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게 헛것을 보는건지 진짜 뭘 보는건지 모르겠는데 (6)
2.11/15일 새벽 3시 57분 스레를 닫다 (200)
3.그 강에 뭔가가 있어. (354)
4.꿈에 친구가 죽었어 (9)
5.유명한 연예인이 죽는 꿈을 꿨어 (28)
6.현직 간호사가 얘기하는 병원 괴담 (73)
7.가위 눌렸을 때 뭐 들리거나 보인다는 사람들 (18)
8.저주하는법좀 알려줘 급해 (154)
9.에버랜드 포토존 나무 썰 (38)
10.파주사는 사람있음? 질문좀함 (1)
11.괴담좀 찾아주라ㅜㅜ (2)
12.중3때 학교에서 겪었던 소름끼치는 일 (15)
13.영감 올리고싶어 (5)
14.롯데월드 타로 어때? (9)
15.얘 조현병 아니야? (20)
16.무서웠던 실화 경험담 풀자 (12)
17.영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괴담! (42)
18.지금 네가 밥먹는 모습을 떠올려봐 (8)
19.유튜브 전생체험 진짜 되는거야? (2)
20.영안에 대한 오해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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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20:54:41
ID : 2Fhbu8i1eII
7
서두없이 시작해서 미안해.
요전 스레딕 사이트가 갑자기 날아가서 뭐지..? 했는데
전 스레딕사이트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준 사람이 한명이라도 이 사이트에 있을거라 믿어.
지방 군사대학 기숙사 귀신소동 이야기말이야.
모르는 분들을위해 대충 이야기 하자면
난 지방에 있는 모 대학의 군사학과를 다니는 사람이었어.
지금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자퇴를 하고 통학가능한 거리의 전문대학을 다니는 사람이야.
사는곳은 수원이고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은 삶을 살고있다고 생각해.
이야기가 정신이 없네.. 미안해.
아무튼 본론으로 넘어가볼게
베스트 레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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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6 21:06:05
ID : 2Fhbu8i1eII
1
지금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나가지 않았다면 어떻게 됬으려나 생각이 들기도 해.
지하철을 타는데 카드가 계속 오류가 나서 눈앞에서 지하철을 놓치고 담배피려고 라이터로 불 댕기다가 부싯돌이
틱하고 나가기도 하고 그날 일진 완전 거지였어.
원래는 30분에서 40분이면 갈 거리를 그날은 1시간이 넘게 걸리니까 진짜 지하철에서 누가 조금크게 말하는것도 짜증 이빠이나더라..
그래도 오랜만에 내 불알들 얼굴 볼 생각에 마음을 진정시키며 내 고향에 도착했어.
아 그리고 이건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실제 지명이나 역이름 같은거 글에 서술해도 되려나?
알려줘 스레더들!
이름없음
2019/12/14 00:19:59
ID : DwMi2k01a8l
1
엥?? 또 그쪽으로 일이 있었던거야??
202
이름없음
2018/08/31 12:32:35
ID : phs9wJSJO5X
0
응응 보고있오
203
이름없음
2018/08/31 15:36:11
ID : zglDvu8o0oH
0
보고이쏘!! ㅠㅠ
204
이름없음
2018/08/31 15:56:25
ID : u1dAZbcrfcL
0
와줘서 고마워 ㅜ.ㅜ
205
이름없음
2018/08/31 16:51:06
ID : vDs4Fh9cr9e
0
기다릴게!!!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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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20:09:08
ID : 6rBxWi3DBy3
0
스레주다. 여태껏 모바일로만 작성하다가 오늘에서야 자판을 두드리네ㅎㅎ.
노트북이 고장났었는데 지인분한테 부탁했더니 싸지만 조금 늦는다는게 2주나 걸릴줄이야..
아무튼 이야기 계속해서 풀어가보도록 할게.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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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20:14:39
ID : 6rBxWi3DBy3
0
나와 갓파가 넉놓고 보고있을 때 갑자기 뒤에서 큰소리가 났어.
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니 할머니가 우릴 쳐다보고있으셨어.
우리와 같은 눈높이에서 보니 할머니의 허리가 좀 구부정하시더라.
아무튼 할머니는 우리에게 이제 그만가자며 숭이가 있는곳 문을 닫았어.
정말 물어보고싶은거 투성이였지만 난 아무말도 하지 않았어. 왠지 물어보면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었지.
