019/03/02 10:48:11 ID : cHAY4LbCpgi
그렇게 깬 다음 와 이건 진짜 올려야겠다! 싶어서 스레딕을 켰어 근데 스레딕이 내 꿈에선 뭔가 더 컸다고 하나.. 엄청 큰 사이트였어
이름없음 2019/03/02 10:48:24 ID : cHAY4LbCpgi
헐 고맙당!!!
이름없음 2019/03/02 10:49:19 ID : cHAY4LbCpgi
글을 쓰려고 약간 관종짓(?) 을 했어 별것도 아닌데 진짜 무서운꿈을 꿨다고 썼지
이름없음 2019/03/02 10:50:26 ID : cHAY4LbCpgi
그런데 스레딕에 이 꿈을 반절도 쓰기전에 갑자기 내 인터넷 친구들(그 오드리 헵번같이 이뻐진 친구는 없었어) 걔들이랑 갑자기 얘기하게 된거야 갑자기 그냥 연동되듯이..
이름없음 2019/03/02 10:50:39 ID : cHAY4LbCpgi
그래서 걔들한테도 막 과장하면서 얘기를 하려고 했어
이름없음 2019/03/02 10:51:48 ID : cHAY4LbCpgi
나는 실제로는 타자가 빠르고 말을할건 막 빠르게 놓는 타입인데 꿈에서는 되게 느리고 이상하게만 쳐졌어 그래도 나는 열심히 무서운 꿈을 꿨다고 시작하려고 했는데
이름없음 2019/03/02 10:53:38 ID : cHAY4LbCpgi
근데 내 꿈 얘기랑은 관계없이 말하다 말고 자꾸 그 친구들이 약간 나를 왕따라도 만들듯 친구한명 버리는건 일도아니네 뭐네 하면서 자꾸 나를 놀렸어 나는 걔들은 별로 좋아하는 애들은 아니었어서 슬프긴 했지만 막 울정도는 아니었어
이름없음 2019/03/02 10:54:12 ID : cHAY4LbCpgi
그런데 갑자기 뜬금없게 나는 만약 내 지금 친한 친구들귀에 들어가면 어떡하지?? 하면서 되게 당황했고
이름없음 2019/03/02 10:55:02 ID : cHAY4LbCpgi
엄마가 옆에 있었는데도 갑자기 막 앉아서 울기 시작했어 막 계속 애기마냥 엄마 엄마 하면서 우는데도 엄마는 못들은거 같았어.
이름없음 2019/03/02 10:56:44 ID : cHAY4LbCpgi
근데 친구들은 계속 나를 욕하는게 격해지다 내 컴퓨터를 해킹하자 까지 갔고 실제로는 그 친구들이 컴퓨터 해킹같은걸 잘하는 친구들이 아니었어서 나는 그냥 의자에서 떨어져서 그냥 앉아서 울고있었어
이름없음 2019/03/02 10:57:53 ID : cHAY4LbCpgi
그냥 계속 우는데 한명이 해킹에 성공했다 하면서 막 마우스가 움직여졌어 ㅋㅋㅋㅋ 나는 진짜 깜짝놀라서 바로 컴퓨터를 껐고.. 켜져있는 창이 많아서 꺼지는게 꽤 걸렸어
이름없음 2019/03/02 10:59:04 ID : cHAY4LbCpgi
여기까지가 끝이긴 한데.. 근데 생각해보니 그 꿈이 지금 내가 앉아서 키보드 뚜들기고 있는 우리집 거실이랑 진짜 똑같이 생겼었어 진짜 현실처럼 갑자기 현실집 현실 컴퓨터 현실 사이트 현실 친구들이 막 나를 괴롭힌거지
이름없음 2019/03/02 11:00:34 ID : cHAY4LbCpgi
이렇게 쓰자니 별거 아닌거같은데 꿈에서는 진짜 무서웠어.. 나는 꿈 자체를 자주 기억하지도 않고 악몽도 막 깜짝놀라서 일어날만큼의 꿈은 진짜 자주 안꾸거든..
이름없음 2019/03/02 11:00:53 ID : cHAY4LbCpgi
어.. 아무튼 여기까지야
이름없음 2019/03/02 11:01:09 ID : cHAY4LbCpgi
쓰자니 되게 짧고 웃겼네 ㅋㅋㅋ
이름없음 2019/03/02 11:04:13 ID : cHAY4LbCpgi
글이 되게 짧네.. 다른얘기를 더 할까..
이름없음 2019/03/02 11:05:36 ID : 5SJVgmNBy0l
딴 얘기도 해죠
이름없음 2019/03/02 11:06:55 ID : cHAY4LbCpgi
헉 별로 없지만 다른 꿈 얘기도 해줄게 그럼
이름없음 2019/03/02 11:07:56 ID : cHAY4LbCpgi
내가 꿈을 한번 기억하면 친구한테 떠벌리거나 한다음 휙 하고 잊어먹는 편이라 기억에 남는 꿈이 하나밖에 없네..
