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을 처음 안건 19살때였어 난 가정환경도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고 어릴때 성폭행을 크게 당했는데 엄마가 범인이 누군지알고서도 소문이 날까봐 무서워서 신고를 안했어 그대신에 학교를 1년 늦게 보내고 정신과에 억지로 집어놔서 괴로웠고 학교다닐때 왕따도 크게 당했고 그러다보니까 동성친구가 하나도 없었고 그래서 그후로 성격도 비뚤어지고 말도 중얼중얼하는 버릇도 있고 그래
>>9 다들 밥먹거나 먼가를 하고 있겠지..? 나 스레주야 지금 왔네 그인간 생각에 몸 상태도 많이 안좋고 그냥 갈수록 힘들어져서 구토도 많이하고 얼굴에 트러블도 심하고 피부도 두드러기같은게 자꾸 생겨서 아프고 따갑고 탈수증세도 일으키고 자살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씩 들다가도 울고그래 지금은 조금이나마 이성을 찾게되서 글을 쓰게됫어 암튼 기억나는대로 글을 쓰면... 애랑 있으면서 되게 황당했어 ..;; 보통 연애한지 얼마안되거나 썸탈때 얼마 안되면 거침없이 막 야한얘기 언급해도 수위높은 사진(?) 같은거 보낸다던지 그런 발언은 잘안하지않나...?
그래도 난 그때당시 등신같이 좋다고 해줬어 걔가 해달라는거 더해줬지 그게 진짜 사람관계고 그게 진짜 연인관계 인줄 알았거든 왜냐면 아빠는 어릴때부터 큰고모 자식들만 아들들이고 남자들이라서 걔네만 예뻐하셨고 난 여자인데다가 남자도 아닌데다가 큰고모보다 얼굴이 예뻣다는 이유로(내가 예쁘다고 생각한적은 없어) 그냥 온갖 무관심과 괴롭힘 속에서 살은거 같아 엄마는 내가 학교에 가질 않으면 온갖 살해협박을 하고 다니셨었으니까
그런 내게 그애는 유일한 빛같았어 그래서 걔가 해달라는 다해줬어 그치만 걘 그냥 나는 본인에게 ㅅㅅㅌㅇ(수위가 높아서초성처리 했어) 같은 존재였나봐 걔는 카톡같은 메신저나 전화를 할땐 말이나 글을 되게 착하게 써놓고 얘기하면서 나중엔 수위얘기만 했었던게 생각이 나
아 또 생각하려니까 머리가 아프고 가슴쪽이 아파... 쉬다와서 나중에 글을게
나 스레주인데 (모바일이라서 아이디가 다를수도있어) 지금은 어느정도 쉬고선 친구집에서 지내다보니까 상태가 괜찮아져서 글을 이어서 다시쓸게
그래서 나는 걔랑 있을때 그래도 진심으로 행복했는데 걔는 그게 아니엿고 자신취향에 맞는 여자들과 ㅅㅅ를 원했나봐(걔는 글래머 취향인데 난 슬랜더였거든) 그래서 나랑 있을때(난 그때 햅틱폰 쓰던 사람이라서 몰랐는데) 카톡 친추 기능(?) 그런걸로 난 얼굴도 못본여자들(대략 5~10)하고 연락을 했었엇고 항상 나한테 그걸 들켰는데도 나는 그애를 그때당시 너무 사랑해서 웃으면서 넘기다 넘기다 화낸정도 였는데 걔는 그걸 굉장히 즐겨했었어
아 맞다 그리고 걔랑 첫만남때도 되게 안좋으면서도 겁나 황당했던 기억이 나 나는 그때당시 나는 엄마가 학교를 1년 정도 늦게 보냈다고 했지? 그때당시 영어듣기 평가 시험이 있었는데 걔는 지가 공강 이라고 계속 와달라고 하는데 나는 그때 시험이 있어서 주말에 보자고 했는데도 끝까지 징징거리고 우겨서 그날 바로 오전수업만 듣고 걔가 사는지역으로 갔었어
애랑 있던 기억들은 다 그지같고 나쁜 일들만 얽히고 섞인거라서 자해하면서 잊으려고 하다 보니까 좀 내용이 뒤죽박죽이 될수있다는것도 양해 부탁할게
그래서 진짜 ㅋㅋㅋ 그때당시 그냥 교복입고 미친듯이 달려가서 타지가는 버스를 타고 그지역에 갔어 ㅋ 지금봐도 내가 왜그랬나 싶을정도긴 한데 걔는 원룸..? 아 이걸또 머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대학로 룸? 그런데서 살은애였어 그러다가 어영부영 걔가 사는곳에 도착했는데 첨부터 스킨십 하면서 내옷을 벗기려고만 하고 덮치기만 하려고 했어
그리고 얘는 지가 거짓말을 밥먹듯이 과자 먹듯이 하고 숨기면서 나를 항상 거짓말쟁이로 몰아가기 시작했어 특히 뻔히 보이고 조금만 생각을 가지면 거짓말인게 들통나는것들...? 가지고 난리쳤던 기억이 나 그래서 나는 그랬거든 너 어차피 나는 니취향 아니라면서 왜 붙잡으려고 하냐고 게다가 남자여자 바꿔 사귀는거 말이되냐고 얘는 스와핑..? 그런거 평소에도 강요 엄청하려고 들었거든
>>18 나 스레주인데 그냥 남친이랑 싸우다가 멍 때리고 있어 사실 어디다가 터놓고 얘기할 공간이없어서 여기에서나마 털어놓는거 같아 난 안그래도 장애인 같은 짓을(틱장애 비슷한거) 무의식적으로 하는 버릇이 있는데 저 집착남 때매 더 심해지고 최근엔 자다깨다 해서 잠도 못이루고 있어 .. 근데 부모님은 절대의지가 되지않아서 어떡해야할지 고민이야 ... 그래도 최대한 얘기를 더 풀어쓸게
얘는 정확하게는 매주나 몇달이 아니라 몇년에 한번씩(대략 2~4년 기준)으로 나한테 페북 메신저나 인스타dm같은걸 수차례 보내왔어 xx야 잘지냈어 ? 나 그립지 않았어 ? 하면서 계속 아는척을 해도 끝까지 무시하고 모르는척 했던거 같아 그게... 내가 지금 20대 후반인데 22살때 한번 25살때 한번 26살때 한번 올해 12월 중순 한번.. 이런식으로...
그리고 더 신기하고 소름 돋는는 건 유독 내가 썸타거나 연애했을 시기에만 귀신같이 연락을 해왔다는거야 나는 걔한테 카톡 아이디나 네이버 라인등등 그런걸 알려준적없는데 그걸 다 찾아서 연락질하고 심지에 카스 페북 등등 다 찾고선 연락을 해왔었어 물론 차단을 안한것도 아니였어 차단을 늘 했거나 아니면 봣어도최대한 못본척하면서 지냈지 그런데 걔는 가입과 탈퇴를 계속 반복하면서 연락했어
>>23 나 스레주고 지금 봤지만 그사람 쪽이 내가 사는곳이 구체적으로 어딘지는 모르나 그 주변이나 장소의 대략적인 위치는 아는거같아... 그래서 지금 만나는 애인집에서 거의 하숙하다싶이 지내고 있어... 애인 집을 빠져나가면 (특히 밤에) 진짜 무슨 커다란일이 일어날거 같아서 최내한 같이 있으려고 하고있어 애초에 엄빠는 진짜 못믿을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