하지만 그때까지 합이 잘맞았던 갓파는 생각이 달랐던것 같아.
할머니가 오늘은 힘들테니 쉬라며 우리에게 방을 내주고는 법당으로 돌아가셨고 박수무당도 할머니와 함께 법당으로 갔어.
우린 절 입구에서 조금 더 내려가 담배를 피우며 말했어.(담배는 허락맞고 핀거야.)
"진짜 물어보고싶은거는 많은데... 이걸 물어봐야되냐..?"
"난 다 물어볼건데?"
우리의 대화에 경이가 껴들며 말했어.
"우리가 물어봐도 말안해줄 삘인데.."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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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20:26:23
ID : 6rBxWi3DBy3
0
경이의 의견에 나도 동감이라 했지만 갓파 이놈은 눈치가 없는건지 끝까지 강경하게 나가더라.
그렇게 한참을 유튜브와 페북을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스님 한분이 들어오셔서 '공양하실 시간입니다.' 하고 나가셨어.
처음엔 뭔말이지 했는데 식사시간을 절에서는 공양시간이라고 하는것 같아.
밥을 먹고 우린 다시 우리방에 들어가있는데 또 스님 몇분이 이불을 들고와 손수 깔아주셨어.
그리고는 또 절 용어로 뭐라고 하셨는데 잘 기억은 안나.
우리 세명은 말없이 누워있었어.
물론 우리 둘은 같이 붙어있고 경이는 우리 머리맡에 있는 그런 구조였어.
그러니까 한마디로
경이
나 갓파
뭐 대충 이런식으로 누워있었어.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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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20:36:21
ID : 6rBxWi3DBy3
0
그렇게 잠들랑 말랑 할때 타이밍 좋게 가위에 눌린거야.
가위에 눌릴때가 원래 잠에서 깨기 직전 혹은 잠들기 직전이라고들 하잖아.
나는 가위에 몇번 눌려본적이 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뭔가 느낌이 달랐어.
왠지 올것이 왔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어.
눈을 뜨고싶지 않았지만 거의 반 강제적으로 눈이 떠졌어.
그리고 내가 눈을 떴을 때 마주친건 눈치가 빠른 몇몇 스레더들은 눈치 챘겠지?
그래. 그건 우리 5명이 그날 주머니를 주웠던 날 꿈에서 봤던 바로 그 여자였어.
그 여자는 여전히 엄청난 크기의 입으로 우릴 보고 웃고있었어.
파인 한쪽 눈에서는 바퀴벌래가 드글거렸고 입을 벌리자 혀 대신 구더기들이 쏟아져내렸어.
너무 무섭고 끔찍해서 가위에서 풀려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도 방법이 없었어.
그 여자는 꺾을 수 없는 각도로 몸을 이리저리 꺾더니 내 배위에서 폴짝폴짝 뛰기 시작했어.
210
이름없음
2018/08/31 20:43:35
ID : u1dAZbcrfcL
0
보고있어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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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 20:46:42
ID : 6rBxWi3DBy3
0
배가 아프다 못해 끊어질것 같은 고통이 느껴졌고 비명을 지르고 싶었지만 비명이 나오지 않았어.
그러다 갑자기 뭔가 번쩍 하더니 그 여자가 몸에서 피를 철철흘리며 울며 도망을 쳤고 잠에서 깨어났어.
휴대폰을 보니 하.. 11시에 잠들었는데 겨우 10분 남짓 지났더라.
아이들은 아직 자고있었고 나는 20분동안 뒤척이다 담배를 피기위해 밖으로 나왔어.
산속의 밤은 6월이 됬지만 그래도 조금 선선하더라.
담배갑에서 담배를 꺼내 입에 무는데 뭔가 찝질한거야.
그래서 담배를 손으로 잡고 봤는데.. 그건 손가락이었어.
그것도 잘린지 오래되서 피부가 검게 변색되고 피와 고름이 섞여나오는 손가락.
그걸 본 순간 헉! 하면서 잠에서 깨어났어.
난 꿈에서 꿈을 꾼거지.
주위를 보자 이번엔 꿈같지는 않았어.
애들도 다 식은땀을 흘리며 일어나 있었거든.
212
.
2018/08/31 20:52:16
ID : 6rBxWi3DBy3
0
우린 일어나서 절의 입구로 내려갔어.
담배를 피우고 난 뒤 올라오니 박수가 입구에 서있었어.
