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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뭐 귀신을 본다거나 가위를 눌린다거나 그런 애는 아닌데 꼭 저녁에 이 호수를 가는 길이 나무들이 진짜 많고 으스스하고 무서웠어 분위기가 압도하는 호수였어
내가 귀신은 안 믿는데 그냥 무서운 거 있잖아 혹시 나도 여러 스레주들이 적은 글처럼 겪을까봐 최대한 멀리 하려고 하고 물귀신이 가장 무섭다길래 가까이 안 갔어
근데 한 번 가까이 가보고 싶어진 거야 내가 무서워 할 이유가 없잖아 난 내가 짱이야! 하고 물 쪽에 가까이 갔어 길이 가까운 길 조금 거리 있는 길 아예 먼 길이 있는데 중간 길을 걷고 있다가 가까운 길로 성큼 갔어 처음에는 오 괜찮네 했는데
내가 와 좆됐다 싶었는데 너무 놀라서 몸이 굳은 거야 그렇게 굳을 정도는 없었는데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갔다가 이상한 소리 들리고 뭔가 날 덮칭 것만 같안 느낌이 너무 확 들었어 정말 불길한 예감이 이거구나 하고 마음에 확 와닿앗어
그래서 멈춰서 한 1초 있는데 갑자기 그르으엉 그러응렁 그럲엉 아 이걸 진짜 어떻게 표현해야 하냐면 처음에 멈춰잇었을 때는 흐릿하게 글르ㅓ알어그엉 이렇게 개처럼 경계심을 보이는 소리가 들렸거든?
근데 내가 정신 차리고 너무 무서워서 무시하자 무시하자 하면서 한 발자국씩 내딛고 조금 빠르게 너무 티 안 나게 무서운 티 내면 더 즐긴다는 그런 걸 봐서 하아아 조금 빠르게 걷는데 소리가 처음에는 멀었다가 나한테 점점 가까워지는 거 있지 그럼 풀숲에서 스스그스ㅡㅡ스슥 거리면서 나한테 오면서 그르으릉그느응 거리는데
잘 들어보니까 으르렁인 거야 진짜 우리가 짐승들 따라할 때 으그그으으그으ㅡ르르으라어어엉ㅇ 이렇게 성대모사? 같이 하는 거처럼 들리는데 분명 개는 아닌 거야 그래서 아 씨발 진짜 이건 아니다 이건 정말 아니다 하고 다시 왔던 길로 더 빠르게 갔어
내가 반대로 돌아서 왔던 길로 다시 좀 더 빠르게 가니까 소리가 안 들리길래 아 됐다 돌연변이 새끼인가 딱 이 생각이 머리에 들었을 때 내가 진짜 괜히 마음을 편하게 먹고 그랬다고 아차 했어 정말 씨발 아 손 떨려 정말 이거 이렇게 오바 떨 건 아닌데 정말 소리가 너무 ㅜ무서워 소리가 다시...
소리가 다시 가까워지면서 아르릉 으르르엉 으으르으으ㅓ으르엉 이러는데 이게 이렇게 적으면 정말 우스꽝스럽디만 그 분위기에 정말 이 소리를 접한다면 너네도 나같았을 거야 정말 이건 사람 소리야 남자 사람이 날 놀리는 거같았어 근데 풀숲이 사진과 같이 높지도 않아 사람이 기어도 등이 다 보일 테고 벌레 심각하게 많잖아...
그런 괴소리는 마음약해지고 무섭다고 계속 생각할수록 더 들리는법이야 스레주 쉽지않겠지만 그럴수록 다른 긍정적인 생각을하면서 신경을 최대한 안쓰는게 좋을거같아..!
이 소리가 그냥 날 따라온다는 느낌보다는 이 소리가 날 덮칠 거 같다는 느낌이 확 들었어 정말 진짜 나 그렇게 겁이 있는 건 아닌데 괴담들 믿을랑 말랑 하는 그런 수준이란 말이야 자기 주장이 뚜렷해서 근데 진짜 귀신인가 씨발 씨발 해서 나 좀 다급하게 뛰어서 중간 길로 가려고 가는데 소리가 존나 빠르게 내 옆으로 오는 거야 아 진짜 무슨 아
내가 가위에 눌려도 내가 어렸을 때 사람 시선을 무서워해서 문틈 사이로 어떤 남자가 날 뚫어져라 눈 한 번도 안 감고 쳐다보는 것만 10번은 넘게 꾸고 그런 거 말고 난 귀신 같은 거 그냥 개소리라고 생각하고 넘어간단 말이야 근데 아 이게 정말 귀신인 거 싶어서 빠르데 중간길로 넘어왔어 근데 넘어갈 때 똑같은 으르렁인데 으르러어ㅓㅓㅇ... 이렇게 아쉽다는 듯이 아 진짜 이건 들어봐야 알아 정말 으르렁이라는 한 괴소리에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았는데
이제 조용해졌길래 아 뭐야 진짜 사람인가 개면 나왔겠지 풀숲에서 계속 있고 형체도 아예 안 보일 리가 없잖아
근데 또 소리 들리는 거 있지... 진짜 처음에는 그ㅡ으으으ㅡ응 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개 있나 봤다니 없어 그냥 개라는 생물은 없었어 진짜
이것보다는 내가 온 곳은 물이랑 가까운 길이랑 폭이 좀 더 짧았고 풀을 이렇게 똑같은 얕았는데 이것보단 조금 더 높았어
근데 중간으로 넘어왔도 풀도 이렇게 낮은데 내 옆에서 으르렁 소리를 또 내는 거야 인기척도 정말 없었어 진짜 아예 없었는데 정말 친구랑 걸을 때 그 간격에서 친구가 말하는 정도 그렇게 실감이 날 정도로 가깝게 내 귀 옆에서 소리가 들렸어 또
이게 진짜 내가 가는 길을 졸졸 따라오면서 으르렁을 하는데 하아 그때는 너무 무서워서 진짜 남자친구한테
아 사진이 안 올라가네 튼 무섭다고 엄청 보내고 큰 길로 나가려고 허겁지겁 나가는데 더 가까이서 으ㅡ르엉 으르르엉ㅇ 거리는데 아 진짜 이거는 더 무서운 게 사람 목소리얐어 가끔 동물이 사람 말 따라할 때 있잖아 근데 이 으르렁은 짐승의 소리가 아니라 사람이 똑바로 내면서 그냥 놀리는 그런 거 같았어 정말
큰 길로 나가면서 엄청 울컥해서 저 멀리 오니까 더 이상 소리 안 났는데 나 거기 벗어날 때 어떤 가족들이 물에 가까운 길로 내가 그 소리 들은 길로 가는데 웃으면서 가는 거야 나는 그런 소리를 분명 듣고 한 번이 아닌데 진짜 그리고 또 어떤 커플이 지나갔는데 그 커플도 안 들리나 그냥 이이이잉 이 지랄하면서 가는 거야
그냥 지금은 그렇게 눈에 본 것도 아니니까 안정을 빨리 찾긴 했는데 제가 청각이 많이 발달되어 있어 잡소리도 잘 듣는데 그래서 더 예민했다고 할 수 없는 게 정말 사람 소리였어 이건 뭘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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