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렇구나

너무아픈데 아무말도못하겠고 그누구한테도 내힘듬으로인해 짐을주기싫고 나는속에서 콕꼭아픈것도아니고 그렇다고 쿵쿵아픈것도아닌데 서서히 속이 검게변하고있는데 뭐힘든일있어? 요즘 좋아? 라는질문에 그냥그래 응 괜찮아 라는말이다더라

내가 이래서저래서 너무힘들어 속에있는걸 꺼내서 보여내민적도있었는데 '그래서 너는어떻게하고싶은거야?' 뭔가 이문장이 가슴에턱하니박혀서 그다음부턴 숨기고 가리고 덮고 ㅎㅎ 괜찮아요ㅎ별거없어요ㅎ

얼마전엔 내가 타이레놀8정이상 먹으면위험하단애기듣고 집에남아있는 타이레놀9정이랑 게보린4정 한꺼번에 먹었다.아무도모르게 그뒤에 친구가와서 저녁먹으러가자했는데 저녁아무렇지않게 먹고 새벽까지토하고 다개워냈다

내가힘든걸 한번애기하면 그사람한테계속애기할까봐 의지한다는게 한번두번이지 계속 하다보면 결국 의지하는그사람도 지치기마련이니깐 그사람이라고 힘든거없겠어? 내가 나힘들다고 퍼붓다가보면 언젠간 그사람도 지쳐 갈게 뻔하니깐 그냥 닫게돼더라 꼭꼭 누군가찾아주길바라면서 찾지않길바라

얼마전까진 죽고싶지는않은데 뭔가 더살지않아도 나쁠게없는 그냥 조용히 갔으면 자다가갔으면 했거든 근데 내가 이렇다고 친한친구가없는것도아니고 부모님과 사이기안좋거나 어려운것도아니야 남자친구도있고 걱정해주시는분들도많은데 그렇더라 내가 숨이턱턱 소화도안돼고 음식물이다 턱턱막혀서안내려가는느낌 이건이제괜찮아졌는데 지금은 머리가 7일동안 쉬는타임없이 계속아프다가 지금은 아침점심저녁 챙겨먹거나 신경쓸일없으면 두통도사라져

너가 진심으로 믿는사람이있다면 누군가에게 하소연해도 좋아.. 나도 어렸을때 부모님과 사이않좋아서 폭행심하게당하고그랬는데 내 친구가 많이 도와줬거든.

나 스레준데 사실내가 손목두번긋고 손을한번그었었거든 그러고나서 내가 정말소중하게생각하는친구랑 같이 술마시면서 사실나너무힘들었다 하면서 내손목에흉남아있는거보자마자 친구가 펑펑울더라고 미안하다고 나도 너무마음이툭놓여서 같이울었었어 사실내가멀리나와있는상태라 멀리떨어져서 타지에있어서 더그런것같기도해 여기선 마음놓고 애기할사람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