그때 진짜 개놀랐어;;
경이는 뒤로 자빠지더라.
박수는 취침하기 전 우리가 잘 있나 보러왔는데 없어서 입구쪽을 봤을 때 우리가 올라오고 있더라는거야.
그런데 우리 뒤에 뭔가가 같이 꾸물거리며 오다가 자신과 눈을 마주치니 훅 하면서 사라졌데.
그러면서 우리에게 지금상황이 많이 좋지않으니 다음날 까지는 그냥 조용히 자라고 한뒤 작은 방으로 들어갔어.
우린 방으로 돌아와 아무말없이 다시 누웠어.
그러다 경이가 갑자기 우는거야.
우린 경이를 달래지 못했어. 솔직히 그땐 나도 자신이 없었어.
갓파의 작은 한숨소리가 들리더니 약간 신경질적으로 돌아누웠어.
그래. 갓파 저녀석도 많이 힘들었을꺼야. 자기가 숭이를 말리지 못한걸 후회한다고 했던게 기억이 났어.
그때의 나도 꽤 부정적인 생각으로만 머리가 가득 차있었거든.
이 일을 끝낼 수 있을까. 우리중에 한명은 죽는게 아닌가. 이 일은 해피엔딩으로 끝날까.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을 하며 새벽1시가 되서야 잠이 들었어.
213
이름없음
2018/08/31 20:55:53
ID : BtfSMmGtulf
0
보고있어!
214
이름없음
2018/08/31 20:56:52
ID : argrzcL9beL
0
보고있어 동접이네
215
이름없음
2018/08/31 21:19:19
ID : 4MnWo1wq40o
0
보고있어
216
이름없음
2018/08/31 21:35:36
ID : u1dAZbcrfcL
0
진짜 무서웠을거같아
217
이름없음
2018/08/31 21:47:45
ID : Zijcq7unA47
0
아ㅜㅜ얼마나 무서웠을까
218
이름없음
2018/09/01 15:07:36
ID : 1woFcspbA45
0
ㄱㅅ
219
이름없음
2018/09/01 23:33:08
ID : BtfSMmGtulf
0
스레주 오늘은 안오려나..ㅜㅠ
220
이름없음
2018/09/02 20:22:33
ID : u1dAZbcrfcL
0
언제올려나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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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2 23:31:49
ID : 6rBxWi3DBy3
0
스레주다. 어제부터 감기가 심해서 약을 먹고 하루종일 잠만 잤어.
몸상태는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 아무튼 계속해서 이야기 할게.
아침이 되고 눈을 떴을 때 내가 처음 느낀것은 엄청난 통증이었어.
온몸이 욱신거렸고 목은 마르다못해 목이 갈라져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정도였어.
주위를 둘러보자 이미 둘은 나갔는지 아무도 없더라고.
밖으로 나오자 박수가 이미 한껏 차려입고 나를 기다렸다는듯이 방문 앞 마당에 서있었어.
"잘잤냐. 어서 나와라."
"다른..애들은요?"
"다른 애들은 공양 마치고 절밑으로 내려가있다. 쯧쯧.. 밤새 엄청 시달렸나보구나.":
박수는 내 목소리를 듣고는 혀를 차고는 자신이 어제있던 곳이 아닌 할머니가 계신곳으로 들어갔어.
난 스님께 부탁해 물을 표주박으로 두바가지나 마시고 나서야 목소리가 돌아왔어.
222
.
2018/09/02 23:35:36
ID : 6rBxWi3DBy3
0
내가 절밑으로 내려가자 나머지 둘도 굉장히 피곤한 표정으로 담배를 피고있더라.
간밤에 뭐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다느니, 갓파와 내 코고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잤다느니 이런저런 예기를 하고있을때
할머니가 절 입구에서 우릴 부르셨어.
"숭이의 상태가 전보다는 많이 호전되었으니 서로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도 되겠구나."
"숭이녀석,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너희 걱정을 했어. 정말 멍청한건지, 착한건지.."
박수의 말에 우리는 괜시리 또 숭이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어.
우리가 어제 숭이를 봤던 곳으로 들어가자 신기하게도 그렇게 썩은내가 심하던 방은 은은한 향냄새로 가득 차있었어.
숭이는 우리를 보자마자 펑펑울더라.
그러면서 너네는 괜찮냐, 다친데는 없냐 라며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어.
223
.
