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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공장같은거 했거든 아빠가 사장이었어
진짜 열심히 일하셨음
나 유치원때 기계하나 들어갈 공간에서 그거하나가지고 시작해서 지금은 나름 크게 키웠는데
유지시킨다고 엄청 힘들었나봐
우리아빠 진짜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고 사람들 만나러 다니면서 키우고
아는사람들 힘들다하면 자기 가진거 빌려주고 없으면 남한테 빌려서라도 도와주고..미련맞긴한데
나쁘게는 생각안든다 우리아빠고 진짜 근 20년동안 열심히 사신분이야
정말 열심히 사신분인데..힘들어도 딸들 뭐 하고싶다하면 해주려고하고 챙기려고하고
언니둘은 이미 대학졸업해서 결혼하거나 일하고있는데 나는 대입준비중이야 재수생임..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이 이러니까 막 죄인된거같고 너무 힘들다 요새는 악몽만 꿔
잠도 해뜰때쯤이야 겨우 자고..
그래도 다행인게 미술학원에서는 자기들이 대학을 못보낸거니까 올해는 학원비 하나도 안받는다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힘내자 우리.
정신 단디 잡아야 산다.
나도 돌아버리겠는데 방법이 없어.
그냥..그냥 할 수 있는걸 하는 수밖에.
건강이라도 잘 챙기고.
아픈 것도 돈 있을 때나 아플 수 있는거더라.
솔직히 나 힘든건 괜찮아 몇일 맘정리하니까 생각보다 괜찮더라고
근데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하실까봐 걱정이다..혹시라도 안좋은 생각하고 밖에서 더 고생하실까봐
나도 이제 알바 알아보고 내생활비라도 안들어가게 해야지 밥 한끼 줄이고 생활비 보태고
그래도 우리가족 나름 화목해
힘드니까 다들 더 웃으려고하고 언니들이 부모님한테 더 웃어드리려하고...
아빠도 자기가 도와줬던 사람한테가서 자기 일할수있게 뭐좀 얻어달라고했더니 들어주려나봐
집은 경매로 넘어간다는데 이게 진짜 오래된 아파트라 살사람도없을꺼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넓기는해
주변에 알아보니까 월세 괜찮은것도 있고
그냥 다같이 2년만 고생하자 좀만 고생하자하면서 그래도 힘내고있어
알바를 알아보지말라는 소리는 안하겠지만 스레주는 그저 미술학원 열심히 다니고 부모님이 굉장히 고생한다는것만 알아도 스레주는 잘하고있는거야 아버지께서 굉장히 성실하신거같은데 성실한 사람은 언젠가 꼭 빛을발하니깐 힘내! 가족도 화목하니깐 어딜가서도 잘지낼꺼야!
내동생도 그림그린다
엄마만계시고, 동생 뒷바라지하려고 전공하던거 때려치고 공장다닌다
스레주 얘기들으니까 뭔가 학원에있을 동생이 생각나서 레스단다..
빨간딱지 나는 안붙어봤지만 가까운친구가 얘기해주길, 사람관계 나쁘지않으면 어떻게든
일어선다고하더라. 스레주 기운내고 하는거 열심히하길바래
그냥 동생한테 열심히하고 힘내라고만 해줘 동생도 그러면 더 힘낼수있을꺼같다
자기하나때문에 희생하는 가족을 보고있는것도 너무 죄책감이 크다 한없이 이기적인 사람이된거같아서..이기적인게 맞지만..ㅋㅋㅋㅋ
그리고 동생 대신에 고맙단 말 전할께 너무 고맙다
나 하나 때문에 인생버리고 노력해준다는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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