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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5 19:52:03 ID : 867y6rAmJQo
오늘 친구랑 동전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렀어 이방이 에어컨이 약해서 진짜 더웠거든
2018/07/15 19:53:37 ID : 867y6rAmJQo
우리가 엄청 더워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난 방문?쪽에 앉았거 친구는 창가쪽에 앉았어. 근데 갑자기 친구가 "어???"하거 놀라는 거야 그래서 내가 "뭐?왜?"하고 왜그러나 쳐다봤어
2018/07/15 19:54:21 ID : 867y6rAmJQo
난 노래에 집중하느라 딱히 뭔가 짚히는게 없었는데 친구가 "야야야 커튼커튼"완전 다급하게 커튼을 가리키는 거야
2018/07/15 19:54:56 ID : BzcIGoLe5gr
나 보고있어 !!
2018/07/15 19:55:28 ID : 867y6rAmJQo
약하지만 에어컨이 틀어져있어서 창문은 다 닫혔는데 커튼이 바람에 날리듯 하늘하늘거리더라
2018/07/15 19:56:19 ID : 867y6rAmJQo
그때 나도 놀러고 친구도 놀래서 벙쪄있었어 근대 내가 정신차리고 분위기가 너무 무서워서 장난으로 엉덩이로 커튼을 벽에 붙였거든
2018/07/15 19:56:56 ID : 867y6rAmJQo
그리고 자리에 앉았는데 커튼이 가만히 있었어 그래서 그 순간 일단 노래부를 수 있는 수가 남아있어서 노래를 불렀지.
2018/07/15 19:57:06 ID : 867y6rAmJQo
헐 보고있구나
2018/07/15 19:57:22 ID : A7s2snWkoFe
나도 보고있어!
2018/07/15 19:57:42 ID : NyY07aq7tfO
보고있어:-)
2018/07/15 19:57:50 ID : BzcIGoLe5gr
에어컨이 약하게 틀어져 있어서 하늘하늘 거린정도가 아니니까 쓴거겠지 ? 무섭당
2018/07/15 19:58:25 ID : 867y6rAmJQo
근데 이번엔 쓰래기통이 쾅하고 넘어졌어 이게 우연이아니구나 심각하구나 느꼇어 그래서 그자리에서 바로 너래다 취서하고 노래 남아있는데 나와버렸거든?
2018/07/15 20:00:19 ID : 867y6rAmJQo
너무 소름돋아서 바로 집으로 가려고 지하철역으로 갔거든 지하철기다리는데 광고판을 보며뇨ㅓ 멍때리고 았는데 밑 쪽에 먼가 다리 ?발? 이런게 느껴지더라고
2018/07/15 20:00:56 ID : 867y6rAmJQo
헛것 본건가 싶은데 뭔가 보인다는거 들키면 망할 것같아서 눈 돌리다가 친구를 봤는데
2018/07/15 20:02:16 ID : 867y6rAmJQo
친구가 나랑 같은 광고판쪽을 보고있었는데 약간 마주보듯이? 보고 있었어 내가 "엥 설마하거 아 망했다 눈마주쳤나"
2018/07/15 20:02:55 ID : 867y6rAmJQo
이 생각을 했어 그래서 얘 정신차리게 하려고 "야 멍때리지마라"이랬거든
2018/07/15 20:03:58 ID : 867y6rAmJQo
일단 좀 기다리다가 지하철와서 바러 타고 그 장서를 벗어난 상황이야 그리고 지금은 나랑 친구랑 헤어지고 나혼자 남은 상황이고
2018/07/15 20:04:09 ID : qphusi4Mjjx
오오..
2018/07/15 20:04:39 ID : 867y6rAmJQo
혼자 남으니까 괜히 무섭다. 지하철역에서 집으러 거눈 길이 좀 골목지거둔 지금 또 어둑어둑해져서
2018/07/15 20:04:48 ID : 867y6rAmJQo
좀 더 무섭다...
2018/07/15 20:05:01 ID : jjxO7e44ZfT
헐...
2018/07/15 20:06:24 ID : qphusi4Mjjx
뭘까...
2018/07/15 20:14:20 ID : B87hwJQnvfW
와 미친
2018/07/15 20:17:01 ID : B87hwJQnvfW
나 스레주야
2018/07/15 20:17:20 ID : B87hwJQnvfW
집으러 엄청 뛰어왔다..
2018/07/15 20:23:41 ID : B87hwJQnvfW
보고았는사람있어?
2018/07/15 20:25:47 ID : O1jy0rdSE4H
있어!! 이야기해줘
2018/07/15 20:31:07 ID : cre3V9eFjy7
나 보고있어!
2018/07/15 20:36:27 ID : B87hwJQnvfW
아까 있었던 일 이야기 해줄게 집으로 가는 골목길이었어 분명 지하철 엘베에서 내럈을 때 해가 지고잌ㅅ는 중이라 저 멀리 산 쪽은 약간 노을?이거 대부분 전체의 하늘은 퍼런 색이었어 달이 보이가더 했고.
2018/07/15 20:36:58 ID : B87hwJQnvfW
근데 골목길에 접어드니까 왠지 모르게 더 어두워진 것 같더라
2018/07/15 20:38:15 ID : B87hwJQnvfW
집으러 가는 골목길에서 왼쩍으로 꺾는 커브길이있는데 그 커브길과 마주보는 샛길?이 있어 그 샛길에는 어린이집 겸 학원?같은 곳이있고
2018/07/15 20:38:45 ID : B87hwJQnvfW
그 학원건물 일층 문이 유린데 그 우리문을 내가 쳐다보게 됐어
2018/07/15 20:38:50 ID : B87hwJQnvfW
유리문
2018/07/15 20:39:45 ID : B87hwJQnvfW
내가 길을 걸을때 땅 부분을 자주 보거든 지하철에서도 그랬지만 우리문을 볼때도
2018/07/15 20:39:52 ID : B87hwJQnvfW
유리문!!