2018/09/02 23:42:38
ID : 6rBxWi3DBy3
0
난 숭이를 진정시키고 여기와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물었어.
숭이는 한숨을 푹 쉬며 우리에게 말했어.
숭이가 절에 처음 온 날 혀가 불이 붙은듯 엄청나게 뜨겁고 큰 바늘로 쑤시는듯한 고통이 느껴졌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숭이가 입을 벌린 체 업드려 침을 질질흘리고 있자 할머니께서는 바로 나와서 숭이의 등에
방울이 달린 무슨 끈을 마구 후려치셨다는거야.
그러니까 신기하게 고통이 뚝 그쳤고 혀에 난 그 종기같은거도 말끔하게 사라졌다고 해.
그러면서 스님과 지내는동안 담배생각도 안나고 그렇게 좋아하던 게임, 술, 여자 생각도 전혀나지않았데.
그러나 밤에는 몸이 타는듯하고 시야가 이상하게 뒤틀렸데.
뭔가 안개가 차있는듯한 느낌이 느껴지면서 세상이 청녹색으로 모였다는거야.
그러면서 자기가 시야를 어디로 돌리던 어떤 남자 실루엣같은게 항상 보였다는거야.
나무를 보면 나무 위, 나무 뒤에 있거나 집을 보면 창문 사이, 처마 위, 아궁이 안이던 어딜 보던간에
교묘하게 숨어서 숭이를 지켜보듯이 보고있었데.
224
이름없음
2018/09/02 23:44:16
ID : a2k9zfdXupT
0
헐.... 개무서웠겠네 그래도 스님이 지켜주신건가
225
이름없음
2018/09/03 00:21:20
ID : u1dAZbcrfcL
0
아픈몸으로라도 와줘서 고마워
그치만 건강이 최우선이니까 몸관리 잘해
226
이름없음
2018/09/03 04:04:22
ID : SLbDwHA3O4I
0
왜 할머니가 선생이를 조카라고해?...
227
이름없음
2018/09/03 10:05:33
ID : Qq2K1DwLe0k
0
이모할머니니까 그냥 조카라고 부르시는거 아닐까???
228
이름없음
2018/09/03 23:04:25
ID : u1dAZbcrfcL
0
언제올려나
229
이름없음
2018/09/04 01:46:20
ID : 6o6nSLf862J
0
와.. 진짜 어마어마하구나..
230
이름없음
2018/09/04 07:54:21
ID : 3BeY6589yY0
0
와
231
이름없음
2018/09/04 17:17:58
ID : E9tg5anzPcn
0
궁금한게 있는데 대체 애들이 그렇게 될동안 숭이라는애 부모님은 뭐했던거임? 몰랐던거임? 아니면 부모님 이야기를 안쓴거임?
저지경이 될정도면 당연히 부모님은 알았어야 되는거아님? ;;
232
이름없음
2018/09/04 20:21:45
ID : E5TSNvDzfbA
0
생략한거 아닐까?
스레주 보고있어
233
이름없음
2018/09/04 20:29:33
ID : u1dAZbcrfcL
0
이런거 이야기 할때 보통 생략하고 말하지 않아?
234
이름없음
2018/09/04 20:29:41
ID : u1dAZbcrfcL
0
스레주 어서와!!
235
이름없음
2018/09/05 00:50:28
ID : ze585U1B9fX
0
언제와..
236
이름없음
2018/09/05 16:53:38
ID : jcpSMmIE8i0
0
스레주 너무 늦게온다
하루 쓰면 며칠뒤에오고 이거 계속 반복되네;
그리고 이 스레 2월달에 썼구나ㅋㅋ너무하다
사정때문에 늦는건 이해하는데 자꾸 그러니깐 쫌..
237
이름없음
2018/09/05 19:28:36
ID : hfgja9xO2pO
0
다른 레스더 답답하긴 하겠지만 나는 보기 괜찮으니까 스레주 얘기 끝까진 듣고싶어 기다린다~~
238
이름없음
2018/09/06 09:28:08
ID : E9tg5anzPcn
0
부모님이야길풀어달라는게아니라 아예 언급자체도 안되는게 신기해서 물어본거야.
애가 저지경이 됬는데 부모님이 와있다는 말 한마디도없길래.
