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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퇴생이고 고3이야
어렸을때부터 사육사를 꿈꿔왔는데 돈도못벌고 전망도 안좋고 취업도 잘 안된다 해서 지금까지 접고있었어
그리고 전자공학과로 꿈을 바꿨다 전망좋아서 기계만지는것도 어느정도 흥미가 있었거든
근데 최근에 사육사가 되고싶다는 생각이들어
난 돈많은걸 좋아하는데 사육사는 별로 못벌잖아 근데 하고싶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처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겪었을때 다들 어떻게 해결했어??
현실적으로 말하면 전자공학 하던거 쭉해
진로고민 있었을때 언니오빠들 부모님이랑 상담 대화 많이 나눴고
혼자서도 생각 많이 해봤지 그리고 조사도 많이 했어
음 나랑 뭔가 비슷한데 난 이제 20살 대학다니는 대학생이야!!! 난 고등학교때부터 사육사가 하고싶었어 동물쪽으로 가고싶었고.. 그래서 난 일반고다니고 이과로 갔어 이과쪽 은근 힘들더라고 수학 두과목에 과학도 두과목에.. 솔직히 힘들긴했는데 동물쪽 갈거니까 문과보단 이과가 낫겠다 싶겠어서 그냥 버텼는데 막상 수시 넣으려고 대학 찾아보니까 내가 공부도 막 잘하는 편도 아니고 못하니까 대학의 폭도 좁아지고 동물쪽?으로 가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까 동물쪽과에 넣으려는 사람들 엄청 많더라고(애견동물과 넣은 친구가 말해줬어) 그러다보니 난 수시 넣기 거의 직전에 꿈 바꿨어 정작 내가 사육사 하면 잘할수있을까 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온갖 잡생각이 다 들더라고.. 그래서 난 진짜 직전에 바꿔서 1차에 4년제 한개 전문대 6개 넣고 2차에 전문대 1곳 넣었어 수시 직전에 바꾼거라 넣은 과도 다 달라 작업치료학과 아동보육학과 청소년상담과 그리고 내가 우리집이 기독교라 갑자기 내가 신학대 간다고 해서 사회복지과랑 선교 두개가 같이 하는 학과를 넣었어 그러고 보면 작업치료학과 빼곤 다 문과쪽이여서 한소리듣긴했어 부모님한테ㅋㅋ 그럴거면 이과가지말고 문과가지 왜 힘들게 이과공부했냐고ㅋㅋ.. 쨌든 이렇게 해서 넣었는데 수시1차에서는 합격은 1곳에 추가합격은 두곳빼고 다 됬고 수시 2차 한곳 넣은곳도 합격됬더라구 난 성적 맞춰서 학교 넣은거 치곤 잘된 케이스같아(아니라면 미안해) 그래서 저 난 저 추합된 곳 중 한 곳 갔어 부모님이랑 주변에서 걱정도 되고 그러니까 좀 반대하셨어 근데 내가 그냥 고집피워서 가겠다고 한다고 했고 지금 통학하고있어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그러니까 집에서 출발하면 약 2시간 30분정도..? 왔다 갔다 하느라 좀 힘들긴하지만 친구들도 착하고 수업도 들을만해서 괜찮은거같아 말이 좀 길어졌다 나도 사육사 같이 하고싶어하던 입장에서 조금은 미련있긴해 나도 몇년동안 하고싶어하던거니까..! 하지만 만약에 너가 수시를 넣을거면 내일만 되면 6월이고 잘 찾아보고 부모님한테도 말씀드려보고 친구들이랑 담임한테도 조언 얻어봐 무엇보다 스레주 네 마음이 제일 중요하니까 수시 넣을 때까진 방향 잘 잡아서 좋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어 항상 화이팅하고 힘내! 질문할거 없겠지만 할거있으면 말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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