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분야 갑 나다
1. 수업 중 창문으로 뛰어내린 후 파쿠르해서 멋지게 착지하기
2. 친구랑 이야기 나누던 도중 갑자기 의식이 흐려지며 쓰러짐(그리고 중간중간 나 걱정해주는 목소리랑 필름 끊긴것처럼 조금씩만 기억나야하고 꼭 보건실에서 정신이 들어야 함)
3. 산이나 언덕에서 멋지게 뒷구르기 하기
4. 다치거나 아픈 친구 응급처치 해주기
5. 장난치다가 화려하게 넘어져 한꺼번에 시선받기
6. 피구공 백덤블링으로 피하기
7. 노래방가서 9옥타브 고음내서 마이크가 내 소리를 담아내지 못하게 하기
8. 공룡마냥 굉음을 내보기
더있는거같지만 생각이 잘 안난다
내가 버스 창틀에 기대서 자는 버릇이 있거든
그걸 짝남이 자기 어깨로 돌리는거지 일부러 내가 짝남 어깨에 기대게!!!
다른 썰 보면 기대지 못해서 불편할까봐 내 어깨에 기대게 해준다 요거가 많은데 이게 내 로망인 이유는... 내가 지금 무척 편하게 기대서 자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자기 어깨에 기대서 자면 좋겠으니까!!! 자기 어깨에 기대게 해주는거라서 이건 친구라고 변명도 못해!!! 얘가 배려심이 깊은거라고 하지도 못해!!! 와 완전 좋다
이 주제에선 내가 빠질 수 없지ㅋㅋㅋ
1. 나랑 얽힐대로 얽힌 존잘 섹시 남사친들이 매일 나 학교 하교할때 바이크 타고 오는거... 그러면 다들 우와 하겠지? 헿
2. 부모님 중 한 분이 영화관, 대형 마트, 놀이공원의 소유주여서 1년에 몇번씩은 친구들이랑 거기서 하루 동안 맘대로 노는거.
3. 내가 좋아하는 짝남이 나한테 수련회 때 수줍게 고백하면서 너 진짜 마니 조아해... 라고 하면 내가 "내가 너보다 더 많이 좋아하는데?" 라고 말하기잇!
4. 집 근처에서 강아지를 주웠는데 그게 존잘남이여서 내가 말도 가르치고 그러면서 개가 나만 따르는거.
5. 친구들이랑 배그할때 갑자기 에이스인 계정으로 나타나서 "부계로 하니까 폼이 안사네 우리 팀 오늘은 내가 캐리한다" 간지나게 말하기.
6. 모든 남자들이 다 나한테 첫눈에 반하고 좋아해야함. 아빠 빼고! 그래서 연예인이나 반 친구들 걍 다 날 좋아해야함 그러면 난 매몰차게 "부모님이 연애를 반대하셔" 라고 고백받을때 말하기
7. 내가 짱부자면 세바스찬이라는 집사랑 같이 드라이브가기! 세바스찬은 "아이고 스레주님 이제 저녁인데 집에 가야합니다ㅠ" 이래야함.
8. 좀비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내가 권총으로 다 발라버려야함, 그리고 마트 같은데 가서 "필요한 것만 챙기고 떠나자고" 라고 말하기 우헿ㅎ
9. 내가 공부도 개잘하고 얼굴도 존녜고 집안사정도 좋아서 핵인싸 돼야함.
10. 학교에서는 평범한 학생이지만 사실 난 유명한 존나 큰 조직의 보스임! 그래서 폰으로 부하한테 "아니 걔는 죽이라고 했잖아, 아 맞다 이번에 ㅇㅇ 사장네 주가는 좀 올랐나?" 라고 말하는걸 내 친구들이 몰래 듣고 충격에 빠지는거..... 너무 좋다 ㄹㅇ ㅠㅠ
돈도 많고 쩌는 초능력도 있었으면 함
1. 내 소유 건물에서 짱친하고 놀기&같이 살기(룸메)
2. 친구들하고 우정 여행 해외로 가기
3. 돈 많지만 초능력있어서 경호원 필요 없음
4. 좋아하는 사람한테 플러팅 개당당하게 하기
5. 부모님 효도 시켜 드리기
6. 죽을 때 재산 50% 기부
0. 유치하지만 "..다 아는 방법이있어, 위험하니까 알려 하지마..☆" 이 대사 치는ㅋ 거
날 오랫동안 좋아해 왔거나 아님 나한테 첫눈에 반한 사람이(물론 잘생기고 키크고 성격좋고 매너좋아야 함) 나만 바라보고 나한테만 매달리는거 그리고..좀 이상하긴 한데ㅠ 나한테 집착해줘야 돼ㅠㅠ 막 일상생활 못할정도는 아니고 나랑 이성 사이의 모든 관계를 다 질투하고 막 집착하기..(아빠 빼고) 나한테 연애하자고 성인되면 결혼하자고 애원하는거야 생각만 해도 짜릿 행복...
