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5/04 03:04:06 ID : 01g6koE7anv 0
일단 나는 좀 많이 늦둥이야.. 난18살이구 울엄마는 지금 딱60이셔 아빠는 계시긴하지만 집에안들어온지 7년쯤 됫구 나는 마이스터고 다니고있어..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니까 집에 잘 못들어오는데 엄마가 늙어가는게 느껴져 ㅠㅠ 항상 그래서 엄마만보면 울까같고 힘들어.. 유튜브영상같은데서 힘든 부모님이야기남일 같지 않고.. 다른사람들은 30대서야 걱정할 부모님걱정을 난 지금하는 내 처지도 싫고..내 친구중하나는 할머니가 울엄마또래야..그거들을때마다 가슴이 찢어질꺼같기도하고 울엄마가 너무 불쌍하기도하고 너무 싫어.. 이거 어쩌지..
2 이름없음 2018/05/04 04:11:50 ID : bclh89yY1jz 0
엄마 사랑해줘
3 이름없음 2018/05/04 16:24:37 ID : 9wGtze7usp8 0
ㅁㅈ 사랑한다고 많이 말씀드려 내 막내동생이 레주정도라 씁쓸하네...
4 이름없음 2018/05/04 23:31:43 ID : 2mqY7eZgY7c 0
나랑 비슷하네 난 레스주와 같은 나이에 엄마가 64살이셔 근데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자 우리는 그냥 남들보다 엄마가 나이가 많을 뿐이니까 그런 생각 많이 하면 할수록 나만 힘들더라 하지만 우리에게 있는 시간은 남들보다 적으니까 더 많이 애정을 표현하고 나중에 후회할 짓을 하지 말아야 할것 같아 나야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너무 힘들어 만년 사춘기에 계속 방황중이야 왜 우리 엄마/아빠는 다른 부모님과 다르냐고(나이도 있지만 좀 여러가지 이유로/ex 나이 탓에 남들보다 더 걸리는 시간이나 이야기,정보 등등)가출도 몇번 해봤고 아직도 엄마 속을 썩히고 있어 진짜 부모님 나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많아지긴 해 남들보다 적은 시간과 공감하지 못하는 이야기 등...솔직히 나는 후회할 일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지금이라도 붙잡고 싶지만 이미 가족관계가 뒤틀려서..레스주는 꼭 나처럼 안되었으면 좋겠어
5 이름없음 2018/05/06 09:09:21 ID : gi5XtbctBth 0
나랑 비슷하다. 얼마전에 후시딘 광고 보고 펑펑 울었음
6 이름없음 2018/05/06 12:27:54 ID : TPg6mNs3wpV 0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동영상으로 엄마 목소리랑 반응 들어가게 찍어놔. 찍을때는 새삼스럽고 창피해도 나중가면 후회안한다. 얼굴은 기억나도 목소리는 기억안나는게 대부분이니까..
7 이름없음 2018/05/06 22:04:36 ID : XAktAmNBteK 0
동영상으로 찍지마 가시면 가시는거야 그대로 가자고잇으면 볼때마다 다 괴롭고 더슬퍼 가시면 가시는 거고 잊어 엄마를 잊으라는게 아냐
8 이름없음 2018/05/06 22:28:20 ID : O9ApcHBhumt 0
나도 엄마 생각만하면 눈물이나 나는 스레주처럼 떨어져있는시간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엄마가 너무 소중하고 벌써부터 엄마가 내옆에 없으면 난 어떻게 살아가지?이런생각이 들곤해..난 그래서 더욱 잘해드리려고 많이 노력중이야 스레주도 살아계실때 사랑한단말 후회없도록 많이많이 하고 떨어져있더라도 하루에 한번씩 꼭 전화드려 알겠지? 그래야 나중에 엄마를 보내도 덜힘들테니까 살아계실때 많이 못해드리고 그러다 보내면 후회와 죄책감때문에 더힘들꺼야.. 우리 엄마한테 효도 많이많이 하자~~
9 이름없음 2018/05/07 13:58:35 ID : lxxDxU0lcpO 0
나도 늦둥이야 그런데 엄마가 2년전 돌아가셨어 나 막 대학들어가서 이제 같이 놀러다닐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순식간에 그렇게 가시더라고 그동안 나는 학교 다니고 엄마아빠는 일하시고 해서 완전 어릴 때 빼고는 여행도 같이 많이 못 다녔어. 물론 사진도 별로 없고. 그게 너무 후회되더라 그깟 돈이 뭐고 공부가 뭐라고 같이 함께할 시간이 중요한건데 나도 10대부터 그런 생각 많이 했어. 어렸을 때 뽑아드리던 엄마 아빠 흰머리가 늘어갈때마다 찡하더라고 철이 일찍 들었다고 해야 할까? 괜히 부모님이 나 때문에 나이들어서도 일하시는 게 너무 죄송하기도 했고 그래서 취업해서 돈 벌면 내가 부모님이랑 같이 좋은 곳도 모시고 다니고 맛있는 것들도 사드리고 그러려고 했는데 아빠도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는 더 확 늙어버리신 것 같아 제일 슬픈 건 아빠였을 테니까 남들보다 적은 시간이라는 말이 너무 이해가 돼 너희들도 늦기 전에 잘 해드렸으면 좋겠어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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