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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안지는 작년 3월 인데 처음 봤을때는 그냥 아무렇지 않아했는데 어쩌다보니 많이 친해지면서 너를 좋아한걸 알게 된게 작년 11월 이다.
갑자기 너의 웃는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고, 너가 사소한 행동이 전부 나에게 꽂혀서 귀여워서 미치는 줄 알았어.
또 나이에 걸맞지 않는 성숙한 모습, 생각이 너무 매력적이였어.
이제 짝사랑 기간도 10개월이 다 되가네. 작년에 한창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미련 때문에 힘들어 했을때 나는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게 너무 힘들었어. 우리 술 먹었을때 진실게임 할때 난 술취한 상태 였어도 너한테 좋아한다고 말을 못하겠더라 그정도로 말하기가 무서웠어.
그래도 같이 옆에 있다는게 기분 좋았어
너는 근데 또 내가 고백을 하는게 겁이 나는게 동성애에 대해서 거부감을 들어냈었잖아.
어느날 너가 ㄷㅎㄴ 커플 보고 너무 이쁘게 사귄다고 자기도 여자 사귈까요? 라고 말했잖아. 그래서 난 사귀어 그럼 이랬는데 너가 싫어요이랬을때 약간 실망? 했지만 아무렇지 않게 뭐야 하고 지나쳤어. 그래도 약간의 긍정의 표시는 있었던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그리고 항상 너가 설레는 말 할때마다 미칠것 같아.
내가 스트레스 받았을때 다른사람한테 베풀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된다고 너한테 선물 보내줬잖아.
너가 ㅇㅅㅌ 스토리에 나 태그하고 내사람, 내사랑 하트 그리고서 올려줬을때 그날 받았던 스트레스가 한번에 풀렸을 정도로 너무 좋았어.
너가 아무렇지 않게 하는 말이 너무 설레서 미칠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씁쓸해.
그말이 단지 나를 정말 좋고 편한사람으로만 단정 지은것 같아서.
또 두려운게 뭔지 알아?
내가 고백을 하면 우리 둘 사이가 전보다 서먹서먹 할것 같아서
또, 혹여나 내가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면 헤어질때도 지금보다 못할 사이가 될 것 같아서.
근데 지금 이대로 있기엔 내가 너무 좋아하고 그렇다고 사귀면 그 이후가 너무 걱정 되는거 있지.
내가 여태 남자도 좋아했고 여자는 호감까지만 이였는데 내 시간과 돈을 투자 할 정도로 좋아했던 사람은 없었어.
근데 내 시간과 돈이 안 아까운 사람은 너가 처음이야.
너 덕분에 너무 힘들어서 밤에 혼자 슬픈노래 들으면서 밤을 지새운 적이 많고
너 덕분에 밤에 처음으로 혼자 소주3병 넘게 먹고 취해서 한창 너랑 같이 찍은 사진 보면서 엉엉 울었어.
그만큼 너는 나에게 너무 소중한 사람이 되었나봐.
너의 말, 행동이 내 하루를 좌지우지 하고 하루라도 연락이 안되면 나혼자 불안해 하고
왜 사람을 좋아하면 바보가 되는걸까.
진짜 너무 좋아하는데 말을 할수가 없어.
난 아직 준비도 안됐고 무섭고 두려워.
그렇지만 이거 하나만 알아둬.
나 진짜 너 너무 좋아해.
걔는 내가 이렇게 좋아한다는걸 알기나 하는지 나 더러워 하고 소름 끼쳐 할까봐 적당히 거리두는중... 스레주도 스레주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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