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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써야될 일인지 상담판일인지 모르겠어서 일단 난 무서우니까 여기로 폰스레 세울게
며칠 전부터 우리집 문을 누가 새벽 두 시마다 두드려 그냥 잔잔하게 노크하듯이 두드려
며칠 전에 내가 담배사러 새벽에 나가는데 누가 복도에 서있는거야 센서등도 안 켜져서 깜깜한데 고개도 푹 숙이고 무릎도 구부정해서 누가 밀면 넘어질 것 같은 자세로... 너무 놀랐고 무서워서 한 이십초동안 덜덜 떨면서 보는데 미동도 없는 그 사람이 내쪽으로 슬슬 돌아보길래 쫄아서 문닫고 들어와버렸음
아 그게 우리집이 주상복합이고 복도식인데 원룸? 투룸 크기라서 다섯 가족이서 살기 좁아서 두 개를 쓰거든 10호 11호 근데 11호가 복도 끝 집이니까 짐이나 김치냉장고도 아예 복도에 놔버리고 아빠가 10호와 11호 사이에 문을 세워버렸음
이 주변이 술집이 많은 곳이라 나도 그렇게 생각했ㄴ는데 그 사람 서있는 위치가 좀 가까웠는데 술냄새도 안 났고 휘청휘청도 아니고 진짜 미동도 없이 서있었거든 그 날 날씨도 오지게 추웠는데 얇은 옷 입고 ㅜㅠ
으어 나 히키 기질이 좀 있어서 집에서 거의 안 나간단 말이야... 집이 위험해지는건 나로서는 정말 큰 일이야....
큰 맘 먹고 경비아저씨한테 cctv 보여달라고 했었는데 엘베는 안 찍혔어 우리 1층이랑 엘베밖에 cctv밖에 없는데 아마 계단으로 올라온 것 같음 근데 1층것도 그 근처 시간대에 딱히 계단 쓴 사람이 없어서 그냥 알겠다고 하고 올라왔지...ㅠ
난 괴담판 애독자지만 귀신을 안 믿는 사람이라서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종종 내 창문에 남자애 얼굴이랑 눈 마주치면 귀신이 있는 것 같기는 함... 근데 나 영감 막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건 사람 짓이라고 생각해...
여담이지만 나 진짜 영감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내 방에서 팔다리 기괴하게 꺾여서 머리 풀어헤치고 거미처럼 책상위부터 기어내려오는 이상한 여자도 보고 그랬음 아직도 그건 좀 너무 무서웠다... 요즘엔 못 본 것 같지만
나 담배는 그 집 복도에 발코니처럼 나와있는 이상한 옥상같은 공간있거든 우리층에 거기서 피우니까 그건 상관x 그리고 우리 건물이 퉁 소리나 비명소리나 욕하는 소리 들려도 아무도 걱정도 안 하고 나오지도 않고 문 열고 청소기 돌리고 막 그러는 약간 음... 음지같은 느낌의 건물이라 그런걸로는 문제되지 않아 게다가 우리 아래층은 상가
사무실인데 빚이 있나 도망다니는지 비어있고 윗 집은 새벽에 들어오는 것 같고 옆 집도 우리 집이니까 괜찮아
그러니까 결론은
사람이 올만한 일이 하나도 없다는거잖아?
들어올 방법도 없다는거고...
......영감 있는거 아냐?
아냐 그럴리가 그냥 난 약간의 우울증이 있어서 정신병원을 다니고있고 괴담도 좋아해서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2ch부터 구레딕 스레더스 괴담들 정주행하니까 헛 걸 본거라고 생각해...ㅋㅋㅋㅋㅋ 중학교때 내가 오컬트에 꽂혀서 그렇게 많이 시도했는데 한 번도 된 적이 없어서 귀신이 없다고 믿고있거든... 묘한 분위기는 무서워하지만
그렇다면 가족들중에 새벽에 문 두드리는걸 들은 사람이 있어?
없다면 지금까지 본게 헛것을 본것일 가능성도 있지만...
반대로 진짜일 가능성도 있는거....지?
우리 가족들은 잠들기 힘들어하지만 한 번 잠들면 쾅 소리 나도 안 깨는 사람들이야... 동생이 나랑 생활패턴 비슷한데 걘 늘 이어폰을 끼고 나랑 같은 집 거실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방에서 주로 지내는 나만 들은 것 같아
몰래 카메라 비싸지 않나... 히키코모리로 살아서 알바같은거 하루만 해도 덜덜 떨고 그만둬서 별로 돈이 없거든..ㅠㅠ
그런데 몰카를 설치하더라도 문제가...
1. 사람이 찍힌다.
그는 누구인가?
어떻게 들어왔지?
무슨 목적으로?
2. 귀신이 찍힌다.
귀신은 심령사진으로 찍히겠지?
더욱더 큰 공포.
그나마 나은 엔딩
3. 아무것도 안찍힌다.
헛것이었다.
엄,히키라도 당분간 나가는걸 조심하거나 밤늦게까지 돌아다니지 않는편이 좋을것 같네..랄까 다른 가족들한테는 그 노크소리 들린다고 말했어?
오늘도 들리면 이젠 진짜 카메라 설치해봐....
그게 가장 바른 선택일꺼같아...
그 후에는 카메라에 찍힌거 보고 결정하고...
맞아!나도 같은 의견...
누구인지도 모르고 그냥 무서워하는거 보다는 알고나서 해결책을 찾는게 더 좋을거같아 스레주..ㅠㅜ
스레주 내가 자세한건 잘모르겠지만 혹시 위험할수도 있으니까 낮에 경비실 있으면 CCTV 보여달라고 해보고
경찰에 얘기하거나 가족들한테 얘기해봐..
아 얘들아 미안 오랜만이지 그 사이에 별 일은 없었고 인터넷이 조금 문제가 생겨서 못 썼다 새벽 2시~2시 10분쯤에 두드려 어제도 들었어...ㅠㅠ
가족들한테 얘기했는데 만약 누가 왔다면 복도 센서등이 켜져야하고 그것도 못 봤으며 우리집 강아지가 예민해서 짖어야하는데 짖지도 않았어서 잘못 들은 것 같다고 하더라
와 스레주 진짜 무섭겠다 나도 그런적 있는데 나는 걍 문 열어버렸거든 아무것도 없고 아무일도 없었지만.. 으아 힘내!!!
어제 또 새벽에 문 똑똑하길래 내가 도어락 없는 문 열고 나가서 누구세요 했거든?? 근데 대답이 없는거야 그래서 누구세요 한 번 더 했는데 노크를 하는겨 그래서 진짜 개 쫄려서 그 문과 복도 창문 틈새로 슬쩍 봤는데 검정 실루엣 있고 눈 마주친 것 같아서 쫄랴서 집에 들어와서 남동생 깨워서 다시 나가보니까 사라졌음...
걱정된다.
스레주 개강해서 저녁에 술먹고 집들어가다 그 2시 노크하는 사람과 마주칠까봐.
2일전 스레보니까 검은형체 봤다고 했잖아
이번엔 차라리 노크시간에 소리들리면 바로 폰 후레시 터쳐서 사진찍어봐
오 얘들아 나 알바해서 요즘 거의 열두시에 귀가하거든 근데 오늘 손님 별로 없어서 일찍 왔단말야 근데 열두신데 방금 분명 노크 소리 들렸다
아냐 근데 뭔가 분명 문 두드리는 소리에 가까워서 좀... 내가 정신병이 심한 편이라 내가 미친건지 진짜 미친놈이 두드리는건지 모르겠어......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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