2018/07/15 20:40:19 ID : uleIJRxzXxT
응응 보고있어 !!!
2018/07/15 20:41:07 ID : B87hwJQnvfW
유리문을 볼때도 내 발부분 땅부분을 보게 됐어 근데 우리분에 비치는 내 발 뒤에 검은 무언가가 있었어 멈춰서 뭐지하고 보다가 걍 그림자인기 생각하고
2018/07/15 20:42:36 ID : B87hwJQnvfW
집으로 계속 걸어갔어 근데 뭔가 중얼중얼 거리는 소리가 나더라고 거슬려서 뒤를 쳐다봤어
2018/07/15 20:43:20 ID : B87hwJQnvfW
혹시 보고있는 사람잇ㅅ니
2018/07/15 20:45:17 ID : B87hwJQnvfW
없어도 일단 계속 말할게
2018/07/15 20:45:47 ID : uleIJRxzXxT
웅 계속 써줘
2018/07/15 20:46:05 ID : B87hwJQnvfW
뒤돌아 봤는데 내가 귀신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도 없더라고
2018/07/15 20:47:13 ID : B87hwJQnvfW
근데 그 뒤부터 내 말이들려?들려?들려?들려?들려?들려?들려?
2018/07/15 20:47:25 ID : B87hwJQnvfW
이 말을 계속 반복했어 내 뒤에서
2018/07/15 20:49:08 ID : B87hwJQnvfW
너무 무서워서 지금 집으러 안가면 잘못될 것 같아서 죽을 듯이 뛰어서 집으로 왔어 근데 집 앞까지 귀에 대고 소리치는 듯이 들려?들려?들려?들려?들려?들려?들려?들리냐고
2018/07/15 20:49:23 ID : B87hwJQnvfW
이렇게 들렸어
2018/07/15 20:50:17 ID : B87hwJQnvfW
진짜 열쇠구멍ㅇ에 바러 열쇠 넣고 문열고 바로 문 닫았다.
2018/07/15 20:50:45 ID : B87hwJQnvfW
너네 중에 집에 부적붙이는 집있지???
2018/07/15 20:53:46 ID : B87hwJQnvfW
우리집도 스님한테 밭는 부적 붙이거든 그게 복을 붇ㄱ돋고 악귀를 물리친다?이런 의미인지는 모르겟는데. 아님 원래 귀신은 문 닫으면 집 안으로 잘 못들어와?
2018/07/15 20:53:52 ID : B87hwJQnvfW
아는 사람있나..?
2018/07/15 20:54:59 ID : B87hwJQnvfW
내가 문을 바로 닫으니까 문을 쾅치고 너 내 소리가 들리지? 다 알아~ 라고 말하거 깔깔웃다사 지금은 소리가 안들려
2018/07/15 20:55:39 ID : B87hwJQnvfW
난 다행이라고 생각해 근데 계속 우리집 문 앞에서 나를 기다리진 않을까 무서워
2018/07/15 21:17:15 ID : veE2nzO8nO2
헐....
2018/07/16 00:16:58 ID : Cry0nyIE7dS
헐..ㄷㄷㄷㄷㄷ
2018/07/16 00:17:22 ID : Cry0nyIE7dS
무당집한번가보는건어때..?
2018/07/16 01:38:07 ID : xBgmMmGq3U0
그거 한번으로 안끝날거다. 가족들한테 알리고 대비해야혀
2018/07/16 16:06:42 ID : rcGlh82moFf
오늘 썰을 하나 풀까해 일단 어제 그 일있고, 아빠한테 얘기를 했어. 아빤 귀신의 존재를 본의아니게 느끼신 분이야. 그래도 햔재는 그런거 엊ㅅ다고 하시긴 한데..
2018/07/16 16:11:55 ID : Ntg0rcNwK0p
내가 얘기를 하니까 아빠는 그런거 없다면서 위로?를 해주시더라고. 그리고 무서우면 아빠가 내일(오늘이지) 학교 데려다 주겠다고 하셨어
2018/07/16 16:12:15 ID : Ntg0rcNwK0p
아이피가 바뀌는 걸 생각못했다..
2018/07/16 16:13:46 ID : Ntg0rcNwK0p
어쨌든 이어서 얘기할게 나랑 아빠는 손을 잡고있었어 그리고 아빠가 먼저나가고 내가 나갔고. 근데 희미하게 "썩을년"이라거 하는 걸 들었어 아빠가 기가 쎈지 뭔진 나도 잘 모르겠지만
2018/07/16 16:14:12 ID : Ntg0rcNwK0p
내가 아빠랑 같이 있어서 나한테 어떠한 행위를 못취해서 그런거같아
2018/07/16 16:29:56 ID : 7wIK3QmoHyJ
헐..
2018/07/17 16:45:53 ID : cLdPdA3U3Pf
이런걸 얘기할수록 내눈에 더 선하게 보인다는 말을 봤어
2018/07/17 16:46:15 ID : cLdPdA3U3Pf
아무도 보고싶어하는 것같지도 않고 그냥 여기서 마무리 지을ㄲ[
2018/07/17 16:47:09 ID : cLdPdA3U3Pf
이제 마무리 지읅[
2018/07/17 16:57:27 ID : mHxA6o0sjbd
헐.. 소름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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