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양이도 귀신같은거 봐? (26)
2.초등학생때 같은반이었던 조금 이상한친구 (78)
3.처음 자취할때 얘기야 (24)
4.나 제발 사려줘 밖에 ㅜ가 문엵들어오라ㅎㅎ ㅐ (160)
5.내 이야기좀 들어줄 사람 (54)
6.어렸을때 귀신을 3번봤는데 다 이유가있었어 (31)
7.짝사랑했던 남자애 행방불명썰 (41)
8.어릴때는 영안이 트여있다는게 맞는거 같아 (51)
9.친구가 이상한 귀신 부르는 놀이함 (8)
10.내 쌍둥이 이야기 (40)
11.내 얘기 들어줘... (8)
12.우리학교 친구가 조금 이상해.. (3)
13.나에게는 기묘한 친구가 있다+w쨘 가라사대 너희는 참 징하구나 (33)
14.사람 얼굴보면 그 사람이 힘든지 안힘든지 알수있다? (3)
15.너네가 겪었던 일중에 가장 소름 돋는일 말해줘! (11)
16.짧은 일이였는데 너넨 믿을까 해서 올려봐 (28)
17.지영이보고나서그러는데 (21)
18.검은 사람 (6)
19.스트레스를 많이받는건지 요즘들어 몸이 이상해진다 (5)
20.내가 겪었던 일인데 나만 소름돋나 궁금해서 (2)
이사오기전 집 얘긴데 조금 길수도 있을거 같아.
들어줄래?
왜 어릴때는 영안이 트여있어서 귀신을 볼수있다는 말이 있잖아. 난 그게 좀 오래갔어 한 6살때까지
먼저 가장 기억에 남는거는 온몸이 파란여자야. 내가 어릴때는 거실에서 아빠랑 같이 잤거든. 근데 어느날부터 내가 무서워했대. 그래서 이유를 물어보니까 울면서 냉장고 위에 뭐가 있다고 했대.
그래서 아빠가 어린애가 그냥 한말인줄 알고 뭐가 있냐고 했는데 온몸이 파란여자가 있는데 엄청 긴 혀를 내밀고 있었대. 혀도 파란색. 그리고 나를 계속 바라본다고 했대. 이여자는 훗날 내 꿈에서 나와.
웅 그랬어. 그여자는 내가 8살부터 11살때까지 매년 꾸던 꿈에 나왔어. 여고생의 모습으로 여전히 온몸은 파랗고. 나를 무척 노려보면서 계속 쫒아왔어. 지금 보니 이꿈을 꾸게 된게 영안이 닫히고 부터였던거 같아.
하도 어린내가 무서워하니까 안방에서 자기시작했는데 문도 못열게 했대. 그 귀신이 문틈으로 바라본다고. 그래서 더운여름에도 꽁꽁 닫고 잤어. 그리고 얼마뒤에는 옷걸이 뒤에서 여자가 있다고 했대. 근데 그때 마침 할머니가 숯을 바구니에 담아서 주신거야. 그이후로는 안나오다가 꿈에서 나왔어
내 기억속에 그 여자는 내가 재일 무서워하던 존재였어. 지금도 생각히면 오싹하고. 그여자는 냉장고 와 천장사이에 있는 좁은 공간에서 있으면서 나를 노려봤어. 긴혀를 내밀고 파란침같은걸 뚝뚝흘리면서. 그리고 안방에서 잘때는 옷걸이 뒤에서도 있었고 안방바닥에서 잘때는 침대 밑에 공간에도 있었어. 그리고 침대에서 잘때는 침대 맡에 있는 반투명 유리 반대편에 있었고. 반투명이라 파란색 형체만 아른거렸었어.
13층에 살았던 아줌마 얘기로 넘어갈게
그 아줌마도 내가 무서워했어. 표정은 늘 굳어있고 매일 요구르트 아주머니들이 쓰는 모자를 썼었어.
근데 그 아줌마가 더 무서웠던이유는 피부가 엄청 창백하고 잡티가 하나도 없었어. 마네킹같았달까?
눈도 무척 공허했어. 생기가 없었지. 근데 하루는 그 아줌마가 처음으로 나한테 말을걸었어
19>> 아 그 귀신일이 좀 허무하게 끝났지ㅠㅠ 근데 그 여자는 워낙 어릴때라 별로 기억이 없어. 미안. 이 아줌마도 그 아파트에서 있던 일이야.
