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포썰 있어? (9)
2.내 얘기 들어봐 (7)
3.너네도 기억 안나는 시기 없어?? (22)
4.고등학교때 중국 국제교류 갔을때의 미스테리 (18)
5.야 나 ㅈ된것같은데 (39)
6.내방이 이상한것같아 (43)
7.나는 가끔 귀신을 보는데 얘가 좋아지고 있어 (55)
8.세상이 나한테 그랬어 (10)
9.나에게는 정체불명의 동반자가 있어. (82)
10.거꾸로 걷는 사람 얘기 들어본 사람 있어?? (57)
11.문양상자 (9)
12.집에서 손가락 기어다니는 소리들어본 적있어? (14)
13.사람에 관해서 (4)
14.할머니집에 있던 귀신들린 검 (1)
15.나의 무서운 이야기를 들어줘! (29)
16.위에 집이 좀 이상하다 (21)
17.분신사바 하고 이상한 경험해 본 적 있어? (2)
18.?? 방금 밖에서 종소리가 두 번 났어... (14)
19.종종 새벽에 여자 비명 소리 들리지 않아? (48)
20.내얘기를 들어봐 (5)
내가 겪은 경험이랑 엄마, 할머니가 내 나이쯤일때 겪은 경험이랑 너무 똑같아서 혹시 유명한? 건가 해서
죽을때가 다되면 무당같은 무속인이 그 사람이 물구나무 선채로 걸어다니는 것처럼 보인다는거 말하는거야?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그런 사람을 봤어
똑바로 걸으면 휘청거리고 뒤로 걸어야 제대로 걸을 수 있는 사람이었는데.
미안 이름 넣고 왔어 계속 이 이름으로 달게 내가 처음 겪었던때는 6살인지 7살인지 아무튼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이었는데 그때는 우리집이 좀 부유한 편이었어 (지금은 아냐) 그때 우리가 살던 아파트단지가 원형으로 되있고 가운데 공원이 있어서 모든 집에서 창밖으로 그 공원을 볼수 있는 구조였어
그때 나랑 내 동생은 거실 창문에서 아래 공원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소리지르고 숨거나 그냥 내려다 보면서 우리끼리 낄낄대는 장난을 많이 쳤었는데 그날도 그렇게 그냥 창밖을 쳐다보면서 놀다가 동생은 지루해져서 방으로 들어가고 나는 계속 창가를 보고있었어
공원에 교복입은 남자들 셋정도가 몰려서 담배를 피고 있었어 나는 신기하게 쳐다만 보고 있었는데 내 왼쪽에 에어컨 앞으로 해서 흔들의자가 하나 있었거든 무슨 공포영화처럼 갑자기 그 의자가 흔들리는거야 근데 난 어려서 그랬는지 뭐였는지 그 남자애들 담배피는게 더 재밌어서 그냥 손을 뻗어서 의자를 멈추고 다시 내려다봤는데 어느새 남자애들 둘이가고 하나만 남았더라고
그러던 중에 그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한 남자가 올라왔어 ( 아까 말을 못했는데 그 공원이 이층에 있고 일층에는 주차장으로 되어있어 ) 올라온 남자는 그냥 아저씨였는데 핸드폰으로 전화를 하면서 공원을 걷더라고
그러다가 그 남자랑 고등학생이 코너 앞에서 마주보는? 위치가 됬는데 남학생은 그 남자가 올라온 계단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그 남자는 갑자기 멈추는 거야 그 남학생이 남자 옆으로 갈때까지 가만히 멈춰있다가 그 남학생이 바로 옆까지 오니까 갑자기 몸을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뒤로 걸어갔어
그렇게 그 남학생이랑 같이 가고 심지어는 계단도 거꾸로 내려갔어 그 와중에 그 남학생은 알았는지 몰랐는지 눈길도 안주고 그냥 내려갔어 이게 내 첫번째 경험이고
이 이후로도 정말 많이 이런 사람을 봤고 횟수가 더해지다가 어느날 부터는 좀 무서운? 경험도 더해지다가 이젠 좀 무시하기 힘든 정도가 됬어
인터넷에서 마네킹 괴담, 뒷통수가 없는 남자 그런 글들을 봤는데 아예 같은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내가 겪었던 경험이랑 비슷했어서 그 경험들도 아주 거짓말은 아닐것 같아
그게 얼핏기억나는데
가족과 여행갔을 때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오면서 본건데
골목에서 어떤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으면서 거꾸로 가더라고...
보통으로는 할머니들 운동할때 거꾸로 걷는 운동 하는걸 가끔 보잖아
그런데 그 할머니는 분위기가 달라서 무서웠어
같은 경험의 사람이 있다니 엄청 반갑다! 그래서 말인데 그런 사람들이 가장 소름끼칠때는 바로 내 집안에서 거꾸로 걷는 걸 내 방 창문너머로 공포에 떨면서 보는 순간이지! :-) 내가 왜이러냐면 오늘 있었던 일이거든 이거!
