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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사람 나 좋아하는 거 맞을까? (1)2.이거 호감일까 (7)3.연애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다 (3)4.마법의 소라고동님 다이스 굴리기🐚 3탄! (75)5.나 진짜 안 팔리는 스타일인가 봐.. (14)6.너넨 너무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랑 사귈수잇어? (2)7.미련 인건지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어..ㅜㅜ (1)8.너희는 짝남/짝녀가 맞춤법 틀리면 어때..?? (3)9.나 드디어 첫사랑의 굴레에서 벗어남 (11)10.오해하는거 같지? (3)11.전남친이랑 남사친을 (16)12.행닌ㅁ들 행님들ㄹ! 빨리빨리! 도파민도파민! (11)13.9년 된 남사친 (4)14.. (3)15.가다실9 맞고 건강하고 그런데 (3)16.관계 안가지는 남친 (3)17.내향적인 남자들 심리 알려줘... (5)18.재회 고민 있는 사람들 같이 얘기 나누자! (2)19.답옴 (24)20.. (7)
현재진행형이라 간간하게 와서 쓸만한 일 잇으면 쓸게.. 보는 사람 없어도 그냥 쓸게... 기록용으로...
음 그 선배를 처음 본건 학기초! 정확힌 기억 안나지만 그냥저냥 학교에서 싸돌아 다니다 봤음(아마 급식실) 처음에 와 키크고 잘생겼다란 생각만 들고 딱히 별감정 없었어.. 와 가 보고있네 조큼부끄러운데?? 아무튼간 그렇게 시간이 흘럿음
그 이후로도 급식실에서 많이 봤던 거 같음 어쩌다 체육시간에 강당을 같이 쓰게 되었는데, 처음엔 그 선배가 같이쓰는 반인줄 몰랐어. 친구가 저기 잘생긴 오빠있다라고 하기 전까지는 친구 말에 보니까 잘생긴 선배가 친구들이랑 앉아서 얘기하고 있더라 옆태가 진짜 완전 레전드였어 코높고 눈 무쌍에 크고 오대오 펌한 머리는 얼마나 잘어울리던지.. 그 날부터 뿅간거같음 배드민턴 칠 때 치란 배드민턴은 안치고 선배를 안들키게 힐긋힐긋 봤었어ㅋㅋㅋㅋㅋㅋ 친구랑 주접은 다 떨면서ㅋㅋㅋㅋ
우연하게도 같은 층을 쓰더라 깜짝놀라서 친구 어깨 툭툭 치면서 야야야야야야ㅑㅇ 이랬었어 급식실로 밥먹으러 가니까 앞 테이블에 선배랑 선배친구들이 같이 앉더라! 밥 같이 먹으러 간 친구는 강당에서 나랑 주접떤 친구랑은 다른 반 친구였어 그 친구도 선배보고 홀딱 반해서 밥은 안먹고 같이 쳐다보기만 했다ㅋㅋㅋㅋㅋ
이건 최근 일인데 학교 끝나고 집에서 잘 뒹굴거리고 있는데 친구가 밥먹으러 가자고 불렀어. 내가 이시국이긴 한데 우리 지역은 짱짱 청정지역이라 밥만 후딱 먹고 들어오기로했어(원래 그래도 안되는거 알지마누ㅜ 미안) 친구 둘이랑 사람 별로 안오는 작은 라멘집 가서 중앙테이블에 앉았어 이것저것 시키고 후루룩짭짭 맛있게 먹고있었어 친구 둘은 맞은편 앉고 나혼자 앉았는데 (한테이블에서 앉은건데 뭐라 설명할지를 모르겠다) 우리 테이블 바로 뒤에도 남자 몇이 앉아서 밥을 먹고 있는거야. 우리 학교 교복이더라! 우리 학년에선 저런 얼굴 못봐서 아~ 딴학년이구나 하고 넘겼는데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드는거야 얼굴 다시 들어서 보니까 몸 틀어서 옆보고 앉아있던 선배가 짝사랑하던 선배였어 너무 놀라서 의자에서 일어날뻔했어. 말도 안나오게 깜짝놀라서 입 떡벌어진채로 뒤엘 보고있으니까 친구들이 의아해 하더라 친구들한테도 말했더니 웬일이니 웬일이니 이래ㅋㅋㅋㅋ 제일 놀라서 오바했던게 나였어... 테이블 위치랑 선배 자리랑 내자리 같은게 헷갈릴까봐 사진 첨부해! 빨강이 내자리 파랑이 선배자리야
허버허버 하다가 선배는 계산 끝마치고 나가고 나랑 친구들까지ㅣ 셋만 남았을때 완전 꺄꺄 거리면서 좋아했어 여기까지가 지금까지 있었던 일이고 방학해서 만날일은 별로 없을것 같네.. 티엠아이로 내가 간 라멘집 라멘 진짜 맛잇음 돈코츠라멘에 매운맛 추가해서 먹으면 킹왕짱임ㄹㅇㄹㅇ
혹시 선배 외모 궁금한 레더 잇니? 눈 이런 느낌인데 조금 더 고양이상으로 기억해! 얼굴이 연예인상이더라
방학동안 쓸 썰이 없어서 방치해놓기도 했고 까먹기도 했어ㅋㅋㅋ큐ㅠㅜㅜ 내일 방학 끝나는데 볼수 있으려나 하고 생각이든다! 레스 적어줘서 고마워☺️
내가 썰을 너무 안써서 일단 그 선배 관련해서 암거나 써볼게! 부모님이 건강검진 하셔야 해서 의료원을 따라갔었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옆쪽에 마스크 쓴 옆모습이 선배 닮은 사람이 있어서 깜짝놀랐어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맞나? 아닌가? 반신반의 하다가 그 사람 정면 얼굴 보고 아니여서 내심 아쉬웠었지 친구들이랑 파자마 할때 선배 얘기 이런저런거 해봤는데 친구들도 이루어질 가능성 진짜 희박할거라고들 하더라! 나도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고! 그냥 그 선배는 내 학창시절의 짝사랑으로 고이고이 남을거같아 솔직히 처음 보고 반했을때도 내가 저런 선배랑 이루어질 가능성은 진짜 없으니까 그냥 내 학교생활의 낙으로 봐야겠다! 이런 마인드였거든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내일 개학이라 슬퍼
안녕 오랜만이야! 학교 나간지 일주일도 안돼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ㅠㅠ 나 그리고 선배 이름 알아냈어! 페이스북에 친구신청도 걸어놨구!! 그리고 생일도 알아 이제! 근데 알아봤자 변하는건 없어서 좀 허무하긴 하더라
앗 아직도 봐주는 레더가 있구나.. 고마워ㅜㅜㅜ 온라인수업이라 보기도 어렵고 공부에 열중해 있느라 쓸만한게 없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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