239
이름없음
2018/09/07 08:06:55
ID : Y5Pjze6lyE9
0
언제와 ㅜㅜ
240
이름없음
2018/09/08 12:08:37
ID : E5TSNvDzfbA
0
빨리와ㅜㅜ
241
이름없음
2018/09/08 18:10:56
ID : nzU6qi005Qr
0
너무하네 빨리와
242
이름없음
2018/09/08 19:43:53
ID : js4JU440nBd
0
레주도 현생이 있는걸... 몸이 아프고 피곤하면 못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저렇게 큰일들 겪고 후유증이 생각보다 심각할지도 모르는데, 어쩌면 떠올리기도 싫거나 힘든 이야기를 꾸역꾸역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잖아ㅠㅠ 스레주가 진정되고 상황이 더 나아질 때까지 좀만 더 기다려보자.
243
이름없음
2018/09/09 17:53:11
ID : o42Gq1vfWpa
0

244
이름없음
2018/09/09 17:53:58
ID : o42Gq1vfWpa
0
더럽다고 해서... 어제 할머니댁 간 김에 사진 좀 찍어봤어
245
이름없음
2018/09/13 16:39:46
ID : 7bwrdPjy7zg
0
이대로 묻히는건가..
246
이름없음
2018/09/17 20:03:26
ID : E5TSNvDzfbA
0
안오닝 ㅜㅜ 레전드 각인데
247
이름없음
2018/09/17 21:29:18
ID : 7bwrdPjy7zg
0
어서 돌아와
248
이름없음
2018/09/22 11:52:02
ID : A0nveE1iqnU
0
레주 돌아와ㅠㅠ
249
이름없음
2018/09/22 12:52:04
ID : fO2ty3Pa1cr
0
레주... 돌아와줘...
250
이름없음
2018/09/22 14:57:07
ID : rtbeFjs785P
0
ㄱㅅ
251
이름없음
2018/09/22 15:40:06
ID : zapTUZdDvCo
0
안돌아올건가..갱신그만해야할듯
252
이름없음
2018/09/26 10:16:28
ID : 2K5e2HBe5hw
0
ㅠ 아직 한달도 안지났다 갱신
253
이름없음
2018/09/27 14:45:58
ID : rusqnVhzgjj
0
아직도야ㅜ
254
이름없음
2018/09/27 16:02:34
ID : AoZdvdyK42E
0
ㄱㅅ
255
이름없음
2018/09/29 13:18:58
ID : O5SHzO63TRw
0
ㅠ
256
이름없음
2018/09/30 15:24:13
ID : 45hvwoJWi3y
0
갱신!
257
이름없음
2018/09/30 20:07:24
ID : 2GoLcGnyGk6
0
ㄱㅅ
258
이름없음
2018/10/02 00:07:12
ID : VcJTXy47teF
0
밍,,궁금해
259
이름없음
2018/10/06 10:23:21
ID : CryY5VatxO5
0
빨리와
260
이름없음
2018/10/06 11:16:30
ID : g2Grak03zO0
0
이야기 보고싶엉
261
이름없음
2018/10/06 14:44:42
ID : tuoHCqkq4Zf
0
ㄱㅅ
262
이름없음
2018/10/06 17:43:03
ID : dvcslwtBBAj
0
아키르무 ~ 아키르씌 악악 주작작 주주작 주작작 주주작 앙 주작띠 소설띠 !!
263
이름없음
2018/10/06 19:50:16
ID : la7cFa4NAjg
0
아직 주작선언 안했잖아 그런 말 함부로 하지 마
264
이름없음
2018/10/14 17:49:44
ID : AoZdvdyK42E
0
ㄱㅅ
265
이름없음
2018/10/15 00:19:08
ID : g5e6rs79du9
0
얼른 돌아와ㅜㅜ
266
이름없음
2018/10/21 16:14:03
ID : Ve3O1fWmK6l
0
ㄱㅅ
267
이름없음
2018/10/24 16:09:07
ID : AoZdvdyK42E
0
ㄱㅅ
268
이름없음
2018/10/25 12:58:14
ID : Ve3O1fWmK6l
0
ㄱㅅ
269
이름없음
2018/10/25 16:37:29
ID : 9eNtfQk3zQo
0
저기...대채 왜 갱신하는거야? 진짜 궁금함....
270
이름없음
2018/10/26 01:24:34
ID : g1u1cpQraoL
0
보고있는데....