계속 할게. 그 아줌마가 갑자기 지하에 짐이 있다고 좀 도와달라했어. 근데 그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었거든. 무슨 검치 장비가 있어서 지하로 가려면 계단으로밖에 못가. 상식적으로 거기에 짐이 있는게 말이 안됐지.
나는 평소에 그 아줌마를 무서워해서 싫다고 했는데 그 아줌마가 사탕을 쥐여주면서 도와달라했어. 그 아줌마는 장갑도 매번 꼈어. 난 사탕에 현혹되서 도와줄려고 계단이 있는 1층에 갔는데 우리집 바로 밑집 아줌마가 날 부르는거야. 그리고 나를 자기 뒤에 숨기면서 지하에는 그당시 아줌마가 만들던 비누밖에 없으니 그냥 가라고 했어. 밑집 아줌마는 키가 155정도 였고 무서운 아줌마는 한 170은 좀 넘었던거같아. 너무 어려서인지 커보였을수도 있지만
그리고 밑집아줌마가 앞으로 저 아줌마는 따라가지 말랬어. 위험하다고. 나는 왜냐고 물어봤는데 아줌마가 알필요없대서 포기했지. 그리고 또 무서운 아줌마가 날 부른일이 있었어.
그 아줌마는 빨간색인 승용차가 있었는데 거기에 날 억지로 태우려고했어. 난 어렸지만 악을쓰면서 안탔고 경비아저씨가 지금 뭐하는거냐면서 나를 다독였어. 그 아줌마는 다시 무표정으로 자기 혼자 차를타고 그냥 가버렸어.
이거 쓰다가 생각나서 방금 엄마한테 그 아줌마에 대해 물어봤는데 그런 아줌마는 없었대. 참고로 엄마아빠는 결혼한 이후로 10여년 동안 거기서 살았어. 안다면 알지 모를수가 없어.
모르겠어. 그당시에는 엄마도 그 아줌마를 알았는데 지금은 그런사람 없었다하네. 밑집 아줌마는 지금 치매에 걸리셔서 요양원에 계셔. 경비아저씨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다른 얘기도 있어. 내가 지금도 그렇지만 물건에 집착을 좀 많이 해. 어릴때는 더 심했고. 아무튼 그 집에서는 유난히 물건이 많이 없어졌어. 내가 아끼던 토끼인형부터 엄마 시계, 돈까지.
도둑이라면 집에 들어올수가 없어. 아파트단지이고 6층이였거든. 아무튼 물건이 자주 없어졌었는데 그 물건이 이상한데서 자꾸 발견됬었어.
내 토끼인형은 더럽고 찢어진채로 실외기 뒤쪽에 놓여있었고 엄마시계는 냉장고 위에 있었어. 그러고 보니 냉장고 위에 뭐가 좀 많이 있었네
진짜 사소하고 이상한것들이 없어졌어. 분무기라던가 오빠 시계라던가 슬리퍼 한짝, 포크, 부엌칼...
포크랑 부엌칼, 오빠 시계는 이사올때까지 못찾았어.
이게 무서운 이유는 천으로 된것들은 찢어져있었다는거야. 멀쩡하던 오빠 패딩도 누가 칼로 찌른양 오리털이 떨어져있고.
아 미친 나 어떡해 나 방금 가위눌렸어 오늘 너무 피곤해서 일찍와서 쇼파에서 잤는데 그 파란여자가 지금 우리집 아일랜드 식탁쪽에서 날 바라봤어. 그리고 천천히 다가오는데 엄마가 와서 가위에서 깼어. 나 너무 무섭거든? 5년전 얘기였는데 너무 무서워. 자기도 무섭거든 나 어떡해
모르겠어 근데ㅜ너무 불안하고 무서워. 친구네서 자고싶은데 지금 나가는것도 무서워. 다시 그 귀신이 나 다라다니며누어떡하지 너무 무섭고 자기 무서워
친구네서 자는건 상고ㅓㄴ없는데 지금 나가는것도 뮤서워... 우리덩네가 좀 전체적으로 어둡거든...
몸이 예민하거나 어렸을때 영안이 트이는 사람은 귀신얘기 조심해야한데 잘붙기도하지만 자기얘기하는걸 귀신들도 안다는 얘길 들은적있어 겁주려는건 아니지만 임시방편으로 집에 숯이 없다면 머리맡에 숯을 놓는건 어때?
숯 없는데 엌덕하지... 나 너무 무서눠서 거실에 있ㄴ느데 엄미아빠 다 쥬뮤셔... 불은 다켜놓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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