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6/28 14:51:46 ID : eNy1yGskla3 0
평점 2.9 5과목 수강하는데.. 2과목을 중간고사때 셤보는걸 까먹고 스킵해버려서 둘다 씨플ㅋㅋㅋ 기숙사 잔류 평점이 3.2인데 씨발 ㅋㅋㅋㅋ 수강신청할때 어리버리까다가 과목들 놓쳐서 14학점되가지고 15학점이상 수강이 조건인 가난한새끼들 주는 장학금도 타면 100만원인데 못타고 ㅋㅋㅋ 여기 들어왔을때 토익 빠르게 끝내야겠다고 생각한건 아직도 질질끌고있고 ㅋㅋ 공부한다고 친구 한명도 안사귀어놨는데 공부가 폭망함 ㅋㅋ 씨발 ㅋㅋㅋ 니미럴 이젠 웃기기만 하다 ㅋ 나 저번에 연탄구했다고한새끼고 가스버너 택배로 왔는데 이제 병원가서 수면제만 처방받으면 끝나네 ㅋㅋㅋ 씨발.. 기숙사 방 화장실에서 할거니까 바닥에 따뜻한 물 4cm정도 깔아놔서 화재예방하고 세면대에다 버너, 그위에 연탄 올려놓고 직빵으로 태울거다 ㅋㅋㅋ 질문받는다
2 이름없음 2018/06/28 15:08:03 ID : WkldA3Pg7xP 0
몇시에?
3 이름없음 2018/06/28 15:12:48 ID : RCoY4Fjs8lv 0
방에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 타이밍인 내일 저녁 10시쯤에?
4 이름없음 2018/06/28 15:13:42 ID : RCoY4Fjs8lv 0
고2때부터 꿈꿔오던거라 너무 행복하다
5 이름없음 2018/06/28 15:15:05 ID : WkldA3Pg7xP 0
지금 평점 안나와서 기숙사 나와야 되고 장학금 못받은거지? 집이랑 학교랑 멀어?
6 이름없음 2018/06/28 15:18:50 ID : RCoY4Fjs8lv 0
집-학교야 멀지. 자취를 해야되는데 자취비용이랑 기숙사비용은 비교불가인게 문제지.
7 이름없음 2018/06/28 15:20:35 ID : yE2k5XAqi4J 0
인서울이야?
8 이름없음 2018/06/28 15:23:55 ID : RCoY4Fjs8lv 0
ㅇㅇ
9 이름없음 2018/06/28 15:24:05 ID : WkldA3Pg7xP 0
알바는 못해?
10 이름없음 2018/06/28 15:28:09 ID : RCoY4Fjs8lv 0
할수야있겠지만 금전적인것만이 문제는 아니야. 내자신이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븅신임이 99% 밝혀져버렸다는게 문제지. 고딩때부터 내자신에 대한 기대치는 쉬지않고 떨어져왔거든. 그게 지겨운거지
11 이름없음 2018/06/28 15:33:07 ID : WkldA3Pg7xP 0
ㄴㄴ 지금상황에서 다 포기하는게 븅신 현실 직시하고, 알바라도 시작해서 방 알아보는게 니 할일이다 갈때 가더라도 븅신으로 가긴 좀 그렇지 않냐
12 이름없음 2018/06/28 15:43:03 ID : eNy1yGskla3 0
여기서 더 잘살아봤자 얼마나 잘살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 있어? 내가 평생 일한다고 서울에 집을 살 수 있을까? 뭔가 사회에 큰 기여를 남길 수 있을까? 내가 하고싶은일 하면서? 내가 지금부터라도 항상 최선의 길을 선택한다고 나중에 문재인이나 이건희가 될까? 내 기대는 상당히 높은편이야. 굳이 내릴 생각도 없고. 고딩땐 손에 간신히 잡힐정도의 기대였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그냥 환상이 되버렸지. 나는 내가 별볼일없다고 생각하는 인생을 몇십년동안 살게될거야. 앞으로의 인생에 욕심이 안생기는게 무리는 아니지. 편하게 갈수있는데 굳이 질떨어지는 인생을 잡는다? 남들이랑 똑같이 고생하면서? 재미도, 목표도, 지킬것도 없는데? 어째서?
13 이름없음 2018/06/28 16:01:36 ID : RCoY4Fjs8lv 0
단순히 평점이 안나왔다가 아님. 써놨듯이 무려 시험 두개를 까먹어서 저 사단이 난거지. 시험봤으면 3.5이상은 나왔을텐데. 수강신청도 정신 더 바짝 차리고 햇으면 장학금도 100만원 탔을텐데. 그 간단한거 하나 못해서. 이런일은 옛날부터 많았어. 내가 정상일까? 어디 장애가 있지 않을까?