이것 때문만은 아니지만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데 바뀐 약이 적응이 안되서 몸이 힘들다... 언제까지 쓸수 있을지 모르겠으니 중간은 생략하고 쓸게
여러번 저것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 엄마께 말씀드렸는데 엄마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고 돌아가신 할머니도 그렇게 말씀하셨었다고해 내가 위화감을 느끼기 시작한게 어느 순간부터 인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기억나는 날은 매 앞에서 걷던가람이 갑자기 멈춰서더니 나랑 부딫칠정도의 빠른 속도로 뒤로 걸어왔어 내가 피하긴 했는데 그 사람이 내 옆을 지나쳐 나한테 앞 얼굴이 보이는 방향에서 그 사람이 날보고 차분한 미소로 계속해서 뒤로 걸으면서 쳐다본적이 있었어
엄마, 엄마를 통해 들은 할머니의 경험 그리고 이때까지의 내 경험을 토대로 한 특징은
1. ‘거꾸로 걷는 사람’은 그 전까지는 특징이 없어. 정말 일반인과 똑같아. 직전까지 통화를 하던 중학생 여자애도 있었어.
2. 거꾸로 걷기전에 삼초정도 멈춰있어
3. 늘 차분한 미소를 짓고있어
4. 내가 얼굴을 보는 순간 그 사람도 날 보고있어 내가 언제 어떻게 보던
5. 아는 사람은 없었어
사실 핸드폰으로 동영상도 찍었었어... 이게 진짜 괴담 이라면 안찍힌다거나 그 순간 사라지는게 맥락상 자연스러운거 아는데 아쉽지만? 영상은 찍혔고 아직 외장하드에 보관중이야. 그런데 그 사람의 얼굴, 우리 동네가 너무 확실히 나와서 올리긴 힘들 것 같다. 미안
확인해보고 올리던가 할게
이런건 무당? 한테 가야 하는 건가
뭐 어디다가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거지
그 영상 정말 보고싶다. 궁금해. 얼굴만 모자이크하는 게 어렵다면 영상 자체를 뿌옇게 블러처리하거나...하는 방법도 있을테지만, 굉장히 무례한 부탁인 걸 아니까 가만히 있을게ㅠㅠㅠㅍ 기괴한 현상이니만큼 어떻게든 잘 해결되었음 좋겠다
미안..탐라판(?)이라 해야하나 전체판 통해서 들어와서 테런 러프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괴담판이었구나....
미안 찾아오는 빈도수가 너무 줄었지? 미안 그동안 너무 큰일? 이 있었어 딱히 할필요가 없다면 말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혹시 결말이라던가 이유가 궁금한 사람이 아직 있으면 레스 달아줘 생각보다 별거 없고 허무할지도 몰라 :-)
미안 너무 가끔온다 아마도 오늘이 마지막이 될것 같아 그래도 가끔 보러올테니까 레스라도 몇개 달아줘ㅎㅎ 그 이유랑 결말?에대해서 이야기 해줄게 얼마전에 다른이유로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게됬고
그걸 계기로 상담치료을 하다가 거꾸로 걷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되서 그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료를 이어나가게 됬어. 그렇게 해서 내려진 결론은 나 정신분열증이래 확정된 병명은 아니고 그냥 그렇데서 원래 먹던 약에 정신분열증에 쓰이는 약 처방받아서 약먹다가 의사권유로 집에서 병동치료를 받게 됬는데
나는 처음에는 입원하기 싫었는데 그날 입원 문제로 부모님과 크게 싸운날 밤에 거실이 시끄러워서 밤에 일어나서 나왔는데 그 좁은 거실에 오십명이나 넘는 사람이 꽉끼어서 제자리 걸음을 (아마도 뒤로 가려던 거겠지) 하는 걸 보고 입원을 결심했어 다음주 토요일이야 아 이번주구나
그리고 이건 나도 잘 모르겠어 잘 모르겠는데 내가 원래 병원에서 진료받고 있었다고 했잖아? 근데 그 이유가 나는 여동생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글쎄 내가 외동이라네?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그러니까 백번 양보해서 말이야 그 거꾸로 걷는 사람이라는 건 환상이라고 쳐도 나는 내 여동생 다 기억한단 말이야 그니까 진짜 가물가물한 수준이 아니라 나는 그림도 그릴수 있어
어때? 귀신이라던지 그런 현상이아니라서 많이 허무하지? 나도 그래 같은 맥락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로 아 그리고 그 동영상은 내가 찾아봤는데 파일이 없어 이것 때문에 주작이라고 생각한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다 정말 대신 여동생이랑 찍은 사진은 두장 있었거든? 한장은 부모님이 자세히 보겠다고 가져가시고 주시지 않으셔서 다른 한장은 부모님 몰래 내가 숨겨두고 있는데 부모님이든 의사든 보면 빼앗을거 같아서 그냥 가지고만 있거든
얼굴이 있으니까 모자이크라도 해서 인증은 가능하지만 글쎄 모자이크한 사진이 인증에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필요하면 말해 아 그리고 나 스물셋인줄 알았는데 스무살이래 고등학교 중퇴. 쩝 졸업한줄 알았는데 아무튼 병원가기 전에는 자주 오려고 할테니까 레스 많이 달아줘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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