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아니오로 똥같은 촉으로 말해볼게 물어봐줘 ! (151)
2.다시는 인터넷에 괴담 안올리게 된 계기 (205)
3.글좀 찾아줘... (3)
4.제발 과거로 돌아가는법 아시는분.. (38)
5.이거 소설이냐 실화냐? (1)
6.기도하면 정말로 이루어질까? (소원을 적어주세요.) (139)
7.혹시 자시키와라시 라고 알아?? (1)
8.𝚆𝚒𝚜𝚑 𝚜𝚝𝚘𝚛𝚎 {소원 상점} (483)
9.내가 소름 돋는 꿈을 많이 꿔서 (13)
10.가끔가다 뇌 내로 지령 비슷한 걸 받는데 (19)
11.귀접 당했는데 (4)
12.지속되는 가위눌림과 악몽 (1)
13.어릴때 잠깐 살았던 선동 시골 마을에서 있어던 기묘한 일 (진짜 내 경험담) (1)
14.소원 들어줄게 (580)
15.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 (645)
16.적은 대로 현실이 되는 책 5 (633)
17.가끔 글중에 기분 묘해지는것들이 있음. (1)
18.P (2)
19.신병 (8)
20.너네 신천지 알아? (49)
나 스레주야 오늘 또 여름이랑 일이 있었어 이거는 과거 설명 다 하고 나면 바로 얘기할건데 솔직히 그냥 요약해서 상황설명하고 도움청할걸 지금 좀 후회중... 아직도 과거 얘기가 많거든 그래도 다들 궁금해하니까 과거 계속 얘기할게 그리고 >>92 이거 나 맞는데 아이디가 다르네 아마 92는 데이터 키고 한 거라 그런 듯 싶다 혹시나 오해할까봐 아무튼 이어서 설명할게 다들 고마워!!
(이어서) 그리고 여름이가 어딨나 하고 찾아봤지. 여름이는 반 애들 무리에 같이 있었어. 난 너무 뻔뻔하게 웃고 있는 여름이를 보고 한번 더 충격. 내 친구들은 나랑 같이 여름이한테 따졌어.
내 친구들은 3명인데 이제부터 얘네를 A,B,C라고 할게. 먼저 A가 여름이한테 '야 너 진짜 왜 그러냐?'라고 물었지만 역시나 여름이는 아무 대답 없이 웃고 있었어. 그 다음 B가 '아 얘 진짜 미친 거 같애...', A가 '야 왜 말을 안 해 너 이거 범죄야', C가 '인정 진짜 개소름돋아'라며 계속해서 말을 했지만 정작 여름이는 계속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물론 나도 엄청나게 화냈지. 하지만 나랑 내 친구들이 뭐라하든 여름이는 그저 더 해맑게 웃었어.
아 생각해보면 예나 지금이나 존나 처웃기만해 짜증나 아무튼 이어서 나랑 내 친구들은 답답해서 점점 언성을 높이면서 얘기했고 그러다보니 반 애들이 우리 쪽으로 모이기 시작했어. 그러자 여름이가 이빨을 훤히 보이며 웃는 거야... 애들 한명한명을 바라보면서 '흐으으응~~~'이라는 말과 함께;
근데 저게 신음 소리가 아니라 흐으으음~~~ 같은 거야 음... 설명을 못하겠어 암튼 그니까 말꼬리를 늘렸다 해야하나... 그래서 몇몇 애들은 모여 있다가 여름이를 피했어. 그렇게 나랑 내 친구들은 아무 말도 듣지 못했고 체육 선생님이 오셔서 수업을 진행했어.
>>110 , >>113 고마워!!
