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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있었던 일 얘기하고 싶은데 내 주변 사람들은 안믿어줘서 여기에 얘기 해보려구
걔네 둘이 2층이였거든
맨날은 아니고 그냥 일주일에 3~4번 놀았는데 어느날에 친구 한명이 무슨 폐가 ? 같은 곳에 가자고 한거야
진짜 외진곳이였어 기억상
거의 그 쪽만 시골 ? 느낌 나는 폐가 였는데
딱 생긴것도 무섭게 생겨서 못가겠다고 말했는데
난 겁이 진짜 많거든ㅠ
친구들이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들어간거야
그 폐가는 뭔가 한국에서 보는 그런 폐가 느낌이 아니라 흠.. 사람 살수있을거같은데 ? 정도에 폐간데
엄청 음침해 보여서 진짜 무서웠어
그래서 일단 집에 갔지
다음날에 친구 한명이 집에서 안나오고 다른 친구 한명만 나와서 놀다가 어제 일이 생각나서 물어봤지
그 폐가로 가는길은 딱 하나거든 ?
무슨 길 하나 있는데 그 길로 가면 딱 그 폐가만 나오는 길이있어
그래서 나는 아 사람 사는 집이였구나 생각했어
그리고 그 다음날엔 안나왔던 친구가 나와서 세명이서 놀았는데 안나왔던 친구한테 그 집에 사람 들어가는걸 봤다고 사람 사는 집이였다고 하니깐
그 친구가 가정교육 ? 같은걸 잘 받아서 예의 있고 그런 친구였는데 사과 드리러 가자고 하는거야
나는 사람 들어가는거 보고는 무서움이 싹 없어졌지
막 그런거 있잖아 어릴때 폐가 보면 엄청 무섭잖아
근데 그게 폐가라고 생각안하니깐 안무서운거지
다음 날에 사과드리러 갔어
한명은 한국인 친구였고 한명은 대만인 친구였는데
한국인 친구를 a라 하고 대만인 친구를 b라 할게
b가 사실 전에 집에 몰래 들어갔었다고 사과 드렸는데 그 분이 웃으면서 괜찮다고 하더라
생긴건 진짜 선하게 생겼다고 해야되나 여튼 그 웃는 얼굴이 진짜 보기 좋았어
그러다가 친구 한명이 더 생겼는데 그 친구를 c라고 할게 c라는 친구가 그 폐가 얘기를 하더라
거기에 귀신이 있다는 소문이랑 밤 마다 여자 비명 소리가 들린다는 소문을 얘기 해줬어
근데 c가 자기도 가보고 싶다고 해서 다시 갔는데
그 남자가 집앞에서 뭘 하고있었는데 뭔진 잘모르겠어 무슨 검은 봉투를 차에 담고 있었어
좀 멀리서 봤는데 c가 그거 보고 어 ? 진짜 사람 사는구나 라고 하고 가까이 가는거야
솔직히 그때 그 당시에는 그 사람 웃는게 진짜 너무 착해 보였고 막 친해지고 싶은 ? 그래서 다같이 갔지
그래서 인사하고 그러고 헤어졌는데 어쩌다 보니깐 우리는 매일매일 그 집을 찾아가서 그 남자랑 놀았어
진짜 맨날 놀았던거 같아
어느날에 집에 가야되는 시간인데 a가 그 남자집에 장난감을 두고 왔다고 자기 혼자 갔다 온다는거야
내친구들은 2층에 산다고 했잖아 복도식인데
친구들이랑 나랑은 계단있는쪽에 살아서 현관문 앞에서 말하는게 들리거든 ? 서로 들리는데 그날 새벽에 쾅쾅쾅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한 4번 ? 정도 들리고 무슨 말은 중얼중얼 하다가 소리가 멈췄어
근데 다음날에 a가 집에서 안나와서 집에 찾아갔어
새벽에 무슨 소리냐고 그러니깐
그냥 막 떨면서 그 집에 가지말라고 하고 다음날에 이사갔더라
우리도 좀 무서워서 그 집 한동안 안갔는데
C가 그 남자랑 놀고싶지 않냐고 하면서 놀러가자고 하는거야 우리는 바로 오케이 했지 안본지도 좀 오래되기도 했으니깐
그래서 갔는데 진짜 여자 비명 소리가 나는거야
그때는 살인 ? 뭐이런거 생각도 못하고 귀신이라고 생각한거야 우리는 그래서 그때 진짜 뒤도 안돌아보고 겁나 도망쳤지
그리고 나는 며칠 뒤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어
한국에 몇년 있다가 할아버지 때문에 다시 대만으로 갔어
그때 그 친구들 그대로 있더라 너무 반가워서 막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있는데 c가 그 남자 집에 다시 가봤는데 없다는거야
솔직히 좀 그렇잖아 어릴때 진짜 많이 놀았는데 없어지면 좀 서운 ? 할거 아니야
그러다가 내가 새벽에 편의점 갈라고 옷입고 나가는데 그 남자가 쭈그리고 담배 피고 있더라 ?
반가워서 인사하러 갔지
근데 그 남자 차 트렁크는 열려 있고
안에 뭐가 가득 차있었는데
그 남자가 나 보더니 막 정색하면서 이 시간에 뭐하냐고 빨리 들어가라고 그러는거야
다음 날에 친구들 한테 그 남자 봤다고 하니깐
걔네들도 못믿겠다고 확인 하러 가자고 해서 갔는데
이번에도 비명 소리가 나는거야
이번엔 진짜 안쫄고 끝까지 가겠다는 마인드였어 애들이
그래서 집앞에 도착했는데 그 남자가 딱 나오더라
우리보고 여기서 뭐하냐고 정색하는데
애들은 반가워서 막 웃고 있는데
그 남자가 정색하니깐 애들도 당황 한거지
나 다시 대만 가면 볼수있냐 뭐 이런식으로 안부 전하면서 전화했어
그러고 내가 이사 왜 간거냐고 그랬는데
자기 이사가고 그 집에 간적 있냐는거야
그래서 간 적 좀 있다고 했는데
대만에 있는 친구들 연락되면 거기 절대 가지말라고 전해달라는거야
너무 답답한거야 이유는 말 안하니깐
왜 그러냐고 하니깐 장난감 찾으러 갔는데
그 남자가 다 벗고 여자를 묶어 놓고 뭘 했다는거야
뭘 했냐니깐 막 칼로 허벅지에 슥슥 훑으면서 조금씩 베고 막 그랬다는거
진짜 나 필력도 안좋고 그런데 끝까지 봐줘서 고마워
나는 그 일 알고나서 부터 대만 가기가 꺼려 지드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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