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남을 우선시하는게 아니라 나를 우선시하면 뻔뻔해지지

자신이 손해보거나 기분 상하더라도 무슨 일이든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서 상대방에게 싫은 소리 하지 못하고 꾹 참는 당신! 설령 다시 볼 일 없는 사람에게라도 싫은 기억을 남기기 싫어서 단호박이 되지 못하는 당신!! 누군가에게 화내거나 언성 높이거나 싫은 소리 하는 것 자체가 두려운 당신!!! 착하지만 호구 소리 듣는 당신.. 성격이란건 쉽게 바뀌지 않아요...

>>3 그건아님 나도 원래 그런성격이었는데 이거때문에 크게 데이고 난후로 할말은 하고살게됬다 남한테 말해야될때 제대로 말을 못해서 남이랑 나랑 둘 다 상처받는 상황이 오면 확실히 변하게되더라

>>4 바꿀 수 없다고는 하지 않았어. 레스주처럼 그렇게 크게 상처받게 되는 극단적인 상황을 겪거나 하지 않는 이상에는, 계기 없이 단순히 마음 먹는다는 것 만으로 바꾸긴 어렵다고 말하고 싶었던거야.

누가 나에 관해서 뭐라하건간에 신경쓰지 않는거야. 신경을 쓰지 않을려면 본인이 어느정도 '괜찮은 사람' 이 되어야 해. 남들이 나를 어떻게 단정짓던 나는 전혀 개이치 않는다. 왜냐면 나는 나니까. 너희들의 몇마디 말로 평가되어버리는 별것도 아닌게 아니니까. 이런 마인드 가지면 오히려 쉽던데 난. 지금 2년반 째 개썅 마이웨이로 살고있는데 존나 편함.

뭐 어때 한번 만나고 말 사람인데? 하고 살어

남이 나에게 나쁘게대하면 무조건 비명을 질러. 난 남이 내가 원치 않는 말을 들었을때 비명을 크게 지르거든. 그뒤로 나한테 해를끼치는사람이 한명도없어

>>8 그건 좀 널리 적용하긴 어려울거같은데

>>9 왜? 그래 아님말고... 다른방법으론 그냥 개인주의적이고 나만 생각하면 남에게 피해안힙이고 개썅마이웨이로살수있어

나도 그래왔는데 그래봤자 알아주는 사람 없다 그대로 지내도 되는데 내 기분과 의견 표현은 분명하게 ㅇㅋ?

나 스레준데 다들 고마워 ㅠㅠ 나 진짜 화를 못 참고 누가 날 뒤에서 까면 그거 때매 하루종일 기분 안 좋고 꼭 똑같이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거든 난 착하지도 않아 내 의사표시 확실히 하는 성격인데 그냥 누가 날 까거나 친구가 별루 없어 싸워서 근데 그냥 꼽 주고 다니거나 그러면 항상 신경이 쓰이거든 다들 고마워 참고할게 ㅠㅠ

어쩔 안물 안궁을 써보셈. 싸가지도 없어보이지만 존나 뻔빤해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