>>111 웅
난 그때 진짜 빡쳐서 체육수업 열심히 참여 안 했고... 아니 솔직히 진짜 빡치잖아 기분 나쁜 짓을 했는데 아무렇지 않게 웃으면서 아무 말도 안 하면... 계속 너 왜 그랬냐고 물어도 아무 대답 없는 것도 짜증나는데 웃는 표정이니까 진짜 개때리고 싶은 거야;;
그래도 참고 참다 보니까 체육 수업이 끝났어. 체육이 4교시였어서 나랑 내 친구들은 어차피 여름이한테 계속 말해봤자 또 씹힐 거 같아서 바로 급식실로 갔지. 가서 밥 먹으면서 여름이 욕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여름이가 내 옆에 앉는 거야. 그때 우리반은 체육 끝나고 바로 급식실 온거라서 자리도 많았는데 구지... 그리고 여름이는 평소에 밥을 잘 안 먹어서 난 더 놀랬어.
내 친구들은 대놓고 꼽을 줬고 '아 뭐야' 눈치 존나 없네' '짜증나' 등등. 난 그냥 신경 끄고 먹자 했어. 어차피 거의 다 먹어갔고 여름이 이상한 거 아니까 더 이상 휘말리고 싶지도 않았거든. 그렇게 난 밥을 다 먹고 A,C랑 같이 B를 기다리고 있었어. B는 원래 밥 먹는 속도가 느리기도 하지만 워낙 잘 먹어서 야무지게 먹느라 더 느렸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애들끼리 수다 떨고 있는데 갑자기 여름이가 내가 사용했던 숟가락을 가져가더니 그걸로 지 밥을 먹는 거야...
근데 그냥 먹는 것도 아니고 엄청 더럽게 먹었어 숟가락을 녹여버리겠다는듯이 엄청나게 핥으면서 난 진짜 경악했고 애들은 또 뭐라뭐라 화를 냈지. 결국 C가 숟가락을 뺏었는데 여름이는 C를 엄청나게 째려봤어. 새학기 때 여름이가 거울 보면서 노려보는 표정 지었을 때보다 훨씬 더 무섭게. 그 순간에 나는 '내가 도대체 얘한테 뭘 잘못했나'를 계속해서 생각하고 A는 '아 너 진짜 왜그래!!!!!!'라고 소리쳤어.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였지.
이건 그냥 생각나서 하는 말인데 그 순간에 B는 여름이한테 욕을 하다가도 후식으로 나온 비요뜨를 아주 맛있게 먹었어... 역시 B... 내 푸드메이트... 아 진짜 내 친구들도 좋고 우리반애들도 여름이 빼고 다 좋은데 여름이가 문제야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아
>>1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정말 가아끄음...ㅎㅎ
근데 우리가 뭐라 하든 여름이는 아무 말도 안 하는 거야 표정만 노려보고있지 진짜 1도 말이 없어 그래서 우리는 그냥 급식 버리고 반으로 갔지
만약 여름이라는 아이가 특이한 (성적)취향을 갖고 있는 애라면, 스레주가 반장으로써 '도와줄게' 라고 말한 걸 오해한 거 아닐까?ㅠㅠ
반에 가니까 우리반 애들이 아까 무슨 일이냐고 급식 버리다가 봤는데 또 여름이 사고쳤냐고 물어보길래 다 말해줬고 애들은 소름 돋는다, 더럽다, 걔 진짜 뭐 있다 등등 별 얘기를 다 했어
그리고나서 또 별일 없었고 어느덧 종례까지 했어. 근데 나랑 A는 야자하고 B,C는 학원 다니는데 B,C가 학원가는 길에 일이 터졌어. C가 여름이한테서 숟가락 뺏었다 했잖아. 여름이가 그것 때문에 C를 민거야. 우리 학교는 언덕이 있거든 그래서 C가 좀 심하게 다쳤어. 그땐 여름이가 말을 했대. '왜 숟가락 뺏었어.'라고.
진짜 궁금한건데 다들 갱신을 왜 하는거임? 옛날에 끊긴 스렌데 왜 갱신하는지 이해가 안되네..ㅎ
와 여기 처음 호ㅣ원가입 해봣는데 2018년 6월에 시작된걸 아직까지 올라와있고 지금 댓글다는게 기분이 좀 묘하긴하네
스탑걸고써..... 어짜피 주작이든 말든 재밌으니까 보는 건데 레주 가버려서 아쉽다 진짜 재밌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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