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사람 2일만 말도 안섞고 눈도 안마주치면 예전보단 조금 사그러 지지만 다시 말섞고 눈마주치면 그대로 돌아가.

>>2 정말 그럴까ㅠㅠ 포기하려고 시도해본게 한두번이아니라서..

>>3 나도 백번이고 천번이고 해봤는데 다 실패야 내 감정 모두 소모할때까지 가더라고 그러니까 너 감정 다 들어내 싹싹 긁어내서 모두 소모해 그래야지 짝사랑 끝나

몸이 떨어져 있으면 마음도 멀어지더라구 ,,

걔 볼때마다 너무 힘들어.. 게다가 걔는 전교 1등이라서 상대적박탈감도 엄청 느끼고, 연애라는거와 여자에 대해 관심이 1도 없는애여서ㅠㅠ

이거 장난이 아니라 진지하게 그 짝사랑하는 상대가 남자라면 선미의 보름달 추는거 상상하면 정뚝떨임...

>>7 와 나 진짜 홀렸나봐 상상했는데도 심쿵이야..

>>8 그럼 단점들만 생각해봐 막 너무 이기적인면이 있다던지 여빠를 안친다던지... 여자가 많다던지...

음.. 걔의 단점은 못생겼다!!! 내 눈엔 잘생겼지만..

어 음 그런 고민 나도 며칠 전 까지 했었는데 이래도 안 돼 저래도 안 돼 그러면 그냥 고백을 해서 차여버리거나 잘 되면 사귀어버리거나 이게 답인 것 같아

좋아하는사람을 바꾸면 되지않을까(무경험자라)

선미 보름달 레스준데 고백하는게 제일 깔끔하긴 해... 용기가 필요해서 그렇지 근데 짝사랑이 아루어지기 위해 노력은 해봤지?? 제일 미련한게 노력도 안하고 왜 쟤는 날 안좋아하지? 그러는거야! 절대 비꼬는게 아니라 노력이 없인 결과도 없어 이 말 진짜야

모두들 조언 고마워ㅠㅠ

>>13 용기내서 말걸어봤는데 다른 여자애들한테 철벽치는것처럼 나한테도 철벽침..

>>15 철벽을 치면 너가 그걸 깨야해... 용기를 내봐 꼭! 잘됏으면 좋겠다... 계속 천천히 다가가면 그 아이도 천천히 마음을 꼭 열거야 꼭 사귄다고 나중에 글 남겨...

>>16 노력해볼께ㅠㅠ 꼭 사귄다고 글남기게되면 좋겠다..

천천히 다가간 다음에 타이밍 보구 이제 슬슬 괜찮을것 같다 싶을때 고백해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 사실 정말로 포기할려면 깨끗하게 끝을 봐야 후회도 안 남더라고 ㅠㅠ......

고백해보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어렵다면 최대한 안마주치려고 노력해보는건 어때?

나는 짝사랑하던 사람 거의 포기했는데, 그냥 다른거에 집중하면 편해. 그럼 자연스레 그 사람 연락도 귀찮게되고.. 이젠 진짜 후련해 ㅋㅋ 뭔가 엄마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더 쉬움. 예를 들어 걔가 여친사귄다면 내가 시어머니처럼 평가해주겠어 라고 말하던가

일방통행이면 아무도 몰라 너만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