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음.. 역사같은 과목에서 있잖아. 그 왕이 무슨 업적을 이뤘는지 이런거 자주 나오잖아 난 왕의 이름이랑.. 그 왕이 한 업적의 느낌을 연관지어 무슨 말이냐하면ㅋㅋ 유럽의 아우랑제브 왕은 엄청 폭군이었어 그런데 '아우랑제브'라는 이름이 뭔가 좀 부드러운 느낌이잖아? 그래서 나는 "엇! '아우랑제브'라는 이름은 부드러운데 했던 짓은 포악하네? 반대로 외워야지!" 이렇게 외우고 또 악바르 왕은 착한 왕이었어 그런데 '악바르'라는 이름이 느낌도 거칠고 왠지 악마같잖아? 그래서 나는 "엇! '악바르'라는 이름은 뭔가 좀 거칠고 무서울 것 같은데 착한 왕이었구나! 이것도 반대로 외워야지!" 이렇게 해.. 내가 중딩때 써먹었던 방법인데 고등학교 한국사는 내용이 급 많아지더라..

개인적인 수능수학 팁 1.가장 기본적인 꿀팁은 바로 식을 깔끔하게 연습장에 푸는 연습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 2. 책은 3번이상 볼 것. 안다고 다 아는 것은 아니다. 조금이라도 답지를 보고 풀었으면 체크하고 넘어가. 책 한권이 끝나면 돌아와서 그 문제 위주로 다시 보고,또 답지 봤으면 옆에 한번더 다른 체크를 해. 3번이상 봐도 모르겠는 것은 포스트잇을 붙이고 나중에 수능 임박하고 다시 도전할 것. 진짜 그때도 모르면 그 개념과 문제를 노트에 적어! ( 다른 과목도 이렇게 해서 모든 과목을 한 노트에 적어. 그 노트는 수능장에 들고 갈 단권화 노트가 되는거지) 난 오답노트를 이런식으로 했어. 어차피 책에 안풀고 연습장에 푸니까 문제가 깨끗하지.그러니 문제를 적을 필요가없어 걍 알 때까지 다시 풀면 된당. 3. 시험칠 때 5초이상 봤을때 모르는 것은 넘어가고 다시 돌아와서 풀 것. 돌아와서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쿨하게 넘기고 다시 돌아오는것 무한반복. 마지막에 한두문제 남을텐데 그 때 노가다를 하든해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거지.(시간관리가 중요) 사실 이걸로 성적이 급상승했다ㅋㅋ 16수능 4등급에서 17수능 1등급으로 올렸어 10월모평보단 아니지만 나름 수능 만족스럽게 쳤고 2번 팁은 어느 과목이든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해

하 ∪ 집합 ∩ ㅛ 집합

벼락치기의 달인도 공부방법..인가..? 벼락치기해서 B 이하루 내려가본적이 없어. 그리고 당시 공부했던거 여전히 내 머릿속에 남아있네.. 이런 머리루 공부했음 A+루 도배했을텐데 ㅋㅋㅋ

나도 벼락치기 체질인거 같더라 ㅋㅋ! 벼락치기로 상위권이였거든! 내가 하는 방법은 시험기간일주일 전에 과목마다 A4용지에 요점을 다 정리해 놓고 , 이면지등에 그 내용을 말하고 쓰면서 외우는거였어! 파란펜이 좋더라!

>>6 우와 나랑 똑같아 ㅋㅋ 난 2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첫번째가 내가 처음 쓴 방법이야. 난 시험보기 3일전에 일단 과거 시험지를 다 뽑았어. 그리고 시험 문제에 답을 하나하나 달았지. 에세이 형식이라 답 하나에 한 1000자 정도의 에세이를 썼어. 그러다보면 비슷한 형식의 문제들이 있어. 그럼 그것들을 한문제로 보고 에세이 한 10개 20개 쓴걸 다 외워버려. 그리고 출처도 외워버리지. 그리고 가서 외운거 토해내는거야. 두번째 방법은 좀 더 쉬워. 그냥 중요한 부분 다 써두고 외워. 그리구 다 외웠다싶으면 다음걸 외워. 다음걸 한 10분 외우다가 내가 전에 외운걸 얼마나 기억하는지 다시 체크해. 그리고 다 괜찮으면 하던거 계속 외우고.. 아니면 다시 외워서 안보고 줄줄 말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그렇게 했지 ㅋㅋ 그렇게 이틀만에 500페이지 외워버린적도 있어. 그리고 A를 받았지.

>>7 앗 ㅎㅎ 혹시 너=나!!?? 나도 깜빡한게 있어서 추가로 적으러 왔는데..ㅎㅎㅎ 나도 요점 정리 해논걸 반페이지 혹은 한장씩 외우기 시작해! 다외운거 같으면 새 이면지에 외운걸 다 쓸 수 있나 써보거나 읊어보면서 체크해 ! 또 다음장 외우는 중간중간에도 전에 외운거체크해보고 !!

>>8 이렇게 두고보니까 벼락치기도 정형화 시킬 수 있는것같네 ㅋㅋㅋ 진짜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