271
이름없음
2018/10/26 16:22:35
ID : iphuk8o41yH
0
용인에 살면서 수원 일주일에 5번 가는데 나도 수원근처 지방에 있는 군사학과 갈생각이었는데 스레주랑 너무 겹치니깐 무서워서 흑 엄두가안난다 ,, ㅠㅠ 언넝오ㅓ
272
이름없음
2018/10/27 10:34:40
ID : CryY5VatxO5
0
기대했쟈나.. 스레주 온 줄 알거ㅜㅜㅠ
273
이름없음
2018/10/28 01:41:27
ID : U5fdPh86Y2r
0
아시발 이거 갸꿀잼인데 레주띠 왜안와 잠수양ㅠ? 역시 주ㅡ작인감 오늘 수원역갓다왓는뎅ㅎㅎ
274
이름없음
2018/10/28 12:29:19
ID : 6Y5XBBteGk4
0
주작아닐거라 믿는다 ㅠ
275
이름없음
2018/10/29 16:56:52
ID : fO8mJV9fPbg
0
ㄱㅅ
276
이름없음
2018/10/29 17:12:23
ID : U5fdPh86Y2r
0
스레주 스레딕지운듯ㅋㅋㅋ
277
이름없음
2018/10/30 02:33:42
ID : anu8kmsnQlf
0
갱신 스레주 언제오려나...
278
이름없음
2018/11/14 20:38:03
ID : vva8phBy7s3
0
스레주 11월이야..
279
이름없음
2019/01/17 02:36:30
ID : g5e6rs79du9
0
갑자기 생각나서 들어왔는데,,, 아직도,,,
280
이름없음
2019/01/17 12:51:55
ID : oJWkskrhAnP
0
스레주 마지막이 감기가 심하게 걸렸다 였구.. 아직 끝난게 아니라고 했던것 같은데 뭔일 있는거 아냐? 걱정된다..
281
이름없음
2019/01/17 13:30:18
ID : bfU5e585Qnu
0
주ㅋ작이 아니라면 무슨 일이 있는거같은데
282
이름없음
2019/02/21 10:34:18
ID : yMlDuoIMqlC
0
스레주..무슨일 생긴건 아니겠지...?
283
이름없음
2019/02/22 13:32:40
ID : Ci9s1hbvbfQ
0
아근데 감기가 심하게 걸렸다. 이 말하고 시작한 뒤에 사라지니까 진짜 너무 걱정된다 ㅠㅠㅠㅠ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지? 얼른 돌아와주라 ㅠㅠ
284
이름없음
2019/02/22 22:48:55
ID : 9AnXs1jBBxW
0
보고있어...
285
이름없음
2019/02/23 11:40:49
ID : 9AnXs1jBBxW
0
헉 1년전부터 썼었네 ..
286
이름없음
2019/02/23 15:38:30
ID : CryY5VatxO5
0
아 스레주 온 줄 알았자너.. ㅜㅜ
287
이름없음
2019/03/05 18:13:15
ID : 9AnXs1jBBxW
0
스레주 언제와여 .. ㅠㅠ
288
.
2019/03/15 18:00:29
ID : 6rBxWi3DBy3
0
안녕 여러분 스레주야.
더 이상 글을 작성하지 않기로 결심했었는데 언젠가 갑자기 기억이 와서 들어오니 꽤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줘서 너무 미안하고 날 계속 찾아줘서 고마워.
이제와서는 더 이상 세세한 기억은 나지는 않아.
하지만 내 기억을 뒤져서 최대한 상세하게 작성해보도록 할게.
일단 날 기다려준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표할게.
정말 고맙고 미안해 모두,
289
.
2019/03/15 18:06:00
ID : 6rBxWi3DBy3
0
참고로 주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을거야.
공백기가 거의 1년이 다되가니까 어쩔수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난 그 심정도 이해해.
난 이글을 너희들에게 말해주고 싶은것보다 그냥 기록해남기고 싶어.
예전에는 그냥 이런일이 있었다 라는 생각으로 작성했지만 이제는 기록해놓아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290
.
2019/03/15 18:07:53
ID : 6rBxWi3DBy3
0
우리가 절에서 숭이에게 들었던 이야기는 정말 충격 그 자체였어.
남자의 실루엣은 물론 전에 숭이와 우리 모두의 꿈에서 나왔던 그 흉측하게 생긴 여성이 자신의 방문을 두드리다가 갑자기 서까래 틈에서 얼굴을 억지로
밀고 들어와 자기를 끝없이 조롱하고 비아냥거리며 웃었데.