1. 학교에 있다가 갑자기 좀비 바이러스 터져서 친한 애들이랑 셋이서 학교 탈출해서 비밀기지로 가는 거 이때 내가 어디서 났는지 모를 총으로 좀비 다 발라버려야 함 마트 가서 다 털고 카트에 친구 태우고 뛰면서 미국 영화 느낌 내기...
2. 잘생기고 키 큰 남사친이 학교 앞으로 데리러 오기 포인트는 서로 좋아하긴 하는데 사귀진 않아야 함 그리고 잘생기긴 겁나 잘생겨서 친구들이 누구야? 아는 사람이야? 이런 대사 꼭 해줘야함
3. 할로윈에 누가 봐도 또라이 같은 분장하고 롯데월드 가서 페북 스타 되기
4. 예전에 엠넷에서 했던 방문교사 그거처럼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랑 둘이 과외하는 거 근데 내가 그 과목을 개잘해야 함 칭찬 많이 받아야 함
5. 초능력자가 돼서 지구 구하기
6. 사실 캐나다에서 마피아 보스의 오른팔이었는데 남들 학교 갈 때 난 총 쏘고 있는 게 서러워서 도망쳐서 한국 옴 지인 도움으로 신분 세탁하고 학교 다니면서 잘 지내는데 어느 날 누가 나를 찾아왔다는 같은 반 여학생 말에 나가면 그 보스가 날 보면서 안녕 허니? 이런... 오글거리는 멘트 치고 총 꺼내서 사람 안 맞게 쏘면 내가 놀라서 싸우려고 하니까 미친놈처럼 웃으면서 사람 죽는 거 보기 싫으면 얌전히 돌아가자? 이런 식으로 말해야 함 그 뒤는 아직 생각 안 해봣어
7. 어렸을 때부터 흥미를 가진 게 컴퓨터밖에 없었고 자연스레 해커 짓 하면서 돈 벌다가 사람은 일고여덟 명 밖에 없지만 꽤 이름 날리는 조직에 들어가서 해킹해야 함 맨날 헤드셋 끼고 컴퓨터만 뚜드리고 앉아있고 몇 명 없는 조직원들 사이에서 나랑 제일 친한 건 이 조직을 만든 사람이어야 함 옷은 막 검은색 후드 같은 것만 입고 밖에 잘 안 나가서 피부는 하얀데 깔끔은 또 더럽게 떨어서 방 개깔끔하고 중요한 건 예뻐야 함
체험학습 같은거 갔을때 짝녀 넘어지면 제일 먼저 가서 도와주기.
첫번째로 다급하게 뛰어와서 괜찮아?? 해주고 손잡아서 일으켜준다음 피나는 무릎 상태보고 일단 어디다 앉힌 다음, 가방에서 알콜스왑,연고,크기별 밴드 꺼내서 능수능란하고 다정하게 응급처치 해주기, 나 진짜 망상 ENFP라서 혼자 시뮬레이션도 쫌 해봤고 작은 지퍼백에 저런거 다 챙겨서 가방에 넣고다녀 ㅋㅋㅋㅋ *사실 내가 자주 다쳐서 그런것도 있어* 그럼 그애는 처음에는 좀 당황하더니 내가 처치해줄때 "괜찮아..? 아프겠다.." 하면 "아냐 진짜 괜찮아!! .." 하면서 쫌 풀리고 그럼 난 그거 알고 안절부절해 하면서 가끔씩 걔 눈쳐다보면서 상태 체크하고, 마지막에 다하고 일으켜줄때 나도 아픈듯이 눈찡그리고 부축해주면서 쉴곳에 대려다 주는거. 완전 '와 여기가 병원인가?' 하고 느낄 정도로 완벽하게 해주고 싶어, 진짜 소 . 설 그 자체다. ㅋㅋㅋㅋㅋ 내 로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