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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이 이야기는 실화와 픽션이 섞였고 어느 부분이 픽션이고 실화인지는 알려주지 않을 거야.
현재 스레주는 난독증과 기타 질병과 잦은 입원으로 인해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있을 수 없는 상태.
글 쓰는 속도도 느리고 갑자기 사리질 수도 있어.
양해 부탁해.
중학교 때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났어
오랜만에 만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니 점점 기분이 좋아지더라
중학교 3학년을 서울에서 보내고 엄마의 재혼으로 안해 대구 쪽으로 이사를 갔고 그 당시 대구에서 제일 꼴통이라 불리는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되어버렸어.
그 고등학교가 인문계가 아니었으니 가서 내신이나 쌓아 수시로 좋은 대학이나 가야지 하며 아무 생각 없었다.
여름 방학 전까지는 아무 생각 없었던 것 같아.
양아치지만 건드리지만 않으면 먼저 안 건드리는 애들이었고, 나도 그럭저럭 적응해갔다.
신학기가 지나면서 끼리끼리 무리가 나뉘었고 나는 비교적 얌전한 아이들이 있는 무리에 어울리게 되었다.
그 중에 a가 있었다.
a는 다른 지역에 있는 과고에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정말 운 없게도 이 학교에 온 거야.
a는 우리 학교의 꼴통 분위기를 싫어하고 좋게 말하면 규칙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고압적인 성격이었어.
늘 나는 너희랑 다르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한 것 같다.
그 당시 정원이 37명 이었고 30명 정도가 양아치였다. 우리 반만 너무 극단적인 비율이더라. a는 7명의 양아치가 아닌 애들 사이에서도 계급을 만들고 있었어.
참고로 양아치의 기준은 술 담배 하냐 안 하냐다.
솔직히 말하면 a는 정말정말 재수없다. 무리라고 해도 a를 제외한 애들을 같이 밥 먹는 애들 그 이상은 되지 못하는 것처럼 행동했어.
a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성적 가지고 사람을 차별한다는거였다. 입학고사 때 나는 찍은 게 반 이상 맞아서 반 3등을 했고 2등인 아이와 나까지는 그래도 학교에 등교하면 인사와 짧은 잡담 정도를 할 사이가 되었지만 나머지 아이들은 말을 걸면 당혹스러워 하는 티를 내고는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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