14 이름없음 2018/06/28 16:02:33 ID : WkldA3Pg7xP 0
목표는 높게 잡으면서 눈을 낮추기는 싫어하고 그렇다고 노력하려는 의지도 없고 지금 현재 니 모습이랑 비교하면서 자괴감이나 갖고있고 니가 생각하는만큼 사회에 기여하는사람이 많을거같니 이건희 문재인 그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중에 딱 한명이야 당연히 집안 빽 등등 다른게 많겠지만 그사람들도 엄청 빡시게 살았을껄? 물론 너도 열심히 살았다고 말했겠지 내가 니 상황도 모르는데 근데 니가 말하는 질 떨어지는 인생이 뭔데? 세상은 원래 불공평해 어느정도는 따라잡아도 절때 못따라잡는 격차도 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빡시게 사는거야 너처럼 니 미래를 비관하는게 아니고
15 이름없음 2018/06/28 16:04:28 ID : WkldA3Pg7xP 0
시험 까먹은거 너무 아쉬운거라 우울하고 자책하는건 이해해 당연히 빡치지 나였어도 미쳐 돌았을거임
16 이름없음 2018/06/28 16:18:09 ID : RCoY4Fjs8lv 0
어쨌든 나같은새끼는 뭐 ㅈㅅ동기라던가 처지라던가 공론화 시킬것도 없어서 뉴스에도 안나올거같긴 한데 심심하면 찾아보셈
17 이름없음 2018/06/28 16:38:02 ID : WkldA3Pg7xP 0
모르겠다 난 니가 죽는게 너무 아깝다 잘 생각해보고 내일 다시 보자
18 이름없음 2018/06/29 07:52:22 ID : 8mIHyK0tuld 0
죽을 용기로 살아라
19 이름없음 2018/06/29 11:02:16 ID : 3U3UZctz85W 0
지금이야 죽고싶을만큼 자신이 한심하고 쓰레기 같겠지만 지나고보면 정말 그럴수도 있는 일이야. 나도 국가장학금 받을수 있었는데 멍청하게 기준학점 2.75였나?? 그걸 못맞춰서 국가장학금 못받았던 일이 있었어. 그땐 정말 자괴감들고 미칠것 같았어. 부모님께도 죄스럽고 정말 내 자신이 너무 죽도록 미웠어. 근데 시간이 지난 지금은 그냥 해프닝이었고 웃어넘길 수 있는 흑역사중에 일부일 뿐이더라. 그냥 어린날에 저질러왔던 수많은 실수 중에 하나정도? 내 생각엔 한번 휴학을해서 토익에 집중해서 얼른 끝내고, 알바를해서 복학했을때 쓸 장학금이랑 자취비든 통학비를 조금 모아두는건 어떤가 싶어. 당장은 창피하고 죄송해도 부모님께 조금 의지하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 휴학하면서 좀 머리도 식히고. 힘내 스레주야. 결코 지금 니가 안고있는 고통이 가볍거나 별게 아닌게 아니라, 정말 누구나 한번쯤은 어처구니없이 실수할 수 있는 일이고, 지나고나면 괜찮아 질만한 일이야 나중에 더 성숙한 어른이 되면 웃어 넘길 수 있을만한 일이 될거야. 지금 이런 일로 괴롭다면 넌 그만큼 성장하고 성숙해질 수 있는 사람인거야.
20 이름없음 2018/06/29 11:03:19 ID : 9vu2lg7vDs3 0
백두산이 폭 발 한 다
21 이름없음 2018/06/29 11:17:49 ID : 3U3UZctz85W 0
나도 스레주처럼 어처구니 없는 실수 정말 많이 해봤어. 고3때는 수시로 2차합격까지 해놓고 최저등급 1문제 차이로 못맞춰서 원했던 대학 떨어졌고, 재택강의 듣는 과목 있었는데 시험 당일에 깜빡 잊었었나? 시간을 착각했었던가? 해서 시험못보고 C인가 받았고. 매번 정신차리자 공부하자 생각해도 매번 시험보면 남들 답안지에 빽빽이 써낼때 난 그에 반도 못 채웠던적이 많았어. 심지어 직장생활하면서도 그런 실수 제법 했었어. 법인인감도장 가지고 나갔다가 어디 두고오거나 잃어버릴뻔한 적 있었고, 거래처에 돈을 몇백만원이나 잘못 보냈던 적도 있었어. 으으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끔찍하긴 하다ㅋㅋㅋ 어떻게 그러고도 안짤렸는지... 아무튼 스레주야 괜찮아. 그리고 앞으로는 더 괜찮아 질거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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