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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까지는 아니고 아직도 개인적으로 좀 아리송한 일이라서 이야기 해 볼까 해
혹시 소원팔찌라고 들어본 사람 있어? 두어해 전에 유행하던건데
기본적으로는 색실을 꼬아 만든 팔찌야. 이 팔찌는 한번 묶으면 끊기 전에는 풀 수가 없는데
이게 스스로 뭐 해지거나 해서 끊어지면 차고 있던 사람의 소원이 이뤄진다고 해.
나 같은 경우는 제작년쯤 여자친구가 만들어줘서 차고 다녔었는데,
작년 초에 일하다가 이 팔찌가 스스로 빠지듯이 풀어져 버린 일이 있었거든,
그때 우리 회사가 자금 사정이 상당히 안좋아서 월급이 밀릴랑 말랑 하던 상황이었거든.
갑자기 소원 팔찌가 끊어져서, 로또라도 되려나 하면서 웃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사무실로 뛰어들어오더라고
「우리 회사 대박 계약 따냈다! 이 프로젝트 잘 되면 최소 몇십억 단위야!!」
그때 월급이 밀릴 위기라서 월세며 뭐며 걱정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말도 안되는 단위의 금액 계약이 성사 되었다고 해서 우린 놀랐지.
우리 회사는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제작 하는 회사라서, 몇십억짜리 계약을 할 일이 거의 없었거든, 끽 해야 1억? 큰 규모라도 몇억 수준이지
그때 까지만 해도 소원 팔찌가 내 고민을 해결 해 준 줄 알았었지.
사원들도 다들 들떠서 대박이라는 둥, 드디어 인센도 받고 우리도 해외 워크샵도 가고 하는구나 하면서 들떠 있었는데,
나는 뭔가 좀 가라앉는 기분이 들더라고, 사장님이 이야기 한 내용을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웬지 체할 것 같은 계약인데...」
라는 생각이었거든.
일전부터 뭐랄까, 영감이라던가, 이런건 하나도 없지만 묘하게 나쁜 직감이 들 때는 그게 거의 맞아 떨어지는 성격이기도 했고...
뭐, 그렇다고 해도 잠시 스쳐 지나간 생각이었고, 당장 나도 월급 밀릴뻔 했는데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신나 했었지.
응 그래서? 비슷한건 들어본거 같은데 그게 소원팔찌인지는 모르겠다. 밴드로 꼬아서 만드는 그건 아닌듯하고
맞아 소원팔찌 유행하던때가 나 대학입학하고 친구 재수했을 당시였는데,, 친구 원하눈 대학 합격하라고 소원 담아서 만들어주고 엄마가 그런거 막 하는 거 아니라고 딱 친구 하나 만들어주고 그만 둠 그러고나서 친구 다떨어지고 제일 가고 싶었던 학교 붙어서 신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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