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을 보면 어떤 성격인지 느껴져서 괴롭다 (71)
2.가끔 생각나는데, 아직도 받아들이기 힘들어 (26)
3.본인들이 경험한 괴담이약... (15)
4.나 내가 어떻게 죽을 지 알고있어 (26)
5.저 밑에 J 이야기 뭐야 (12)
6.나 그냥 초딩때 예지몽 꾼게 생각나서 써본건데 (1)
7.어느게시판을 선택해야할지 한참을 고민했어. (4)
8.죽고싶다 (10)
9.가위에 눌린 썰 푸는 스레. (23)
10.이상한 편지를 받았어 (21)
11.내존재가 궁금해져 (16)
12.이거 어떡하냐 (61)
13.꿈속에서 소름돋는 게임을 한거같다 (7)
14.내가 살면서 제일 무서웟던 꿈속에서 겪엇던 일 (26)
15.그래 애초에 여길 다시 찾을 필요는 없엇겠지. (11)
16.살면서 겪은 무서운 일&꿈 (8)
난 딱히 스레더도 아니고 그저 흔한 읽을거리를 좋아하는 사람이야.
다른 활동하는 사이트도 전혀없고 이런 익명성을 띄는 글은 처음 쓰지만, 언젠가는 스레딕에 스레를 세우는 날이 오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생각은 있었어.
글을 작성하는 문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거든.
필력 굉장한 글만 읽어서 그런지 필력 좋은사람을 동경하는 나로써는 뭔가 다른세계 같았어.
음
서론이 너무 길었네.
제목은.. 생각해 보았지만, 자극적으로 보일것같아 딱히 주제를 두지 않고 써뒀어.
이 스레의 제목은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경험 공유" 정도라고 하면 좋을까?
사고던, 자살시도던 정말 이렇게 죽는거구나.
라고 경험했던 일을 공유하고싶어.
교통사고, 추락, 감전, 출혈, 연탄.. 뭐 뭐든 좋아.
단순히 손목쯤 그어 본 그런 경험담 말고.
물론 나도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이 있으니 스레를 세운거고, 진지하게 익명으로 내 이야기를 들어줄 곳이 스레딕이 적절하다고 생각했기에 오늘에서야 스레를 세우기로 마음먹을 수 있었어.
익명이라도 진지하게 스레를 이어줄 스레주가 나타났으면 좋겠다.
스레딕에 상주하던 레스주가 아니기에 뭔가 스레딕의 규칙이나 지칭하는 표현이 틀렸다면 이해해주길 바래.
내가 들어주는 것도 괜찮다면 나 듣고싶어!
음.. 먼저 내 경험부터 말하는 거지?
나는 아팠던건 아니라서 죽을 뻔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오싹했던 경험이야
한번 언제인지도 기억이 안나는데 심장이 멈췄다고 느꼈어 서있었던가? 앉아있었나? 놀라서 멈춘 건지 숨도 멈추고 굳어 있었던건 기억해
몸이 속에서부터 차가워지는 기분이었고 점점 머리도 멍해져서 겁먹지도 않았었어
머리가 하얗게 되서 생각 끊겼었는데 그 직후에 바로 정신차린거 같아
몸에 갑자기 피가 돌면 차가운물 원샷한 기분 들더라고.. 이건 조금 무서웠어 어릴때라 동상걸리는 줄 알았었거든
아직도 꿈인가 싶을 정도로 잘 기억 안나는 이야기야
으음.. 허술해서 미안해! 뭔가 레스는 달고 싶었는데 마땅한 이야기를 고르기 힘들었어!
자전거 타고 내리막에서 브레이끼 안밟고 승용차랑 충돌
목뼈가 부러졌고 피를 마니마니 흘려써
느낌이 어땠는지는 뮤르겠어 기억 안나거든!! 사건당일 전후로 기억이 안나는데 특히 후로는 일주일가량 동안 기억이 안났어
중환자실 끌려오고 한동안 입원하면서 목에 깁스했는데 부러진 목뼈때문에 신경이 눌렸다고 오른손을 특정 각도로 들적에 고통 느껴졌던게 더 짜증났다!!
3년 전 스레네..
죽음 문 턱 까지 간 건 아니지만 일단 말해볼게 한참 자해했을 때 이야기야
그때 밤마다 목을 졸랐었어 기절할 때 쓰는 방법을 썼는데
음.. 자세하게 말하진 않을게(대충 숨 다 뱉고 목을 졸랐어)
느낌은 머리가 하얗게 되서 어지럽고 지끈 거리고
혀가 뿌리부터 나오는 느낌이야
눈이 튀어나올 것 같으면서 점점 눈이 뒤집혀져
순간 아무 생각이 안 들어 아니 생각을 못 하지
진짜 너무 괴로워서 끅끅 거리다가
힘들어서 그 소리도 그만 둘 때 손을 놓았어
경직되어 있던 몸이 확 풀리는 데 너무 편안하더라
그래서 그대로 잤었어ㅋㅋㅋ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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