그 와중에도 꼭 한가지 말은 빼먹지 않고 계속해서 소리치듯 자신한테 말했다는거야.
자신이 인고에 당했다? 아니면 인고에 걸렸다? 뭐 그런 말을 끊임없이 내뱉다가 멀리서 발소리가 들리면 감쪽같이 서까래 안으로 사라졌데.
그 뒤로 그 현상이 반복되며 몸에서 심하게 열이나고 새벽마다 무언가가 자신의 위로 검은 물체같은것들이 철퍽거리며 떨어졌지만 할머니와 박수의 말대로
절대로 그것을 보지않으려고 노력했다는거야.
하지만 그녀석은 워낙에 말 안듣는 녀석이라 결국 그것을 보고야 말았데.
그 여자가 자신의 입으로 자신의 혀를 이빨로 끊어 자신에게 뱉고있는 모습을.
291
.
2019/03/15 18:09:39
ID : 6rBxWi3DBy3
0
아 맞다.
내가 글을 처음부터 쭉보며 내 기억을 되살리던도중 본건데
의 말대로 사진의 위치는 아니지만 그 강가에서 발견된거야.
뭐 사진까지 나왔으니까 강의 이름은 말해줄게.
강의 이름은 '탄천'이야.
292
.
2019/03/15 18:15:51
ID : 6rBxWi3DBy3
0
그 여자를 본 기점으로부터 숭이는 다시한번 혀에 종기들이 나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어금니와 치아에서 피가 뚝뚝떨어졌데.
말그대로 잇몸이 아니라 치아가 갈라지면서 그 사이로 피가 맺혔다는거야.
그 뒤로 박수와 할머니가 하루씩 교대로 숭이의 방을 지키기로 했어.
참 여러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녀석이야..
우린 숭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다 같은생각을 했을거야.
'이일은 절대로 곱게 끝나지는 않을것같다.'
절에서의 생활이 2주가 넘어가자 우린 담배를 피우는일도 거의 없어졌어.
그렇게 식후 담배한모금을 즐기던 갓파와 심심할때마다 담배를 찾던 경이도 짜증날때마다 담배를 태우는 나도 담배를 찾지않게됬어.
뭐랄까.. 더이상 필요성을 못느꼈어.
선생이 역시 갖고있던 담배를 모두 부러뜨리고 절 깊숙한 산속에 묻어버리고 왔다고 했어.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절의 생활과 익숙해졌어.
뭐 머리를 밀고 중과 비구니가 된건 아니지만 그래도 3시세끼를 재시간에 챙기게 됬고 운동이랄것도 없지만 등산을 하며 경치를 감상하는걸 즐기게됬어.
즐겁게 대화할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미소를 띄며 대화하는일도 잦아졌지.
하지만 두가지 주제는 절대로 입밖으로 꺼내길 꺼려하고있었어.
'숭이의 일'과 '자신이 꿨던 악몽'
293
.
2019/03/15 18:27:35
ID : 6rBxWi3DBy3
0
그러던 어느 날 박수가 우릴 원통전이라는 별체로 불렀어.
표정은 어두웠고 그 부리부리한 눈빛은 그날따라 날카로워보였어.
"며칠뒤에 굿을 할거다. 그러니 미리 인사들 해놓거라."
"네..? 굿을 하는데 인사를 한다는게 무슨소리에요?"
박수는 한숨을 크게 쉬더니 우리에게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말했어.
"유감스럽지만 숭이가 받은 저주는 전에말했던데로 고독(蠱毒)중에서도 가장 잔인하고 위험한 인고(人蠱)다. 그걸 풀기위해서는 준비할것도 많고 그리고.."
박수는 그렇게 말을 잇지못하고 다시한번 깊은 한숨을 쉬었어.
갓파가 답답한지 박수를 독촉하자 박수는 그사람답지 않게 조심스럽게 말했어.
"희생이 따를수도 있어."
희생.
그 한마디는 내가 여지껏 박수에게 들었던 말 중 가장 무겁고 소름끼치게 느껴졌어.
"희생이요? 누가요?"
박수는 말없이 숭이가 누워있는 별체를 가리키며 말했어.
"모두가 안전해질 수 있는 방법은.. 숭이가 부처님께 몸을 바쳐 저주와 함께 사라지는거야."
갓파의 눈이 커지고 그녀석이 벌떡일어났어.
