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끔찍한 망상 (6)
2.그냥 위로의 말이 듣고싶어 (9)
3.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요? (7)
4.나는 솔직히 여기 글 올리는 사람들 (19)
5.살려줘..... (2)
6.사주같은거 확실한가? (3)
7.제일 미운 사람은 소중했던 사람들이야 (70)
8.ㅋㄱㅋㄱㄱㄱㅋ어떡하지 나 (3)
9.대학생인데 회사에 들어오라는 제의를 받았어 (8)
10.. (1)
11.응급처방전 (5)
12.가족이랑 연끊은사람있니 (5)
13.우리집이 빡센거야 아니면 내가 이상한거양 (16)
14.여기 사람들은 다들 한번씩 이성친구 사귀어본적이 있는거구나.. (14)
15.정말 힘들어 살고 싶지가 않아. (10)
16.친구때문에 고민 (8)
17.진짜 나 너무배고파 (4)
18.초상 해석좀해주 (4)
19.생각해보면 인생사는거 다 바보같아 (4)
20.구체적인 다이어트? 방법좀 알려줘. 체중 문제가 아니라 허약한 문제로 질문넣는거야. (35)
여기서 서로 대화 많이 해보다가 오픈ㅋㅌ 같은 곳 갈아타서 또 깊게 말하다가 꾸준히 이어가는 믿을만한 사람들끼리 만나는 힐링모임같은 거 있었으면 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고민이상으로 너무 답답하고 우울해서 하소연하는 사람들 여기 모여있잖아. 직접 만나서 얼굴보고 대화나누거나, 아무 생각없이 영화보고 노래방가고 맛집가는 게 더 좋지않을까 싶어..
사실 이런 나도 심적 고통이 꽤 커서.. 나는 예체능하면서 활발한 성격으로 살다가 지금은 사회복지하는데 내가 아무리 긍정적이어도 순간적으로 오는 우울감은 이길 수가 없더라.. 내 자신을 전혀 모르겠고 힘든데 다른 사람들은 오죽할까 싶어.
만약에 그런 모임이 있으면 너무 힐링 될 것 같아서 끄적여봤어.. 서로 이해하고 좋은 친구가 되지 않을까 해서ㅠㅠ
그치그치 나 진짜 필요하다고 봐.. 나는 뭔가 심적으로 안정같은 걸 찾고싶어서 ..
고민상담이나 하소연 방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그냥 결국엔 토닥토닥하고 끝나버리니까 서로에게 고마워도 거기서 끝인거잖아. 그게 아까워ㅠㅠ
그건 나도 알고있지만! 여기 올라온 글들 내용 보면 솔직히 그냥 넘어갈 게 아니잖아.
상담 받아보라고 조언해줘도 실제 생활에서는 힘든거 말 못하고 스레딕 들어와서 폰 쥐고 우울해하는데 몇명이나 상담을 받을까 싶어서 바램차 적어본거야ㅠㅠ
막상 그렇게 확답을 들으니까 알고 있었으면서도 많이 속상하당ㅠㅠ 그래도 다들 언젠가 힘을 얻겠지.
여기 올라오는 고민이나 하소연들은 대부분 익명이니까 쓸 수 있었는 것들이라고 생각해.
회원가입하고 글 쓰는 데마저도 부담스러워서 여기 와서 쓰는게 아닐까 한다. 오프라인 모임 같은건 취지는 좋으나 실현은 불가능할거 같다.
헐 맞는 말 같아.. 나는 그래도 오랜시간 깊이 대화하고 신뢰 쌓는거 예상해서 한 말이었는데 현실적으로는 그게 맞겠구나ㅠㅠ 익명이라는 보험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그렇겠다! ㅎㅎ
친목이 안좋은게 뭐냐면...
친목질 하다가 그게 또 상처로 남게 되거든
그냥 우리는 고슴도치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서로 찔려
적당한 거리가 좋은거야
이 아주 적절한 말 했네
난 왜 부정적으로 생각이들까.. 우울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잠깐은 서로 위로가 되겠지만 같이 있다보면 다 같이 더욱더 우울을 힙리화시키고 심각해질거 같아... 그러다 나중에 안좋은 일이라도 생기면 어떡해ㅠ 실천 못하는 내가 이런 말하긴 우습지만 우울증은 전문가한테 상담받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ㅠ
내가 사회복지 공부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이 각자 기질이 다른만큼 전문가의 상담도 필요하지만 우선이 되는 건 주변의 변화야. 그래서 저런 생각을 한 번 해본거야ㅎㅎ 그리고 만약 모임이 있다면 내가 필참해서 밝은 에너지 마구 쏟아내고싶어!! 나 자신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예쁘게 말해주는 거 아니야?ㅋㅋ
나도 혼자서 속앓이하고 심적으로 문제 있는 거 아닌가 혼자 고민할 정도로 내 자신의 내면에 감춰진 게 많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거나, 무작정 재밌게 놀아버리면 뭔가 후련하더라고.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유머러스한 모습이나 내 재능을 통해서 내가 도움이 되는것 자체에 기쁨을 느끼면서 나는 내 상처를 치유하는 것 같아.
혹시 나처럼 직접 나서서 누군가를 위해주면서 그 사람들이 나한테 의지해주는 걸로 위로받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고, 나같은 사람들로 인해서 변화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너무 좋은 일이지 않을까 싶어.
나하고 같은 부류의 사람은 처음본다 ㅠㅠ 나도 여기서 고민들어주면서 고맙다는 사소한 한마디가 익명이지만 정말 와닿더라.. 뭐 꾸준하게 연락하면서 위로해주고싶긴하지만 이 페이지 특성상 목적이 익명으로 주고받는거니까 ..ㅠ
헐 나같은 사람이 있다니...!!!! 반가워ㅠㅠㅠ 여기서 받는 위로가 한정적이라서 더 스레딕의 익명성에 매달려서 집착정도로 찾아오는 것 같아 안쓰럽기도 하더라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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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읽히는 스레드
너희는 내일같은 미래가 기다려지는 적 있어?
열등감 심하고 남 질투하는 사람 있잖아
이거 사회성 없는거지
제발 빨리좀 ㅜ_ㅜ
일 마무리하고 얘기하다 뒷말할 때 나만 그냥 빠져나왔는데 괜찮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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