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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양밥 당해본 적 있어? (6)2.왜 2024이야? (6)3.무속의 길 피해진다고 피해지는게 아니더라 (2)4.시체를 처리하는 방법 (124)5.가위눌림중에 턱이 호두깎기 인형처럼 빠른속도로 움직이는 경험 있는 친구? (18)6.보고 느껴지는 거 얘기해줄게 (504)7.스레딕에서 봤던 스레중에서 가장 무서웠던거 말하자 (18)8.귀문이랑 귀접이 연관있나? (2)9.살면서 겪은 기묘한 일들 (86)10.초콜릿 살인마 코델리아 보트킨 (613)11.마법의 다이스 고동님 (418)12.이거 무슨 증상인지 아시는분 (19)13.굿판 본 적 있는데 (1)14.소원 들어줄게 (501)15.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2판 (956)16.소원이루어 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01)17.소원 이뤄주는 강령술? 주술? 알아? (17)18.내가 무속인인데, 어쩌면 좋을까? (96)19.🌶각자 본인이 본 최고의 괴담 추천하고가기🌶(공지필독) (297)20.거의 죽기 직전까지 갔을 때 (1)
나는 8살때 거실에서 아빠랑 자고있었는데 맞은편에 티비가 있었거든. 꺼진 티비화면은 빛이 반사되서 다 비춰지잖아? 아침에 눈을떠서 멍하니 꺼진 티비화면을 봤는데 나랑 아빠머리위로 남자귀신이 슥 지나가는거야. 무서워서 아빠 깰때까지 옆에 붙어있었는데 거실 옆에 화장실이 있었어. 또 화장실 옆으로 슥 지나가더라 무서워서 아빠 깨워서 이 얘기 해줬는데 원래 귀신은 이리저리 잘다닌다~고 하셨음ㅎㅎ,, 그뒤로 한번도 못봄
으음 나는 학교에서 처음봤는데 친구들이 다 다른 동아리라서 동아리시간에 혼자 화장실에 갔다가 왔는데 내 친구가 앞에있는거야 그래서 반가워서 안았는데 없어진거 , ,내가 잘못본건지 귀신인지는모르겠는데 그러기엔 내 친구 얼굴이 너무 또렷하고 정확했어
난 어릴때 밤 11시쯤인가? 우리집 마당에서 도깨비불인지 영혼인지 모를 투명한 파란 불덩이?빛무리?들이 사방팔방 돌아다니는걸 봤어 신기해서 계속 바라보다가 졸려서 방으로 가서 잤어ㅋㅋ..지금이였으면 놀래서 뛰쳐나갈텐데 그땐 정말 신기했었나봐..근데 난 왜 귀신을 사람형태로 안보고 이상한형태로 보는거지
난 수련회 갔을때 봤는데 그 수련회는 젖은 옷 널수 있는 장소가 있었어(야외) 그리고 내가 한 9시쯤에 빨래널러 가는데 빨래터?에 좀 덩치크고 목에 파란색 수건들고 몸이 검은색깔인 형체를 봤는데 바로 사라지더라(증발하듯) 딱히 무섭진 않았어 그래서 빨래 널고 걍 옴ㅋㅋ
나이는 잘 기억안나고 유치원도 들어가기전이라고만 기억하는데 제일 처음 살았던 집(단독주택이였음) 옥상에 8시쯤이였나 가족들이랑 바람쐬고 그러려고 올라갔는데 맞은편에서 한7~8살쯤 되는것같아보이는 여자애가 내쪽 노려보고있었음.
그래서 저쪽에서 어떤 언니가 나 막 째려본다고 엄빠한테 말했는데 부모님은 저기 아무것도 없다고 도대체 뭘 보고 그러냐고 했었어..그래서 갔나?싶어서 슬쩍 봤더니 여전히 그자리에서 날 노려보고있고,,,,
그때부터 아니라고 저기에 계속 서있지않냐면서 막 울고불고 했었지ㅋㅋㅋㅋ
난 그날 하루만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얼마전에 그 얘기 하게돼서 물어봤더니 엄마가 그걸 기억하냐고 신기해하면서 진짜 그때 뭘 봤었냐면서 내가 그때 매일 그랬다고 하더라..엄마는 그때 그 집 터에 사람이 아닌 뭔가가 있긴 있었지않나 싶대.
그 일이 머릿속에 워낙 강하게 남아서 그런지 지금 그 집에 대한 기억이 아무것도 없는데 그 일만큼은 똑똑히 기억남
그걸 잊고 살면서 괴담은 좋아해도 귀신 이런거 안믿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귀신보다 산 사람이 더 무서움. 이랬었는데 그 일 기억하고나서부턴 귀신이란게 진짜 존재할수도 있겠구나 싶었다ㅠㅠ
그 후로는 귀신은 커녕 가위 한번 눌린적 없이 살고있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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