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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중3인데 자퇴를 할려고 해요.
이미 부모님하고는 어느정도 얘기가 끝나긴 했는데,
조금 더 다녀보고 결정하자는 얘기가 나와서 딱 하루..?를 학교에 갔는데
역시 자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다시 한번 부모님한테 얘기하고 선생님한테도 얘기를 할러고 하는데
내일이 졸업사진을 찍는 날이거든요.
그리고 곧 있으면 체육대회도 하는데 저는 이 활동을 전부 하고 싶지도 않거든요.
자퇴 이유는 학교 부적응과 친구관계하고
사람들과 더 이상 어울리고 싶지 않은 마음 등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안 좋은 생각을 오랫동안 하다가 그 생각을 계획해서 실천까지 할려고 했는데, 부모님과 주변인들이 막아서 그만뒀거든요.
이 일은 선생님과 주변친구들도 알아요.
사회적 시선이나 그런 건 신경을 안 쓰고 중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도 치고 고등학교는 다닐 생각입니다. 그리고 학력 같은 거에 전혀 관계없는 직업을 가질 겁니다.
지금 너무 많이 지쳤고, 사람들의 눈이 너무 무섭습니다.
1년도 안되는 시간이지만, 자퇴를 한 기간동안이라도 휴식을 같고 싶습니다.
오늘이 어버이날이라는 게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더 이상은 힘들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의 제가 중3 자퇴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빠른 시일내에 선생님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그냥 중3 자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부모님이랑도 대화를 끝냈을 정도면 우리 의견은 정말 1%도 의미가 없을 거야
고등학교는 다닌다고 하니까 가능하면 정신과도 한 번 가보고 푹 쉬어
학교를 그만두고도 규칙적으로 살아가기만 하면 문제 없다 그리고 시간이 많고 괜찮아지면 봉사활동 가는 거 추천 너가 좋아하는 봉사 위주로 단 봉사 갔을 때 이건 날 뺑이 실킬 것 같다 이런 봉사는 말고
+ 난 벽화나 무료급식 개쩌리로 일하는 봉사 가봤는데 괜찮았어 그것도 혼자서 가본 건데
이해가 안가는데.... 중 3때 학교 부적응으로 자퇴하는데 고등학교는 어떻게 다니게? 아예 다른데로 전학가는거 아니고서야 그 밥에 그 나물일텐데 제대로 다닐 수 있을까? 중3때 자퇴하려는 거 선생님이 붙잡아서 1주일에 한번, 11시에 와서 점심먹고 가던 애가 있었는데, 얘 우리 고등학교 오더니 한달도 안되서 당연하게 적응 못해서 자퇴함 뭐 사실 말처럼 부모님하고 대화도 끝났는데 불특정 다수 의견을 들어서 뭣하겠나 싶다만
마음을 따라가
나도 고등학교 자퇴할까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결국 안했거든? 돌이켜 생각해보니 아무런 이득도 없었음
자퇴하고싶으면 눈치보지말고 해
대신 스스로 내린 결정이니까 후회없도록 열심히 살아
보통 자퇴하면 하루종일 할 일이 없어져버려서 거의 폐인처럼 지내게 됨. 자퇴는 평소에도 알아서 공부하고 계획대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사람들만 하는거지 그냥 했다간 인생 망쳐
그리고 학교라는 우리 안에서 선생님들이라는 전문가들 하에 지도 받는게 자연스럽게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가장 쉽고 편한 방법임. 막상 혼자서 직업 가지려고 해보면 외롭기도 외롭고 엄청나게 힘듬. 경험자로서 해주는 말인데 절대 하지마
고등학교는 다닐 생각이라고해도 나 개인적으로는 중딩때 자퇴해버리면 결국 고교 자퇴로 이어질것같음. 교우관계 그거 크고 보면 별거 아니니까 제발 연연하지마.
음....나ㅗㄷ 중딩때 살자시도에 별별거 다하고 대표적 사부자에 인간환멸 우울증 하여튼 뭔 말인지 대충 이쯤되면 알거 같은데, 본문 보면 부모님/주변 사람들이 막아준걸 보면 어느정도 인간관계는 유지할줄 아는 것 같거든? 나도 대충 그랫는데 그냥... 그냥 꾹참앗어... 그리고 고등학교 엄청나게 멀리 가서 다시 다 새로 시작했는데 거기서도 쉽지 않았어... 2년은 진짜 엄청나게 힘들엇는ㄷ데 그런 싫은 과정을 거치고, 정신과도 열심히 가고, 하기 싫은 것, 해야하는 것, 하고싶은 것들에 대해서 오래 고민하고 상처받으면서도 매번 배워나가려고 노력하고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고민해서 이제는 살자시도하는 그런 상태는 아니게 됐어...사실 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그게 불가능하니까 지금 이런 고민을 하지 않겟냐고 하겟지만..... 뭐 그냥 내 경우에는 그랬어..... 힘든 시간을 거치면 뭔가 잇기는 하더라. 거의 나도 4-5년? 걸린거 같은데 언젠가는 나아지더라.... 조금만 더 고민해봐! 지금 중3이면 졸업까지 사실 얼마 안남앗거든! 먼 것 같아도 금방 시간 지나가니까, 하루하루 겨우 살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더라도 한번 남아보라는게 나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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