이름없음 2019/03/02 11:11:36 ID : cHAY4LbCpgi
이 꿈은 3년전부터 지금까지 딱 3번꾼 꿈이야 꿈에서 나는 7살쯤 꼬맹이였고 유치원친구랑 같이 학원 비슷한데를 둘이 와있었어 학원은 학원치고 되게 낡았었어 낡은 나무바닥도 그렇고 선생님도 한분이고.. 학원은 대충 3층쯤 됐는데 1층은 학원 데스크, 2층은 공부하러 가는데 3층은 다락방이었어
이름없음 2019/03/02 11:12:54 ID : cHAY4LbCpgi
7살 꼬맹이 친구랑 나는 그냥 째깐한 여자애 둘이었고 선생님은 왜인지 무슨 범죄자 마냥 생기신 무서운 남자 선생님이었고.. 나는 3년전에 학원도 다니지 않았고 최근에 다니다 말았는데 왜 이런 학원이 배경인 무서운 꿈을 꾼건지..
이름없음 2019/03/02 11:14:57 ID : cHAY4LbCpgi
아무튼 그 선생님은 유치원생 둘임에도 되게 엄격하게 구셨던거 같아 학원에 오자마자 정자세로 서게하고 그대로 공부하러 갔지 나는 공부를 잘했고 똑똑해서 선생님이 나를 거의 보러오시지 않았는데 친구는 약간 멍한 친구인지라 옆에 선생님이 계속 붙어있었어
이름없음 2019/03/02 11:16:29 ID : cHAY4LbCpgi
그러다 말고 선생님이 어떤 무서운 행동을 했어 이 부분은 기억이 안나 근데 아마 7살짜리가 봐도 무섭고 나쁘다 싶을정도의 행동이었던거 같아 나를 향한건 아니었지만 나는 무서워져서 친구랑 같이 막 도망치려 했어
이름없음 2019/03/02 11:17:33 ID : cHAY4LbCpgi
엄청 빠르게 계단으로 도망쳤어 나는 친구랑 1층으로 도망쳤는데 문이 잠겨있었고, 친구는 뭔지도 모르고 멀뚱히 있었어 그래서 내가 답답한 마음에 친구 손을 잡고 계단을 막 올랐어 3층 다락방까지
이름없음 2019/03/02 11:18:48 ID : cHAY4LbCpgi
3층 다락방에 가서 문을 잠갔는지는 잘 모르겠어 아마 안 잠궜던거 같아 그래서 나랑 친구가 다락방으로 갔고 거기엔 애들 환심사기 딱 좋아보이는 이쁜 인형들이 막 이곳저곳 널부러져 있었어 나는 그 친구랑 인형을 가지고 놀았고
이름없음 2019/03/02 11:20:48 ID : cHAY4LbCpgi
그리고 쓰는걸 까먹었는데 친구 손을 잡고 도망칠때 선생님이 따라오고 있었어 우리가 들어가서 문을 닫자마자 어디로 간거같았어 그래서 안심하고 나서 인형을 갖고 논거고 여기까지가 첫번째 꾼 꿈이었어. 근데 이 다락방에는 한쪽에는 창문이 없지만 우리쪽으로 창문이 하나가 있었어 이 창문이 되게 컸어 뭐랄까 옆집 지붕에서 보면 바로 보일정도로? 그정도로 되게 큰 창문이 내 친구랑 나 바로옆에 있었어
이름없음 2019/03/02 11:21:31 ID : cHAY4LbCpgi
두번째 꾼 꿈 까지는 창문때문에 좀 불안해도 에이 설마 싶은 느낌으로 그냥 놀았어 창문밖 옆집 지붕에는 아무도 없었거든
이름없음 2019/03/02 11:22:53 ID : cHAY4LbCpgi
근데 2018년에 꾼 꿈에서는 창문 밖 옆집 지붕에 누가 우리를 지켜보다 내가 보는걸 알았는지 휙하고 도망치던 사람이 있었어 내가 보기엔 딱봐도 선생님이었고 친구는 선생님이고 뭐고 그냥 인형에 정신팔려서 재밌게 나랑 놀고있었어 근데 선생님이
이름없음 2019/03/02 11:23:25 ID : cHAY4LbCpgi
딱 3층에 있구나 하고 쫒아오는거지 그리고 꿈이 딱 끝났어
이름없음 2019/03/02 11:23:39 ID : cHAY4LbCpgi
몇개 더 있는데 톡방이라던가 찾아볼게 음..
이름없음 2019/03/02 11:27:22 ID : cHAY4LbCpgi
아 검색쳐서 찾아왔다! 하나 기억났어
이름없음 2019/03/02 11:34:30 ID : cHAY4LbCpgi
헉 미안 나 가야할거같다..
이름없음 2019/03/02 11:34:49 ID : cHAY4LbCpgi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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