경이는 말없이 눈물을 흘렸고 선생이는 아무말없이 바닥만 쳐다보고있었어.
박수는 자신의 앞에 있는 찻잔을 들며 우릴 안타깝다는듯 쳐다보며 말했어.
"안다, 알아.. 너희가 어떤 관계인지. 너희중 한명만 없어도 그 빈자리가 얼마나 클지 다 알아."
294
.
2019/03/15 18:40:17
ID : 6rBxWi3DBy3
0
박수는 차를 한번 마시고 찻잔을 내려놓은뒤 다시 조심스럽게 말했어.
"모두가 살아갈 수 있는 방법도 있어. 하지만 그건 너희가 가장 피하고싶어하는 결말일 수도 있단다."
"뭔데요 그건..?"
경이가 눈물을 훔치며 말했어.
선생이는 뭔가 예상을 한듯 박수에게 고개를 저으며 그것만은 안된다는 표정을 짓고있었어.
박수는 우릴 똑바로 보며 말했어.
"너희 모두의 연을 끊는거다."
갓파는 다시한번 일어나며 별체밖으로 나가려고 했어.
내가 달려가 갓파를 말렸지만 그녀석은 더 이상 들을필요없다며 나가려고만 했어.
겨우겨우 진정시키며 내가 갓파를 억지로 끌고와 다시 자리에 앉히자 박수는 다시 말을 이었어.
"전에 내 선생님이 말씀하셨듯이 너희는 만나서는 안될 인연이었다. 이렇게 거의 10년이 다되도록 만난다는건 누군가가 하늘의 뜻을 어겼다는 거겠지."
박수는 선생이를 날카롭게 바라봤어.
선생이는 여전히 아무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은 체 바닥을 계속 바라보고있었어.
순간 머리가 복잡해졌어.
선생이가 무슨일을 꾸민건가?
선생이가 그런일을 할수 있는건가?
어떻게? 그리고 왜? 애초에 가능한가?
머리속이 진짜 믹서기로 갈리듯 생각이 얽히고 있을 때 할머니가 문을 열고 들어오셨어.
295
.
2019/03/15 18:48:44
ID : 6rBxWi3DBy3
0
"선생님, 여긴 왜 오셨습니까?"
"밖에서 듣자하니 지금부터는 내가 얘기하는게 나을것같구나."
박수는 말없이 일어나 할머니에게 합장을 하고는 밖으로 나갔어.
할머니는 앉아 우릴 말없이 조용히 쳐다봤어.
"아이고.. 그동안 정말 고생이 많았구나. 타지생활은 힘들지않던?"
우리가 말없이 할머니를 바라보자 할머니가 다시 말을 이었어.
"내가 전에 말했듯 연을 끊는다고 해서 간단히 끝날문제는 아니란다. 하지만 그 방법은 최선은 아니지만 최악도 아니지."
"우리가 연을 끊는다면.. 어떻게 되죠?"
"아마 무슨수를 써도 다시 만나거나 연락이 되기는 어려울거야. 만에하나 연락이 된다고 해도 얼굴을 마주보고 말하기는 어려울거다."
가운데있던 경이는 말없이 내손과 갓파의 손을 잡았어.
녀석이 우리를 이렇게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을 줄 상상하지 못했어.
갓파녀석은 덩치에 안맞게 울고있더라.
296
이름없음
2019/03/15 18:51:50
ID : XAnO782nzWp
0
ㅂㄱㅇㅇ
297
이름없음
2019/03/15 19:01:05
ID : QpVdSE4HyLe
0
ㅂㄱㅇㅇ
298
이름없음
2019/03/15 21:12:48
ID : qpbwla5V9ip
0
보고있어
299
이름없음
2019/03/15 22:37:44
ID : rgjg2Fg3SFf
0
와 이 스레 되게 오랜만이네 보고 있어!
300
이름없음
2019/03/16 04:21:26
ID : DAmNxSNwMpe
0
와 어제 처음봤는데 너무 흥미진진하게 잘 보고있어요 형 ㅠㅠ 시간 나실 때마다 와서 써주세요!
301
이름없음
2019/03/16 17:55:24
ID : 9AnXs1jBBxW
0
헐 레주왔구나 ㅜㅜ 보고있어 !!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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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쓰는 거 있잖아
난 그냥 감이 정말정말 좋은 일반인인데 점 봐줘도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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